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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12 23:44
백장스님, 백장광록 비판
 글쓴이 : 유전
조회 : 829  


(2020.01.12)


[유전] [오후 10:54] 

https://blog.naver.com/dlpul1010/221228774697




[유전] [오후 10:55] (위 링크 "백장광록") 읽어보세요. 오류가 있다면 무엇이 오류인지.....지적 바랍니다.


[유전] [오후 11:00] 불지(佛地)에서 두 가지 어리석음(二愚)을 끊는다 하는 경우는 첫


째 미세소지우(微細所知愚), 둘째 극미세소지우(極微細所知愚)이다.


그러므로 '큰 지혜를 가진 사람은 미진(微塵)을 타파하여 경전(經卷)


을 벗어났다'라고 하였던 것이다.

[출처] 백장어록 조당집|작성자 임기영자료연구소



[유전] [오후 11:00] 경전을 벗어났다는 말 자체가 오류죠. 부처라도 법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유전] [오후 11:02] 가령 이 3구(三句:세가지 善)를 꿰뚫어 세 단계에 매이지 않는다


면 교학(敎家)에서는 그것을 세 번 뛰어 그물을 벗어난 사슴에 비유


하며 번뇌를 벗어난 부처라고 하는데 그를 구속할 것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는 연등불(然燈佛)의 뒷 부처님이 속하며, 최상승(最上乘), 상상


지(上上智)로서 불도 위에 선 것이다. 이 사람은 불성을 가졌으며 스


승(導師)으로서 막힘없는 바람과 막힘없는 지혜를 구사한다. 뒤에


가서는 인과와 복덕․지혜를 자재하게 굴


리니, 수레를 만들어 인과를 실어 다르며 삶에 처하여도 삶에 매이


지 않고 죽음에 처하여도 죽음에 매이지 않으며, 5음(五陰)에 처하여


도 문이 여닫히듯 5음에 매이지 않아, 가고 머뭄에 자유롭고 드나듬에 어려움이 없다.



[유전] [오후 11:04] 이것도 오류죠. 번뇌를 벗어난 부처라는 말은 맞죠. 그렇다고 인과와 복덕 지혜를 자재하게 굴린다고 했는데 인과 자체를 어떻게 굴려요? 이런건 창조주나 가능한 것으로 불교에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인과를 굴린다면 자기가 창조주 라는 소리와 같죠.



[유전] [오후 11:05] 최상승에서 더하여 그 보다 위인 상상지 즉 위의 위의 지혜 라는 자체가 말이 안되죠. 불법 자체는 평등하다고 말해야 합니다.



[유전] [오후 11:08] 일체법은 모두


유․무(有無)에 포함되는데, 10지보살(十地菩薩)은 탁류(濁流)가 되


고, 일체중생(一切衆生)은 청류(淸流)가 된다. 맑은 모습은 곱게 설


명하지만 그것은 흐린 쪽의 허물만 말하는 것이 된다.

[출처] 백장어록 조당집|작성자 임기영자료연구소



[유전] [오후 11:10] 일체법이 유무에 포함된다는 말도 틀리죠. 유무도 일체법 안에 있는 것이다 했으면 맞는 말이고 10지보살을 탁류로 중생을 청류로 분류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십지보살을 청류로 중생을 탁류로 본다해도 맞지 않는 말인데 그것을 다시 역설적으로 표현했다면 더 맞지 않는 말이죠.



[유전] [오후 11:11] 지난날 10대제자(十大弟子) 사리불(舍利弗)․부루나(富樓那)와 바


른 믿음을 가진 아난(阿難)․삿된 믿음을 가진 선성(善星) 등은 저


마다 본보기나 법칙이 있었는데, 모두들 부처님에게 설파당했던 것


이다. 그들은 팔만겁을 선정에 머무는 사선팔정(四禪八定)의 아라한


은 아니었으나 행할 바를 의지하고 집착하여 정법(淨法)이라는 술에


취했기 때문이었다.

[출처] 백장어록 조당집|작성자 임기영자료연구소



[유전] [오후 11:12] 이건 거의 비방에 해당되네요.



[유전] [오후 11:14] 비추어 깨달아(鑑覺) 유.무 모든 법에 매이지 않고 3구(三句)와 맞


고 안맞는 모든 경계를 꿰뚫으면 백천만억의 부처님이 세간에 출현


하였다는 소문을 듣는다 해도 듣지 못한 듯하고, 그 듣지 않는다는


것에 머물지도 않으며 머물지 않는다는 생각도 없다. 이런 사람을


두고 물러났다 한다면 잘못 생각하는 것이이다. 그들은 어디에도


매어 둘 수 없는데 이를 "부처님은 늘 세간에 계시면서도 세간법에


물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부처님이 법륜 (法輪)을 굴리느라


물러난다고 해도 불.법.승 (佛法僧)을 비방하는 것이며 ,부처님이 법


륜을 굴리지 않아 물러나지 않는다고 해도 역시 불.법.승을 비방하는 것이다.



[유전] [오후 11:15] 그들은 어디에도 매어 둘 수 없는데......이 자체가 불법을 무시하는 비방이 됩니다.



[유전] [오후 11:16] 불법을 증득하라고 했더니 탈법을 배웠군요.



[유전] [오후 11:16] 누군가 백장스님 보고 물러났다고 했나보군요. 다른 깨달은 고승이.



[유전] [오후 11:19] 비추어 깨닫는다(鑑覺) 할 때, 그것은 더러움에 대한 깨끗함을 말


하는 것은 아니니 비추어 깨닫는 것이 그런 것이라 인정 한다면 비


추어 깨닫는 것 바깥에 따로 무엇이 있어 모조리 마


군의 말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비추어 깨닫는다는 것을 붙들고 머


문다면 그것은 마군의 말과 같으며, 자연외도 (自然外道) 의 말이라


고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비추어 깨닫는다는 것이 자기 부처라


해도 그것은 짧은 말이며 헤아리는 말이니 여우 울음소리와도 같아


서 오히려 끈끈하게 달라붙는 집착 쪽에 속한다.


스스로 알고 절로 깨닫는 이것이 자기 부처인 줄 전혀 알지 못하고, 밖으로 치달려 부처를 찾는다.



[유전] [오후 11:20] 부처가 되었다고 자기 부처만을 안다는 것이 바로 여래장 즉 모든 불보살을 무시하는 것이죠. 그런 (모든) 제불을 무시하지 말라고 법이 있는 것입니다. 불법.



[유전] [오후 11:29] 더 이상 읽을 필요도 없어서 이만 마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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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상인 20-01-13 01:28
 
이 병+신은 여전히 남에게만 법을 요구하지
지 스스로에겐 법을 요구하지 않는구만

스스로는 자위나 하면서
타인에겐 경전을 읽으라는
어긋난 자기 실체는 언제나 '생략'이지

하긴 뭐..
자신은 신과 동격이고, 타인은
개돼지 정도로 보고 있으니 어련하실까?

사실 본문도 지 욕망의 끈기만 지키면
타인이 포기할거라 기대하는 마음에서 지속하는 것이고
인생을 그리 살아왔기 때문에 반복하는 습관이겠지만,

붕어가 면사포 쓴다고 금붕어 되는 게 아니다
붕어는 붕어일 뿐......................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일 뿐인 것이고,
붕어는 붕어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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