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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9 20:02
윤회론을 부정하는 법륜과 윤회를 인정하는 조계종??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1,391  

한국 불교도 여러 종파가 있는듯 합니다

법륜스님 강의중에 한 신도가 윤회론을 이야가했는데

법륜스님은 죽음이 두렵기때문에 윤회론을 만들었다며 힌두교 사상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다른 스님들 강의 를 듣다보면 윤회론을 역설합니다

모든것 시작과 끝이 있는게 아니라 끝이 시작이라는 것으로 이야가 하며

현생이 괴로우면 전생을 알수있으며 지금의 습관이 전생이 남겨 놓은 카르마 라고 합니다

카르마는 하나의 숙제이며 본인이 풀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죽음은 끝이 아니라는 것이죠

집이 낡으면, 새 집을 이사가는게 당연하다는 것이죠 그게 바로 죽음이라는 겁니다

같은 조계종 대 스님의 설교가 이렇게 다릅니다

조계종 안에서 서로 다른 불교이론이 존재합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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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1 20-02-19 20:37
 
"현생이 괴로우면 전생을 알수있으며"
=> 생각해 보시지요 알 수 있겠습니까?
알 수 있음은 현상의 일을 이해 함에 있고 더 많이 하는 문제에 있다 할 것입니다. 왜냐면 현제와 미래를 더 잘 설명 함으로...

킅의 시작이란 의미는 무엇인가요? 전에 없었나요?
뭘 어떻게 새 시작할 수 있을까요?

현생이 카르마 업인데 전생의 일을 남겨 놓는다?
인연의 업식에서?

카르마를 푼다?

뒷 글 한 줄도 읽어 보았는데... 쪼매 정직하게 사시고 남들에게 거짓말 그만 하시지요...
팔상인 20-02-19 23:43
 
현대 종교의 교리나 원리의 근거는 대부분 '기록'을 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이 기록의 해석이 같을 리가 없는게 인간이고,
해석의 전제가 되는 의도의 맥락에 따른 거리에 의해
해석의 지향이 달라지기에 "종파"란게 형성되는 거라 봅니다

그건 뭐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기 다른 종파들이 자기 해석의 가치를
입증하거나 타인에게 납득시키는데 문제가 많다는게 핵심이죠

교리든 원리든 그것이 사실에 근거하고 아니고 보다 중요한게 있습니다
그 해석이 사실을 초월하여 무슨 가치를 갖느냐가 우선되야죠

이때 주의할 건 타당성과 진실성의 구별입니다
어떤 견해가 타당하다고 해서 그것이 언제나 진실과 이어지지 않지만,
한편 우리의 확신이 결과적인 것에 의존적인 것은
결과를 예측할만한 제대로된 타당성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판단력이기에 진실이든 아니든 그것이 납득할만한 가치만
온전하게 전할 수 있다면 진실의 가부는 후차적인 문제가 되는 것이죠
가치가 우선이니까요

윤회론의 가치는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무슨 가치를 갖습니까?
조계종이든 나발이든 종파 따위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가치를 인식하는 사람의 기준도 천차만별이고,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냉각수씨가 느끼는 윤회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그 해석에 따라서 공감이나 동의를 갖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혹은 미진하게 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타인이 따르기를 바라지 말고 스스로 갈길을 정해서 정진하는게 우선 아니겠습니까?

그런 연고로 불가에선
"그 누구도 말고 스스로를 등불로 삼으라"는 석가의 조언이 있는 걸로 압니다
무좀발 20-02-20 00:16
 
석가부처 당시 윤회론은  지배계층이 신분제도 구조의 합리화를 위한도구고 지배의도구 였습니다
만인평등 , 모든이에게 불성이 있다는주장을 하는 석가모니게는 신분제도 특히 천민제도,
그리고 그 당시 이런 정치구조를 합리화하는 종교들의 윤회론에 석가모니는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정치와 종교가 짭뽕이되어 그들의 가르침에 따르지 않고, 반항이나 저항을 한다면,
특히 그들에 의해 처단되어,
사후 지옥에 간다거나,
축생 짐승으로 태어나 고통 받는다는  협박에 두려움에 순응하고 살아가는
그 당시 사람들을 설득 하기위한 수단으로서 고타마 부처님은 윤회를 인정할 수가 없었다.


고타마부처님의 깨달음은 이른바 참 자유를 얻은 것으로
'윤회'라는 강압이라는 것 보다는
'연기' 즉 인과관계로 이어지는 생의 흐름이라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다.

이는 인간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고, 인간과 관계를 맺어가는 그 관계 속에서
원인과 결과가 펼쳐지는 것이 연기라고 설파 한 것이며, 

초절대적인 어떤 존재가 강압적으로 현재 또는 내생을 결정하여
현재의 부당함을 순응하면서 받아 들여야 한다는 무지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즉 윤회든 연기든 이 모든 것은 우리 마음 속에서 일어 나는 것이고,
이 마음이 육체의 수명의 한계 즉 세월, 죽음을 넘어서
새로운 육체의 탄생으로 이어지며 나아 간다는 것이다.

무한히 펼쳐지는 이런 흐름이 깨어있는 상태 속에서 가 아닌,
망각, 무능과 제한으로 다가올 때 인간들은
서로 고통을 주고받는 존재로 수렁에 빠진 것 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단절하고 본래의 진아 즉 불성을 회복할 때 모든 고통과 착란은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은 불가촉 천민 또한 제자로 받아 주었고,
부처님 제자 단 내에서 평등을 실천한 것입니다.
 
윤회는 부처님 열반이후 세상에 부처님의 사상이 퍼져 나갈 때
일반 민중들이 알고 있던 윤회라는 개념을 사용한 것이며,

윤회라는 간단한 개념보다 지금도 '연기' 라는것을 설명 하는데 쉽지 않다는것. 

암튼 종교+권력+경제 유착이된 종교의 가르침을 거부한 부처님은....
그의 가르침이 펼쳐지고 받아 들여 진 나라들은 ... 모두 망하게 되었다는...
이후... 호국불교니... 뭐 이렇게 불교가 변형이 됨...  권력유착 진화....

결론 이렇게 표현해도 되나요? 아니면 말고..
윤회 --> 너의 전생의 죄 때문에
      --> 너는 지금 그런 것이다
      --> 카르마를 씻기위해  돈 바쳐 ! ,
            너의 불우한 처지?  이미 윤회로 결정된것 그렇게 쭉 살어
            ~ 반항도 하지마, 잘나가는 놈들이 밟아 줘도 그러려니해야되 ..반항하면
            또 다음 생에도 이지경이 되는거야~

연기 --> 너의 생각이
      --> 너를 너의 현재를  그렇게 만든 것이다
      --> 너가 생각을 고쳐 먹으면 넌 너를 바꿀 수 있어 
      --> 넌 이미 부처야!  부처 답게 살어 봐..
     
구름위하늘 20-02-21 12:37
 
좋은 글이네요.... 엄지 척!
크로나카 20-02-20 00:18
 
불교에서 윤회론 부정하는건 석가도 부정하는겁니다. 그냥 사이비이거나 완전 다른종교라는겁니다.
영원한 고통의 윤회에서 벗어나 해탈한 부처가 목표인게 불교인데 여기서 윤회를 부정하면 뭐가 남나요 부처 왜 되는겁니까?
부처란게 윤회에서 벗어난 완벽하고 지고지순한 죽음 일수도 있고 상위존재로의 승화일수도 있고 여러가지 있지만 결론적으로 윤회란 존재가 있고 거기서 벗어나는게 목표이지 다른게 아닙니다.
     
구름위하늘 20-02-21 12:35
 
조금 애매하네요.

석가모니가 스스로 윤회에 대하여 언급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 시대의 주류 사상이 윤회이기 때문에 불교에도 윤회가 묻어나긴 했지만
석가모니는 죽음 이후에 대하여 모호하게 남기거나 의견을 보류한 쪽에 속한다고 봅니다.

후대에 불교 교리가 정립되면서 오히려 윤회가 강조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주신비 20-02-20 08:11
 
모두  말장난 하는것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사후세계  증명할 길이 없고  갔다 온 사람이 없는데  모두 말장난
피곤해 20-02-20 09:49
 
대한민국에서도
같은 헌법체계를 공유하지만
다양하게 해석 하는 인간들 많습니다.
같은 정당 안에서도 갈립니다.
그러나 해석이 갈린다고 정당이 갈라지지 않는것은
기존의 정당이 제공하는 이익 때문입니다.

해석은 갈리지만 단체가 제공하는 이익은 포기하기 싫음
심외무물 20-02-20 10:05
 
윤회는 인과를 삶에 대입한 것일 뿐
세상의 비밀은 인과를 푸는 것에 있습니다
불교는 이 인과의 근본을 밝히고  대안을 제시한 것이지요

원인과 결과의 끝없는 변화로  중중무진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고
인생 또한 동일하게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구름이 형성되고
구름이 흘러가는 것에는
수증기가 모여 기류를 따라 흘러가는 것이듯
우리의 삶은 중생의 업에 따라 모였다가 흘러가는 것

구름이나 삶
모두가
원인과 결과에 따르는
인과법에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윤회론을 부정하는 것은 인과법을 부정하는 것과 같지요
인생은 과학적 현상과 법칙에 벗어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과 같구요

깨달음은 인과법을  구경을 밝혀
우주와 삶의 비밀을 드러내고
이것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피곤해 20-02-20 10:10
 
아악 시 발 ㅋㅋㅋㅋ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더만...
이제와서 ㅋ
참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당췌 쓸모가 없네
-----------------
경고
          
심외무물 20-02-20 10:12
 
?
          
심외무물 20-02-20 10:15
 
정신차리고
말하고 싶은 걸
말해보세요
          
심외무물 20-02-20 11:23
 
이런 무례한 글을 올렸으면
사과의 글이 아니더라도
뭔가 피드백이 있어야지

환자인가?

오랜만에 왔더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진듯
               
피곤해 20-02-20 11:31
 
니 말대로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겠지...
오랫만은 무슨...
헛소리 말고 다시 꺼져~
약에도 못쓸 개똥 수준이

인과법 떠드는 새끼가
피곤해 저 새끼는 왜 나에게 지랄이지? 하는 의문은 없고
지랄하니 그냥 기분 나쁘지?

저러니 언행이 전부 쓸모가 없지...

아참 그리고
어차피 피드백 적어 봐야 니가 이해 못할거라고 확신하고
그러니 굳이 내 확신에 반하는 짓을 내가 할 필요도 없고

또한 애초에 너말고 다른 사람들 보라고
너에게 지랄 한거였고
내가 봐줬으면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유를 파악 하는데 굳이 따로 피드백이 필요 없을거라 확신하고 있었을 따름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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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외무물 20-02-20 11:56
 
구제불능이구나

신고한다

규칙을 어기면 받는 인과부터 알아야겠다
                         
피곤해 20-02-20 12:13
 
니놈 언행은 별 쓸모 없다니까 그러네

게다가 니가 누군가를 구제한적이라도 있냐?
너에겐 만인이 구제불능이여.
그래서 내가 쓸모 없다고 하는겨
                         
심외무물 20-02-20 15:06
 
쓸모없으면 욕하고 인신공격하는겨?
왜 이 지랄인고
말을 해봐라
아니면 다음부터는 내 글에 토달지 말고,,
니 잘났다고 해 줄께 ㅋ

신고는 해놨다

오랜만에 와서
괜찮은 게시글이 있기에 글을 적어놨더니
미친 개가 붙었네
                         
팔상인 20-02-20 15:12
 
내가 심외무물씨를 유전이와 동일 인물로 봤던 것은
내적정체성 중 두 사람이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었는데,
그것이 병리적 자기애 입니다

자신이 타인보다 높은 위치의 입지를 갖고 싶다는 성향을
유전이와 동일 수준으로 드러낸 반응들로
수도없이 보여온터라 동일 인물로 볼만 했죠

이건 여전 하시구랴
피곤해씨의 비난이 충분히 납득될 정도로
                         
심외무물 20-02-20 15:20
 
나를 누구와 동일인이라고 본 것이 아니라
누구와 동일하게 취급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이 문제죠..
피곤해가 내가 누구일 거라고 쓴 것 같지는 않네요

이것은
잘못된 방식의 대화법이겠죠?
인격모독은 현실법에 걸리는 사안이고

무엇을 위한 행위인가요?

자기애라고 하는 비난은
범법행위를  합리화하는 이유가 될 수 없죠

상당히 부조리한 분위기네요
                         
심외무물 20-02-20 15:24
 
충분히 이해한다니

자기애인지  남의애인지는 중요하지 않죠

범법행위를 옹호하다니

바른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군요
                         
팔상인 20-02-20 15:42
 
내가 글을 이상하게 적진 않았는데 해석을 독창적으로 하는군요

내가 본인을 유전이와 동일인으로 봤다고 적어놨음으로
피곤해씨와는 관계가 없는데 얼마나 자기애가 심하면
단순한 한글 독해에도 장애를 보이십니까?

대화 이전에 한글 독해는 정상적으로 가능해야
대화법이 잘못되었든 아니든.. 이야기를 이어가죠

게다가
욕구란건 말입니다 배고픔이나 갈증 같은
신체적 반응으로 촉진되는 것을 뜻한 답니다
이런 기초 한글 단어 정도는 구별해야 무슨 대화를 하든 말든 하겠죠

뭐 피곤해씨 대응이 욕이 있긴 합니다만,
왜 욕을 하는지를 세움으로서 비난보단 비판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왜 욕을 먹는지는 고려할 인격이 부족한 관계로
자신이 욕을 먹었다는 지점에만 분별없는 격앙을 보이고 있지요

이런 점도 유전이와 똑같거든요
내가 하는 얘기는 비난이나 비판이라기 보단 '진단'에 가깝습니다
간만에 봐도 영 상태가 호전되질 않네요
심외무물 20-02-20 15:47
 
왜 욕을 하는지를 세움으로서 비난보단 비판에 가깝습니다
==
또한 애초에 너말고 다른 사람들 보라고
너에게 지랄 한거였고
내가 봐줬으면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유를 파악 하는데 굳이 따로 피드백이 필요 없을거라 확신하고 있었을 따름임.

첫댓글이 다른사람들이나 보라고 한 욕이라는데
비판이라고요?

제 정신이요?
정신병동에서는 환자가 진단하는 경우가 흔하다는데요
     
팔상인 20-02-20 16:07
 
내가 어느 지점에서 비난이 아닌 비판이라고 보는지
그 지점을 못 찾아낼 정도로 심외무물씨는
글의 독해가 안되고 있는 것이죠
이런 기초적인 독해도 못하는데 대화가 되겠습니까?

그나마 좋게 봐드리는 것이 만성적이고 병리적인 자기애 때문에
스스로를 정당화 할 꺼리만 찾는데 시야가 좁아져서 일시적으로 그런거지,
현실 생활은 이보단 정상적으로 할 지도 모른다고 봐드리는 정도죠

본인의 분별없는 격앙이 발동되는 조건은
타인에게 인격을 모독 당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병리적 자기애를 타인이 충족시켜 주지 않을 때 발동됩니다

이런 반응은 자신에게 민감한 취약점을 자극 당할 때 발생하는데,
심외무물씨의 취약점이 어떤 형태로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좋은 적절한 근거가 되는 것이죠
흥미로운건 유전이의 취약점과 심외무물씨의 취약점이
마치 형제처럼 닮았다는 점이겠네요
          
심외무물 20-02-20 16:22
 
뭐 피곤해씨 대응이 욕이 있긴 합니다만,
왜 욕을 하는지를 세움으로서 비난보단 비판에 가깝습니다

비난과 비판이란 단어는 이경우에만 사용되었는데

뭔소린지

ㅋㅋㅋ

필요한 말만 해요
길게 늘여서 논점을 회피하지 말고요
 
논리가 딸리는 사람들이
물타기 할 때
쓸 데 없는 말을 길게 늘여 놓아서
사람들을 햇갈리게 하려고 하죠
          
심외무물 20-02-20 17:11
 
피곤해가 경고로 글쓰기가 막혔네요
관세음보살...
팔상인 님도 내가 신고해서 경고가 1회 있는 걸로 압니다
대화 중에 토론을 하는 과정 중의 비난이나 욕지거리는 충분히 수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자주 그러니까요
그렇지만
대화를 방해하기 위한
맹목적이고 과도한 비방은
일단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전 쌍욕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제대로 된 대화를 해봤으면 하는 쪽이라

경고글이 뜨는 것은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토론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팔상인 20-02-20 22:41
 
갑자기 태도를 '정중'의 컨셉으로 잡는 것은
아마도 기존에 컨셉으로 현실적인 성과에 기대를 거는 부분
(즉 고자질로 인해 징벌적 조치를 받는 경쟁적 대상들)이
심외무물씨에게 있기 때문에 갑자기 논거의 태도에
스스로 변화를 연기하는 것이라 봐야 타당할 겁니다

뭐 그리 하십시요
어차피 나야 가생이 운영진이 무슨 판단과 조치를 갖든
거기에 별 흥미가 없습니다. 바쁜 애들이거든요

게다가 내가 해를 입는다고 생각치도 않습니다
가생이 운영진의 판단이야 진즉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원리가 파악되고 있으니까요

한편으론 심외무물씨가 이렇게 나마 현실에 관심을 갖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의미있는 견해를 내는 분들이 경영진의 무성의와
그 편리적 판단력의 지적에 의해
사라져 간다는 게 안타까운 일일 따름이죠

예전에 레종님이 그랬고 이번에 피곤해님이 그렇듯이..
또 한편 심외무물씨는 아주 즐겁겠습니다
본인의 신고로 인해 피곤해씨를 축출시켰으니 말입니다

아주 좋아 죽겠지요?
                    
심외무물 20-02-21 00:35
 
조금 과도하게 젊잖은 컨셉은 님이 또 말꼬리를 잡고 대화를 기만적인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것에 떡밥을 더하는 것을 경계한 점도 있죠

지금 이 게시글에서 경고 받은 상황
또 님이 경고 받았던 것...
에 대해  자신들이
부당하고  피해자라는 생각을 하시는군요

현실 파악이 안되는 장애를 가지신듯
(그럼에도 누구에게 현실을 운운하며 충고까지 하네요 ㅋ)

올바름은 자신들에게만 있어야 하는 것인데
자신들이 오히려 경고를 받는 황당함이 억울하신가요?
꽤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의 마녀사냥적 맹목에 암묵적 동의를 하는데
운영진은 뜽금없이
당신들을 경고했다는 것인가요?

운영자가 경고한 원인을 파악해보세요
결과에는  항상 원인이 있는 것이니까요

제가  나름  젊잖게 대화를 진행해 본 것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대화를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진심도 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것이 저의 본심입니다

저는 앞으로 님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논의를 할 것을 요구할 것이며
당분간 이것에 의도적이든 의도치 안튼
이성적인 토론을 방훼하는 사람과
대립각을 세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신고는
정당하게 의의를 제기했을 때
악의적으로 무시하고 토론을 훼방놓을 경우
부득이하게 또 할 수밖에 없겠네요

앞서 말했듯이
욕하고 비방하는 행위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방훼하려는 목적을 가진 비하와 비방을 말합니다

운영자가 경고를 주는 것은
경고 받은 사람에게 해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
경고 받은 사람이 다른 이에게 해를 끼쳤다는 것을 판단한 결과죠
자신은 타격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참 무책임하며 인중인격자다운 말입니다
                         
팔상인 20-02-21 02:16
 
내가 심외무물씨에게 갖는 감회는 값싼 동정심이지,
그 외에 심외무물씨에겐 유의미가 없습니다

즉 본인이 무슨 망상을 하든 내가 반응할 필요가 없는
쓰잘데기 없는 일이란 것이죠

뭐 본인은 대단히 신이 나서
내 댓글만 기대하는 반응들의 연속입니다만
유전이처럼 특정하게 나대지만 않는다면
내가 특별히 뭐라하진 않을 겁니다

어차피 예나 지금이나 심외무물씨가
내 손바닥 안에서 활동하는 것은 여전하거든요

뭐라 떠들든..
자기 논거에
명료성도 정합성도 입증성도 인과성도.. 마지막으로 필연성까지도
무엇하나 온전히 성립시키지 못하는 심외무물씨는
태지나 유전이와 다를게 별로 없습니다
심외무물 20-02-20 16:23
 
여기는 종철게
정신병동이 아니니
심리적 자기 확신은
님의 동료들과 나누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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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0 소승..대승... (3) 후아유04 08-21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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