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으로 너무 나도 많은 이유들이 있어 보입니다.
목사 안수를 받고, 개척은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그래서 어떻게든 세습이나 인맥을 통해서 좀 편하게 목회를 하고 싶어합니다. 이렇게 목회를 시작한 목사들은 직업으로써는 목사지만 하나님께 인생을 맡긴 성직자는 이미 아니지요.
힘들게 개척해서 교회를 잘 키워도 문제가 많아요. 교회에서 목사를 왕처럼 떠 받드니. 점점 거기에 익숙해 집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인들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타락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 사회, 정치적으로 많은 분란과 문제를 만들어 내는 목사들이 모두 저런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목사들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예수님께서 심판하실때, 어떻게 그 앞에 서며, 그 많은 죄값을 어떻게 받으려고 하십니까?
많이 늦었지만, 지금 이라도, 기독교 특히 개신교는 개혁을 해야 합니다.
먼저 목사 사례비 및 교회 내에서 모든 명목의 사례비를 없애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어 주셨음을 잊지 마세요, 우리는 받아야 할 사람들이 아닌 은혜에 베풀어야 할 사람들 입니다.
교회 성도가 300명이 넘어가면 분리해서 개척해야 하고,
교단안에서 목사들을 3-5년 정도 순회방식으로 임명해서 교회가 목사의 소유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밖에 많은 개혁들이 필요하지만도, 일단 위 3가지 사항이라도 먼저 이루어 진다면,
개신교가 개독이라는 타이틀은 적어도 떼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나라와 민족과 그리고 점점 이땅에서 사라지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매일밤 교회에서 눈물로 기도하시는 목사님들과 제 자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