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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4 11:14
무엇을 해야 할까?
 글쓴이 : akrja
조회 : 622  

그대는 인연이 다하면 곧 죽음을 맞을것이다


그건 나도 포함되며 그 모든 생명들은 이 이치를 거슬를수가 없다


결국은 죽음과 대면해야 하는 건 오로지 그대의 몫이며


오직 홀로 죽음과 맞대면해야 된다 



사랑하는 그 모든 존재들과 지금 옆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조차 손을 내밀어 줄수가 없다

그대가 신봉하는 신과 부처조차도 도움을 줄수 없다


부정하고 싶지만 결코 거짓이 아닌 지극한 현실이며 사실이다

시간이 흘를수록 세월이 깊어갈수록 시간은 더디지 않고 빠르다는걸 자각하는 법

그렇게 사라질 목숨이라면 그대는 무엇을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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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비 19-10-04 16:16
 
도올선생은 사람이 죽으면 전원꺼진 컴퓨터와 같다고 했다는데,
사는데 까지  선행 많이하며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나요?  '호사유피 인사유명'이란 말도 있듯이
     
새벽바다 19-10-04 18:05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은 우주신비님의 말씀이 지극히 옳습니다

문제는...
불교에서는 죽으면 (단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생의 업에따라 내세에도 짐승이나 혹은 사람으로 태어날 것이며...
만약 짐승이면 약육강식에 의해... 약한 짐승이면 살아가면서 항상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면서 살아가거나
혹은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생활고는 물론... 늙음과 이런저런 병마와 치매,
그리고 생명이라면 누구나 본능적인 죽음의 공포와 고통
나아가 (죽음과 함께 가족들과의 이별등의 괴로움)을 쉬임없이 받게 된다는 겁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러한 (중생의 괴로움을 줄이거나 멈추기 위한 가르침)인데...
많은 사람들은 불교는 단순히 (윤회만 언급하는 종교)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불교신자로서 이런 부분은 많이 아쉽죠
          
우주신비 19-10-06 09:22
 
사람이 죽으면 전원꺼진 컴퓨터와 같다는 의미는?
영혼이고 천국이고 지옥이고 나발이고  없고 자연(우주)으로 돌아간다는 의미
               
새벽바다 19-10-06 10:46
 
도올의 말대로 사람이 죽으면 전원꺼진 컴퓨터와 같다면...무슨 이유로 전원켜진 사람이  태어날까요?
이 부분에 대한 도올의 주장 없습니다

원인은 모르고 눈에 보이는 결과만 주장한다면 도올말고도 (단멸론자)는 이 대한민국에 차고도 넘칩니다
참으로 도올이 진정 학인이라면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항상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주(자연)로 돌아간다하는데 ...도올이 과연 우주가 무엇인지 알고 우주로 돌아간다 했을까요?

불교학자도 어려워하는 금강경을 불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금강경에 관한 책을내는 모습을 보고
도올이라해서 단멸론과 같은 주장에는 동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akrja 19-10-06 10:03
 
필자는 도올 그 양반을 도를 구하는 이가 아닌 지식을 배운자로 알고 있으니 성품을 관하는 불법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는  현자가 아니요..지식을 가르치는 자일 뿐
유일구화 19-10-04 18:37
 
     
akrja 19-10-04 20:50
 
꿈에서 깨어나면 무얼 하시려고?  ^^
altaly 19-10-04 19:57
 
밥 짓고 청소하고 일하고
피곤해 19-10-04 21:15
 
흠...이 떡밥은 제대로 수습 않하면
않꺼내는게 나은 떡밥인데...

ps : 그래서 내가 이 게시판 한정해서 이 양반 않좋아함.
미성년에게 성교육 한답시고 포르노만 보여주는 격.
이미 아는 이에게는 그냥 포르노일뿐이니 무의미하고
모르이에게는 포르노만 던져주는 무책임하는 짓거리
akrja 19-10-04 23:17
 
나는 이렇게 언급하겟소  ^^

아이가 사고력의 폭을 키우기 위해 자연체험 공부하는것처럼 스스로 관하고

성찰하게 끔 만드는 교육 이라고.. 성찰의 진면목을 모르는 자는 체감이 주는 경험으로

 말미암아  상황대처 능력이 확대되며 성찰의 진면목을 아는 자는

 수용의 폭이 커짐으로 조화의 능력이 확대 된다는것을.. 전자와 후자는

복이면 복이지 화가 되지 않소
 
어떻소? 보는 관점에 따라 논리적 사고는 이렇게 양면성을 띠는 법이요 ^^

그래서 있는 그대로 보라했지 생각이 만든 착각에 빠지지 말라한 것이요

그대가 언급한 댓글과 필자가 언급한 댓글은 하등 상관이 없소

저 글속에 성교육도 뽀로로도 자연체험도 성찰도 없는 마음이 만든 생각의 헤아림이요

인생을 살아가는 자의 삶의 몫은 그 삶의 당사자인법

그 각자의 인연이 각기 다르므로 그 속에서 스스로 성찰하여 찾아가는것이

 현명하므로 답이란 그 당사자가 찾아가는 것이지 타인이

 답을 가르쳐 줄수는 없으며 또한 삶이란 답이 없소

그래서 수억명의 삶이 단 하나도 똑같은게 없는것 처럼

 하여  길잡이와 의사는 약의 처방조제만 할 뿐 끌고 가지 않으며 약을 떠 먹이지는 않소

그리고 길을 가는자는 그 때와 목적에 맞는 수단을 쓰며

약의 처방조제는 그 환자에 따라 처방이 각각에 맞게 쓰는것처럼

그 길을 가고 약을 취하는건 오직 선택을 하는 본인의 재량이요

그래서 내탓이 아닌것이 없다란 뜻 그대 마음을 조용히 사유하여 보시요 그대가 허기를 느낀다면

그 허기의 크기는 그대만이 알고 잇음으로 그에 맞게 그대가 음식을 취하는 법인것처럼

삶의 다양한 모습들이 이럴진대 그 누구도 도움을 줄수 없는

죽음의 대면은 답을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왜냐?

죽음을 안고 가야하는건 오직 자신이기 때문이요 죽음에서

조차 자유롭고... 싶다면... 마음의 진면목을 깨달아야 하며

참성품의 진면목을 깨달았다면 그 어떤것에도 얽매임이 없어

죽음조차 뛰어넘는  걸림없는 자유가 생긴다고 가르치니

깊이 사유하고 나는 누구인가란? 마음을 되돌아 볼 일인것이요  거울이 거울 스스로 를 비추어야 하는 것처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좋은 꿈 꾸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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