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누구나 아무나 쉽게 될수가 있나요? 지금까지 알고지내던 여목사를 직접만나봤는데 제목처럼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SNS 통해서 알게되었고 갑자기 잠잠해지다가 제가 먼저 몇년만에 연락해서 다시 연결이되었는데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예배를 드려보고싶다그랬을적에 뭔가 망설이더라구요. 그러면서 교회에 와보라고 초대는 하지도않으면서
아직 얼굴도 못봤던사람한테 매월 정기적으로 선교후원금을 보내주면 감사하겠다고 하면서 저는 해드린다하니까 갑자기 태세가 전환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실제로 현금을 직접준적도있고 계좌이체로해준적도있고 주석성경책도사다주고 반찬도만들어서 해주고 추운겨울이며 더운여름이며 먼데까지가서 항상 해줬습니다. 근데 정작 그 여목사는 밥한번 안사고 자기돈은 절대로 안쓰더라구요.
그렇게 계속만나면서 지금내가 이렇게 하는것이 올바른건가 그 여목사는 나를 만나는목적이 복음전하는것이기때문인지 아님 본인의 이익을 챙기기위해서 만나는건지 의문을 가졌구요.
아무리 제가 여목사한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라고했다그래도그렇치 매주 연달아 만나면서 돈주고 화장품사주고 식료품사주고 하더니 하루지나서 아는목사님한테 피아노레슨배우고싶다고 20만원을 부탁하더라구요.
인간적으로 사람이 눈치 염치 양심이라는게 있으면 그럴수있는건가요? 더나아가서는 목사로서의 자질이있는지도 의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중간에 앞으로 만나면 말씀을 나누면서 시작하는건 어떤지 물어보면서 앞으로 만나면 성경책을 가져오겠다고하니까 자신말고 다른사람이랑 배우면 되지않느냐 왜 성경책을 가져오냐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여목사는 항상 나중이란 말을 많이하구요. 현재 신분이 목사인데 왜 나중이라는 말을할까요? 목회자는 복음을 전하면서 살아가야하는것이 당연한사명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없는 시간을 만들어내서라도 복음전하기 위해서 시간을낼수도있는거고 목회자가 올수도있는건데 항상 그 여목사는 자기돈은 전혀안쓰고 받기만하는데만 혈안이되어있고 그렇더라구요.
어느날 제가 솔직하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려고 마음먹고있을 찰나에 식사후에 본인 대학원등록금과 영리활동하는데 20만원을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때마침 그때 왜 만나는건지 목적에대해서 얘기하니까 그 뒤로 본인은 돌아볼려고하는맘이없고 불쾌해하면서 부담스럽다느니 어른한테 할말아니라고하느니 어디가서 자신의 뒷담화를하지말라느니 주의종을그렇게 얘기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않는다는말을하고 나중에 자신이 밥한번을 사겠다고 하면서 약속을 잡은적이있는데 중간에서 만나자고하니까 밥만먹기위해서 먼데까지 왜 가냐는겁니다. 저보고 오라고 ... 그래서 약속준비다하고 만날날이될때쯤이면 무슨일있어서 못만난다하고 다음으로 미렀더니 또 사정이있어서 못만나다하고 ... 자신이 남에게 배풀상황이되어서 그러더라구요. 결코 영성있는 목회자 훌륭한 지도자라는 생각은들지가않는데 그럼 목사는 어떻게 된걸까요?
정말 실망스럽고 배신감들고 그동안 그렇게 돈주고 했던것들이 전부 사치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