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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5 23:57
편히 죽을 수가 없는 자들
 글쓴이 : 유전
조회 : 867  

(해석은 인터넷 펌)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萬物負陰而抱陽,

氣以爲和,

人之所惡,

唯孤,

寡,

不穀,

而王公以爲稱.

故物或損之而益,

或益之而損.

人之所敎,

我亦敎之,

强梁者不得其死,

吾將以爲敎父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는데

셋은 만가지 것을 낳는다.

만가지 것은

음을 등에 지고

양을 가슴에 안고 있다.

텅빈 가운데

기를 휘젓어

조화를 이룬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 고독과 부족과

불곡인데

제왕과 제공들은 이것들로

자기를 부른다.

그러므로

사물의 이치란

덜어내면 보태지고

보태면 덜어지는 것이다.

보통사람들이 가르치는 것을

나 또한 가르칠 뿐이다.

모든 강폭한 것은

제명을 살지 못하는 것이니

나는 이것으로

가르침의 아버지로 삼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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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19-11-15 23:58
 
관을 봐야 눈물을 흘리겠지. ㅉㅉ
유전 19-11-16 00:00
 
모든 악운과 불행이라는 것이 바로 입에서 나오는 것이지. 말이나 글. 팔정도 중의 하나도 이걸 조심하라는 것이고. 불쌍한 것들임.
유전 19-11-16 00:14
 
불교는 사랑 자, 슬플 비 즉 자비로운 어머니의 가르침인데 지옥이 매우 적나라하게 설법되어 있는 것에 비해 본문의 내용과 같이 아버지의 가르침은 일단 편히 죽이지 않는다고 나왔네.

"오직 선한 것은 한 분 이시니라. (예수)" 그 한 분의 가르침이 바로 아버지의 가르침이지.

영원한 진리의 꼭대기의 꼭대기로 가면 결국 한 분인 것은 당연한 일.

ABBA 아바 - 압바 실제 뜻이 아빠 즉 아버지를 뜻하는데 예수가 주기도문 바로 앞에 먼저 아빠를 부른 후에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알려 줌.
유전 19-11-16 00:16
 
하는 짓거리 보면 평소에 좋은 일 하고 살았겠냐. 그저 약한 애들 착한 애들 만만한 애들 괴롭히며 살았겠지. 지들도 당해봐야 그 괴로움을 알게 되겠지.
유전 19-11-16 00: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
(야고보서3:6)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야고보서3:8)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잠18:21)

유전: 본문 글을 올리고 보니 그제 무명검이 올린 "주님의 경고!.. 혀를 지켜라!!" 가 본문과 해당되는 것이라 크릭해 보니 위 구약의 내용이 비슷하네. 구약은 싫어하지만 위 내용 자체는 맞는 말이지. ㅎ
헬로가생 19-11-16 01:16
 
근데 졸라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왜 글을 쓰시고 지 글에다가 댓글을 달고, 달고, 달고, 달고 또 다시는데요?
뭐 글 쓰고 갑자기 뭐가 생각이 나서 하나 정도 다는 건 이해가 가는디
또 달고 또 달고 하는 건 왜 그런거예요?
깨닳음의 레벨이 하도 높아서 진리의 오르가즘이 막 질질 흘러요?
     
이리저리 19-11-16 01:19
 
누군가?! 누가 펙트폭격을 하였어!!
본좌의 관심ㅂ.. 아 아니, 관심법을
피할 수 없을지어다~
     
유전 19-11-16 01:24
 
ㅉㅉㅉ
          
헬로가생 19-11-16 01:26
 
또또또. ㅋㅋㅋㅋ
곧 죽어도 댓글 한번으로 못 넘기시나보네. ㅋㅋㅋㅋ
               
유전 19-11-16 01:42
 
헬로가생........ 니가 무슨 뜻으로 이렇게 지었는지는 알 바 아니다만, 내 보기엔....Hell(지옥)으로 가서 살 팔자라고 광고하는 것 같다. 원래가 니 고향이기도 하지. 고 홈!!!
                    
헬로가생 19-11-16 01:54
 
ㅋㅋㅋㅋ

입이 열려 혀가 발광하는 걸 도저히 참지 못하는 이 깨달음의 희열이여.
팔상인 19-11-16 02:53
 
여러분.. 유전이한테 너무 뭐라 하는 것은
유전이가 인간적/인격적으로 성장하는데 방해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간적/인격적이란 것은 사회적 성장이기도 하지요

현재 유전이의 상태는 합리적이지도 않고 인격을 실천하는 미적 태도도 없습니다
그 이유가 유전이가 지금까지 타인에게 '인정'받은 삶의 경험이
남들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문자나열'을 통해서만
인상적으로 있어왔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타인에게
'문자나열'을 했으면 "당연히 자신이 존중받는 타인의 태도"를
기대하는 것일텐데 그게 희안하게 여기선 안되니 '불쾌'한 것이겠지요
그런데 여기선 뭔가 얻을게 있을 것 같은 내적 직감도 있겠지요

아마도 유전이는 이렇게 살아왔을 것입니다
자기 삶의 방식이 좀 더 타인과 잘 소통했으면 하는 바램 때문에
스스로 자기 글에 대한 과도한 댓글을 통해 '인기'있어 보이리라는 기대가 있을 것이고
그래서 글을 꾸미는 것(일종의 댓글 마케팅)이며 이런 방식 외엔
효과가 적으리란 습관적 '불안'도 있는 것이겠지요
ps. 정말 인기 있는 글은 그 글이 가진 맥락의 강렬한 현실성 때문인데,
이걸 파악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편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데
제법 유전이가 자신에게 생소한 사람에겐
나름의 "소통적 시도"를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타인에 대한 비난 뿐이었거든요
즉 유전이 나름의 '외로움'이 있었고 그것을 해소 하고픈 모종의 시도일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유전이의 미래를 위해
때는 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회적 성장을 하려는
의욕이 엿보여서 난 긍정적으로 봅니다

유전이가 자기 이성.. 이성은 일종의 사고방식인데,
유전이는 불합리한 환원적 고집을 사고관으로서 가지고 있고
이걸 해소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시도 자체만은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유전 19-11-16 03:22
 
이런 ㅄ같은 뇌피셜 망상 소설 쓸 시간이 있으면 책이라도 읽어라. 대가리가 깡통이라 글에서 챙그랑 챙그랑 소리난다. 야간 경비 할만하냐?
          
팔상인 19-11-16 04:12
 
네가 나한테 발광하는 이유가 뭐겠니?
'동요'하니까 이런 게지

그리고 왜 동요하겠니?
정확하니까 되는거지

뭐 현재로선 '반항심'이 강하겠구나

그래..
그것도 하나의 '성장통'인 것일테지~
               
유전 19-11-16 04:49
 
니는 진짜 정신병원에 가봐라. 내가 디씨만 10년 넘게 한 사람이고 내 글 하나에 10만 조회수도 넘게 찍던 사람이거덩. 그때는 기자들이 디씨 일화를 매일 보도하던 시절인데, 내가 갤 대 갤 게시판 적대 세력의 유력한 네임드들에게 얻은 호칭이 무엇인지 모를테니 알려주지.

"10서클 대 방어마법사" 다. 아주 감탄을 하면서 그렇게 부르더라. 그들의 모든 공격에 대한 반론을 핵심 단어 몇 마디로 무력화 시켜서 그들의 논리를 바로 ㅄ 만드는 일이 반복 되니까 나온 것이지.

디씨 뿐만 아니라 쟁쟁한 다른 사이트에서도 나 혼자 기존의 모든 네임드 논객들을 다 작살내고 강제로 잠수타게 만든 일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 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내 별칭이 "어디가나 초토화" 라는 호칭도 있었지.

그런 내가 논리적이지도 않고 토론 주제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못하면서 오로지 인신공격만 하는 니 뇌피셜 소설에 동요을 해? ㅋㅋㅋ

그냥 하도 같잖아서 하품 나와서 상대를 안해준 건데 그걸 동요해서 강하게 반응을 했다고 하네.  니가 우물 안 올챙이나 온실 속의 화초로만 게시판질 해 와서 저 정도 멘트가 강한 반응으로 생각될 줄은 나도 몰랐다. ㅎ

상대할 가치가 없지만 니가 착각을 하고 사는 폭이 너무 크고 불쌍해 보여서 잠깐 상대해 줬다. 
밥은 먹고 야간 경비 하는거냐? 불쌍한 것. ㅉㅉ
                    
헬로가생 19-11-16 04:59
 
"내가 디씨만 10년 넘게 한 사람이고 내 글 하나에 10만 조회수도 넘게 찍던 사람이거덩"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ㅋㅋㅋㅋㅋ 아 숨넘어간다.

누가 나 CPR 좀 해주세요 죽을 것 같음. 씨피알...
                         
유전 19-11-16 05:58
 
넘어간다.....넘어간다....넘어 갔다.....죽었냐 살았냐? ㅎ
                         
헬로가생 19-11-16 06:00
 
또 하나 달아줘요.
                    
이리저리 19-11-16 10:34
 
디씨만 10년 넘게 한 사람에 글 하나 10만 조회수 달성자.. ㅋㅋㅋ

솔까 비웃음이 나오는게 당연하달 정도의 코멘트라 헬로가생님의
반응이 납득이 가긴 합니다.

근데 두번째 문단을 읽어보니 그냥 농담 던지시는 것 같은데 ㅎㅎ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헬로가생 19-11-16 04:22
 
ㅋㅋㅋㅋ

듣기 싫은 말이 마음에 꽂히는 비수가 되는 걸 막지도 못하고
꼭지가 돌면 욕설을 주체할 수 없는
깨달은 이의 이 깨끗한 도화지 같은 마음이여.
예수가 말하는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한 영이여. ㅋㅋㅋ
               
유전 19-11-16 04:52
 
이런 멘트에도 반론을 해야 하는 거냐? 니들이 이렇게 씨부린다고 그걸 그대로 믿는 ㅅㄲ가 더 ㅄ이라고 본다.
                    
헬로가생 19-11-16 04:58
 
아니.
반론 안해도 되는디?
그냥 또 입이 근질 거려서 댓글 다는 도인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러는 건디?
유전 19-11-16 06:35
 
"그런 까닭에 성인은 가까이 가지 않고 알며, 보지 않고 이름지을 수 있고, 작위(作爲)하지 않고 성취하게 된다.",
"학문을 하면 날마다 날마다 할 일이 더 많아지고, 도를 하면 날마다 날마다 할 일이 줄어든다.",
"줄고 또 줄어서 하는 일이 없기에 이른다. 즉 무위(無爲)에 도달한다. 무위의 경지에 이르면 작위하지 않건마는 하지 않는 것이 없다.",
유전 19-11-16 06:38
 
"성인은 그들을 다 어린아이와 같이 대우한다.",

마귀 ㅅㄲ들은 모두 영적으로 어린 것들이지. ㅎ
유전 19-11-16 06:41
 
인간의 탈을 쓰고 있을 뿐 하는 짓거리들은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
헬로가생 19-11-16 08:58
 
또또또.

방바닥에 누워 있으면 또 막 생각이 나고 그래요?
"이 말도 해줬어야 하는데" 하면서 막 또 쓰고 싶어 근질거리고 그래요?
근데 왜 그 잘나가던 DC에 안쓰고 이런 가생이 구석탱이 쓰레기 재활용 게시판에 와서 욕을 쳐듣고 계시나?
진실게임 19-11-16 11:58
 
가르침이 어리석은 거 같아요.

현실은
대부분의 강폭한 자들은 잘살고 편히 죽지만, (그런 자가 불행하게 죽으면 그건 특별히 역사에 기록되죠)
강폭하지 못한 민초들은 벌레처럼 살다가 쉽게 소리없이 떼죽임을 당하곤 했지요.
유전 19-11-16 13:17
 
"진실게임 : 가르침이 어리석은 거 같아요."

유전: 본문 글은 도덕경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장으로 노자가 지은 거죠. 님이 보기에도 어리석어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한데 원래 도는 일반인이 보기에 어리석은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 해석 글은 펌)

"천하 사람들이 다 말하기를, 나의 도는 크기는 하나 어리석은 것 같다고 한다.",
"그 오직 크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 같은 것이다. 만약 현명하였다면 그것은 세소(細小)하게 된 지가 이미 오래되었을 것이다.",

"내가 말하는 도덕을 아는 자는 드물다. 나의 도덕을 본받는 자는 존귀하다.",
"그런 까닭에 성인은 남루한 굵은 베옷을 입고, 가슴에는 보배로운 옥(玉)을 품은 것처럼 훌륭한 도덕을 가슴에 품었건마는 겉보기에는 어리석은 듯하여 알아보기 어려운 것이다.",
"알면서 알지 못한다고 하는 것이 상덕(上德)이다.",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하는 것은 병이다.",
"병(病)을 병으로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병되지 않는다.",
"성인은 병됨이 없다. 그것은 병을 병으로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병되지 않는 것이다.",
세넓돌많 19-11-16 17:06
 
10서클 방어대마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칭찬으로 받아들인다는게 더 개그포인트 ㅋㅋ
     
유전 19-11-16 18:07
 
돌대가리들은 믿을 수가 없겠지.

진리가 뭔 줄 아냐? 항상 옳기 때문에 진리인 것이다.

내가 깨달은 이후에 그 수 많은 토론에서 한 번이라도 논리적인 오류가 있었을 것 같냐?

안봤으면 말을 하지 마라. 지구 전체의 초초초 천재들이 한꺼번에 와도 그들은 오류가 나고

나는 오류가 날 수 없다. 확인하고 싶으면 내 블로그나 카페 글을 읽어 보든가. 다 기록해 놓았으니까.

영적으로 어린 니는 대가리 터질거다. 글 읽다가 졸도할 가능성도 있지. 그렇다는 유저들이 가끔 나오고 그런걸 또 글로 올리니까. 믿거나 말거나. ㅎ
          
이리저리 19-11-16 19:23
 
항상 옳은 것은 없습니다. 아직까지 옳은 것은 있어도.
철학적으로 진리는 누구에게나 보편 타당한 성격이며
불변성 또한 가지고 있긴 하죠.

하지만 진리라 여기던 것들이 다른 관점에 의해, 달리
표현하자면 상대주의적 개념의 가치관차이에 따라서,
혹은 시대 변화에 의해, 또는 관련개념이 변함에 따라
바뀐 것도 있어요.

물론 대척점에 있는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 란 관점
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긍정적이며, 옳고 그름을 떠나
충분히 탐구해 봐야 할 가치 있는 관점임은 분명하죠.

세상에 정답은 없습니다. 특히 철학은 격동의 시대를
타고, 평온한 시절 안정기의 느긋함을 매개로 지금껏
찬란히 발전되고, 변형되거나, 그리고 고쳐져 왔어요.

하여 저는 인류 역사의 발자취를 근거로 반론합니다.
이 세상에 불변의 진리는 없다고.

본인에게 오류가 없단 말은 언젠가 본인이 입에 담은
교만함 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어디 사이비
교주로써의 데뷔라도 준비하고 계신가요?
               
유전 19-11-16 19:38
 
깨달은 고승들은 다 절대적 진리를 말합니다.

정각
[ 正覺 ]

올바른 깨달음. 법신불 일원상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는 것. 미망(迷妄)을 끊어버린 여래의 참되고 바른 지혜. 부처님은 무루의 바른 지혜를 얻어 우주 만유의 실상을 바르게 깨달았기 때문에 정각이라 한다.
                    
세넓돌많 19-11-16 22:27
 
헛공부했네
깨달은 자들이 말하는 참된 진리는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는걸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인데
자기 마음대로 문자를 해석하고 끼워맞추니 제딴에 오류가 생길 턱이 없겠지..
                    
이리저리 19-11-16 22:44
 
말씀하신 그 부분은 어디까지나 불가의 개념인거죠.
불문 밖을 나와보면 모든곳에서 통용되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불교를 저 또한 상당부분 경외합니다만,
불가에서의 정의내린 모든 학문과 이론, 가르침들을
전부 보편 타당의 범주 내로 생각치는 않는단 거죠.
특정 종교의 교리나 경전의 내용을 근거로 드시는건
헛수고에 가깝다는 말입니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부분적으론 공감하는 것도 있죠.
인간은 동물과 달리 많은 경험, 상상, 사고를 통하여
판단하고 결론지으며 성숙해져 갑니다.
학문이나 특정 종교의 경전을 접하며 충분히 유익한
부분은 수용하고 때때로 그대로 흡수를 하되..
아닌 부분까진 가질 필요가 없죠.

진리라는 향긋한 과실에 혹하여 가치관이라는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을 간과하지는 마시길.
                    
유전 19-11-16 23:04
 
(2019.11.16)

[유전] [오후 8:06] 시공 불교사전

이사무애법계

[ 理事無礙法界 ]

사법계(四法界)의 하나. 본체와 현상은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 서로 걸림 없는 관계 속에서 의존하고 있으므로 모든 존재는 평등 속에서 차별을 보이고, 차별 속에서 평등을 나타내고 있다는 화엄학의 관점.


[유전] [오후 8:08] 사비돈제와 이사무애가 모순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 사(事)는 방편으로 수 많은 방편 중의 어느 것을 사용해도 다 가능한 것이 진리의 방편으로 맞고 틀리고가 없습니다. 그에 비하여 이(理)는 절대적 진리와 항상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옳습니다.
                         
이리저리 19-11-16 23:22
 
* 비밀글 입니다.
          
세넓돌많 19-11-16 19:27
 
그래그래~ 그래서 나랑 전혀 안 맞는거지
난 진리는 상대적이라고 믿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사람들이 너에게 두손 두발 다 드는건 너에게 진게 아니라 너랑 대화가 안 되기 때문이지 싶은데.. 넌 그걸 너의 승리라고 착각하는거고..
여튼 요즘엔 니 글보면 웃기고 짠하고 그러네
팔상인님한테 잘해라~
몇 안되는 걱정해주는 분이니까
앙탈 좀 고만부려 ㅋㅋ
유전 19-11-16 20:12
 
(2019.11.11)



[유전] [오후 10:39] (전강선사 no.261) 이 몽뚱이를 쓰고 있지마는 그 마음대로 벗을 수가 있나? 마음대로 이 몸을 뭐 옷 벗기듯 벗을 수 있어? 암만 이무애(이치에 장애가 없다)는 되었어도, 이치로는 확철대오를 해 깨달랐지마는 사(事 현실적 일)는 마음대로 못하는 것이여. 이치는 확 깨달랐지. 뭐 여불(부처와 같이) 무수(헤아릴 수 없이)허지. 이즉돈오 라, 이치는 몰록 깼다마는 사비돈제(事非頓除 일은 깨달아서 덜어낼 것이 아니다.)여. 사(事)는 몰록 제(덜 제)헐 수 없으니 몸뚱이 속에 든 불성을 그 마음을 내던져 버리고 어떻게 옷 벗듯이 벗어 번지고 나와? 그 못하는 것이여. 어디 마음대로 할 수 있나? (유전: 고통스러운 일(事)은 마음과 지혜로 이겨 냄.)



(2019.11.16)



[유전] [오후 8:06] 시공 불교사전

이사무애법계

[ 理事無礙法界 ]



사법계(四法界)의 하나. 본체와 현상은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 서로 걸림 없는 관계 속에서 의존하고 있으므로 모든 존재는 평등 속에서 차별을 보이고, 차별 속에서 평등을 나타내고 있다는 화엄학의 관점.



[유전] [오후 8:08] 사비돈제와 이사무애가 모순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 사(事)는 방편으로 수 많은 방편 중의 어느 것을 사용해도 다 가능한 것이 진리의 방편으로 맞고 틀리고가 없습니다. 그에 비하여 이(理)는 절대적 진리와 항상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옳습니다.
유전 19-11-17 00:33
 
기독교 구약과 상관 없는 절대적 진리는 낮은 진리를 수용하고 (절대적 진리에 의해서 인정된 진리만 하위 진리로 인정됨)  그 보다 높은 상위 진리는 다시 그 보다 높은 상위 진리에 수용되고 그렇게 모든 진리는 연결되어 절대적 진리에 속합니다. 석가모니나 예수 또한 그러한 진리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가 말한 "오로지 선한 분은 한 분이시니라"에 해당 되죠.  다음 부터 비밀글에는 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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