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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6 14:38
목사님들이 왜 쉽게 타락하는가의 대한 짧은 단상
 글쓴이 : 차칸사람
조회 : 729  

구조적으로 너무 나도 많은 이유들이 있어 보입니다.


목사 안수를 받고, 개척은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그래서 어떻게든 세습이나 인맥을 통해서 좀 편하게 목회를 하고 싶어합니다. 이렇게 목회를 시작한 목사들은 직업으로써는 목사지만 하나님께 인생을 맡긴 성직자는 이미 아니지요.


힘들게 개척해서 교회를 잘 키워도 문제가 많아요. 교회에서 목사를 왕처럼 떠 받드니. 점점 거기에 익숙해 집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인들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타락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 사회, 정치적으로 많은 분란과 문제를 만들어 내는 목사들이 모두 저런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목사들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예수님께서 심판하실때, 어떻게 그 앞에 서며, 그 많은 죄값을 어떻게 받으려고 하십니까? 

많이 늦었지만, 지금 이라도, 기독교 특히 개신교는 개혁을 해야 합니다.


먼저 목사 사례비 및 교회 내에서 모든 명목의 사례비를 없애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어 주셨음을 잊지 마세요, 우리는 받아야 할 사람들이 아닌 은혜에 베풀어야 할 사람들 입니다.

  

교회 성도가 300명이 넘어가면 분리해서 개척해야 하고,

교단안에서 목사들을 3-5년 정도 순회방식으로 임명해서 교회가 목사의 소유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밖에 많은 개혁들이 필요하지만도, 일단 위 3가지 사항이라도 먼저 이루어 진다면,

개신교가 개독이라는 타이틀은 적어도 떼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나라와 민족과 그리고 점점 이땅에서 사라지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매일밤 교회에서 눈물로 기도하시는 목사님들과 제 자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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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tte 19-10-06 17:49
 
타락한 놈들이 목사된거임
pontte 19-10-06 17:52
 
교회에서 왕처럼 떠받들게 만든게 목사임 그런 의도로 목사질 하는데 이미 타락한 놈이 목사된거
우주신비 19-10-06 20:48
 
목사가 성직자?  웃기는 소리
단순히 먹고 살기위해 먹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
이리저리 19-10-06 21:53
 
제시하신 그 세 가지가 이루어진다면 비판은 덜 받겠죠.

하지만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는 못 합니다.
그들은 언젠가 다른 방법을 찾겠죠. 언제나 그래왔듯이.

개신교의 자정을 위한 개혁 첫걸음은 종파 통합이 우선,
그리고 성경의 다양한 해석과 오역의 정리가 필요해요.

이 두가지가 이루어 져야 다음 스텝을 밟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론, 엄정한 목사 안수 절차와 꾸준한 검증으로
내외의 미혹을 원천 차단시켜야 하고, 교회 설립을 위한
자격 여부도 보다 엄중히 따지는 과정을 거친다면..
말씀하신 사례비나 개척조건 등은 필요조차 없어질테죠.

결국 성직 종사자는 사람을 가려 뽑아야 하는 겁니다.
성직자, 공직자와 교육자는 일반 사람들보다 더 엄격하고
냉혹한 도덕적 잣대를 대어 선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 대학의 종교색도 지금보다는 확 빼야 해요.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 아무리 종교 관련대라고 해도
채플을 강요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듣기싫으면 딴 데로
가라구요? 아 그러면 다른 비 종교 학과 자체를 개설하지
말던가 샤앙..
세상의빛 19-10-07 00:22
 
간단하게 말하면 첨부터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타락이란걸 하는 겁니다~~~
목사 = 그냥 직책일뿐입니다  목사 = 하나님의 거룩한사람 이라는 잘못된 생각부터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돈을더 사랑하고 권력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이 목사직(돈&권력의 위치)을 하고 있으니
타락하는 거에요~~~
     
우주신비 19-10-07 07:46
 
먹사는  신이 없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무신론자들입니다
종교를 이용하여 사기쳐서 축재하는 것이죠
태지1 19-10-08 09:48
 
그냥 신도 모르고 소통도 못해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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