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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7 01:03
여기도 있네 없어져야 할 종교
 글쓴이 : 나비싸
조회 : 825  

하는짓이  일0  일0 칭보수  넘들이랑  생각하고  말하는게  똑같을까

이종교는  인류에게  도움이  안된다 

정말  안된다

논리도  없고  정신승리  시전하고  인류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암덩어리가  형상을  한다면  저들과  같을지여다

유니콘 전서 15-3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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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비 19-08-27 07:45
 
개독교를 말하는거죠?
무명검 19-08-27 09:07
 
이 땅에 기독교가 들어서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북한과 같은 사회주의 체제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업적을 폄하할 수 있는 것도 지금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이기에 가능합니다.

그렇지않고 김일성이 나라를 적화통일 하였다면, 태양신 김일성을 열심히 경배하며 살아야 했을 겁니다.

아니면, 사회주의 평화통일 되었어도, 잘해야 중국과 같은 정도로 사는 것이죠..

중국은 감시사회입니다. 인권이 보장안되고, 공산당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대마저도 국가의 군대가

아니고 공산당의 것이죠..

 세계사를 통하여 잘 살펴보세요.. 우리가 현재 위치에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우리가 이렇게 번영할 확률이 얼마만큼이나 희박한,  놀라운 일 인것인지...

감사하며 사십시요.. 이 땅에 태어나서~  자유대한민국을 누리는 것을..
     
지청수 19-08-27 09:25
 
이분은 다른 것보다 한국사를 먼저 배우셔야 할 듯...
항일 무장독립투쟁의 큰 사상적 이념이 뭐였는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독립이 되었는지도 모르는 듯 합니다.
          
무명검 19-08-27 10:11
 
미국과의 한미상호방위조약과 주한미군 주둔이 없었다면, 결국 우리나라는 공산화, 사회주의로  바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리 이념과 사상, 의도가 좋아봤자, 힘의 논리로 우리는 중국, 러시아의 도움을 받는 북한에 이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승만 대통령님의 업적(한미상호방위조약, 주한미군 주둔)과
기독교에 근간을 둔 자유민주주의 사상은 우리를 이렇게 번영케 한것입니다.
               
지청수 19-08-27 11:03
 
이승만 이 인간의 추악한 인생사는 글로 쓰면 한이 없기 때문에 링크와 소제목 위주로 간략하게 글을 씁니다.

개신교계에서 국부라고 떠받드는 이승만에 대한 진실!

찾으면 찾을수록 토나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408120600055

(1) 친일 발언 미국인 여교사 감싸고 한인학생 내쳐

(2) 사지도 않은 땅 샀다 하고 학교 건축기금 모아

(3) 독립자금을 자기 돈이라 주장하며 동포와 싸워

(4) 무일푼 1년 만에 4000달러 주고 땅 3500평 매입

1923년 3월 이승만은 워싱턴에서 함께 활동했던 변호사 프레드 돌프에게 “요즘엔 한 달에 100달러로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생활비는 한인들이 모아준 것이었다. 당시 하와이 한인들은 사탕수수 농장 등에서 일하며 4인 가족 기준 한 달에 25~30달러를 벌었다. 이듬해 12월 이승만은 4000달러로 개인 토지를 비밀리에 매입했다. 하와이주정부 등기소에서 발견된 토지매입 계약서는 1924년 12월5일 이승만이 4000달러를 주고 팔롤로 힐 일대 부지 3500여평을 샀다는 내용이다. 1년 뒤 이승만은 3986달러를 ‘동지식산주식회사’에 투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292125005&code=210100&s_code=af216

1952년 한국인의 미 망명 신청 탓
대사관에 보낸 버치의 자문 편지엔 고문·살해를 “애국 행위”라 하고 청부업자 김두한을 비호했으며 공산주의와의 선전전 용도로 준 미군정의 돈 2500만엔을 횡령한 이승만 박사에 대한 비판이 가득



박사는 나에게 답변했다. “당신은 내가 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그들의 애국적 행위를 중지시켜야 하는가? 그들이 죽인 사람들은 좌파들이다.” (삽입한다면 죽고 강탈당한 많은 사람들은 좌익이 아니었으며, 공산주의라는 야만주의가 더 나쁘다는 것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정치적 통찰력을 갖지 못한 문맹의 한국인 농민들을 적으로 만든 것은 이승만 추종 그룹과 이승만 정부 구성원의 잔인함과 타락 때문이었다. 메리놀 수도회의 캐럴 신부님과 영국 성공회의 세실 코퍼 주교가 이승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총으로 쏜 한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항의했을 때 이승만이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다.)(필자 주: 거창 양민학살사건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들은 이승만의 재정적인 횡령과 관련이 있다. 공산주의와의 선전전을 위한 돈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서 미군정은 이승만에게 2500만엔을 주었다. (민주의원에게 주었고 민주의원에서 그에게 개인적으로 전달했다.) (필자 주: 1945년 당시 100엔은 2006년 가치로 19만엔 정도였다. 2500만엔은 475억엔이고, 1945년 8월부터 12월 사이에 물가 10배 상승, 그리고 민주의원이 조직된 1946년의 인플레이션(1945년의 478%)을 고려하면 약 8억원에서 10억원 상당의 액수로 추정된다. 당시 미군정의 문서는 ‘원’이 아닌 ‘엔’ 단위를 썼다.)

이 돈은 반공 선전전에 사용되지 않았다. 그가 받은 돈은 한국에서 불법적으로 (달러로) 교환하여 미국으로 송금되었고, 선교사 재단이 이용할 수 있는 미국의 선교사 자금이 이승만을 위한 돈으로 사용되었다. 이승만은 고 러치 장군이 이러한 과정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을 때 이를 거절했고, 그때 나는 공식적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 (필자 주: 이 내용은 첫 번째 연재에서 인용하고 있는 1973년에 작성된 편지 속에서도 연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상해임정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된 이승만은 역시 자금 문제로 임정으로부터 탄핵을 받은 적이 있고,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하와이에서 모금된 재미교포들의 지원금을 차단하며 임정의 목줄을 죄기도 하였죠.



이것만이 아닙니다. 위 탄핵과 관련하여 이승만이 독단으로 구미위원부를 설치하고, 여기서 나오는 자금을 사비로 챙겼습니다. 하지만 이승만 탄핵 후 임정은 구미위원부를 폐지했으나, 이승만이 조직을 사적으로 운영하며 계속 피를 빨아먹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24756&cid=46623&categoryId=46623

그러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적법한 절차 없이 이승만이 자의로 설치하고 독단으로 운영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알력이 잦았다.

더욱이 이승만이 대통령직을 사임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 업무를 수행, 그 부당성이 노출되었다. 1925년 4월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의해 폐지가 결정되었으나, 이승만에 의해 계속 존속되다 1928년 재정난으로 문을 닫았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미위원부 [歐美委員部]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와 관련하여 단재 신체호 선생께서는 "이승만은 이완용보다 더 큰 역적이다. 이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아직 나라를 찾기도 전에 팔아은 놈'이라며 분노를 금치 못하셨습니다.









그럼 독립 이후의 이승만의 행적을 볼까요?



그 유명한 반민특위 해체. 친일파를 솎아내던 반민족 특별위원회를 빨갱이라고 매도하며 서북청년회등을 이용하여 강제 해산 및 위원회 의원들을 다 정치범으로 체포함. 이 일로 인해 친일파 새끼들의 후손들이 아직까지 한국땅에 발 붙이고 살아가며 토왜짓을 하고 있지요.



625 초전에 자기 혼자 대전으로 내뺀 다음에 국민들에게 '자신은 끝까지 서울을 떠나지 않겠다.'고 대국민 기만방송을 합니다. (이 몽진은 국민들은 물론이고 국회의원들도 몰랐음)



여기에 더해서 한강교 폭파사건까지 더해지면서 사건은 더 복잡해집니다.

1. 방송을 믿었던 서울시민들이 뒤늦게 피난길에 나섭니다. 하지만 퇴로가 끊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북괴의 손아귀에 떨어지게 되며, 한강교 폭파 당시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습니다.



2. 서울을 방어하던 주요 사단들이 와해되버립니다. 이승만의 방송과 작전지시를 받은 수도방위사단들은 소련제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에게 초전박살나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퇴로까지 잃게 되어 그냥 와해되어 버립니다. 그나마 병사들이 각자도생으로 한강 이남으로 살아온 1사단만이 겨우 재소집되었으나, 이마저도 기존 병력의 50% 미만이었으며, 전투에 필요한 중화기 및 개인화기마저도 죄다 분실된 상태...



625 발발 직후 미국은 남한이 추풍낙엽처럼 밀리는 모습을 보며 남한은 가능성이 없다고 참전을 주저하였으나, 그나마 6사단과 8사단이 강원도에서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면서 5일간 시간 지연하는 것을 보고 참전을 결심합니다.(예전에 625 관련 다큐에서 했던 내용. 제목이 '운명의 5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함)

어렸을 때 무용담으로 많이 듣던 탱크 뚜껑을 열고 탱크 안에 수류탄을 던지며 육탄방어를 하던 이야기도 이 때의 일화들입니다.



이승만 때문에 UN군이 발 빼고 적화통일 될 뻔 했던 걸 국군이 하드캐리한 거죠.



3. 대전으로 몽진함과 동시에 다른 나라도 아닌 일본으로 망명할 수 있냐며 주한 미국대사에게 망명 요청을 함. 하지만 주한 미국대사가 개무시함.-_-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041500289102006&editNo=6&printCount=1&publishDate=1996-04-15&officeId=00028&pageNo=2&printNo=2534&publishType=00010



4. 서울 수복 이후 자신의 기만방송 때문에 서울에 남겨져있던 국민들을 용공분자라며 조그마한 꼬투리라도 잡아서 싹 다 죽여버립니다. 1번은 그나마 정치적 결정이라고 쉴드 칠 수 있으나 이 4번은 쉴드 불가.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은 것으로도 모자라서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해버리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입니다.



부산에서는 전란을 이용하여 정치 깡패와 경찰들을 동원하여 야당 의원들을 납치, 협박하여 발췌개헌을 성사시킵니다.




625 이후에도 사사오입 사건, 정치적 경쟁자였던 조봉암을 공산당 간첩으로 누명을 씌워 정치살인을 저지르고, 315 부정선거를 일으키며 개인의 사리사욕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다가 결국 419 혁명으로 대통령 자리에서 끌려내려왔으며, 종국에는 국외추방을 당합니다.
               
지청수 19-08-27 11:44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이승만의 업적이라고 말하기엔 당시 미국에겐 남한의 지정학적 위치가 절실했습니다.
그렇기에 2차 세계 대전 말미에 소련이 한반도를 관통해서 남하하는 것을 외교적으로 차단하여 38선을 그은 것이고, 625 전쟁 당시에도 절차를 중시하는 미국이 이례적으로 미의회의 승인도 없이 UN 결의만을 가지고 대병력을 파병을 한 겁니다.

이승만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없었더라도 미국이 남한의 지정학적 위치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남한을 자본주의 진영으로 남기고자 어떻게든 노력했을 겁니다.

님이 아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공산주의의 반대가 자유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공산주의의 반대는 자본주의이며, 민주주의의 반대는 독재, 왕정, 과두정입니다.
공산주의 국가들이 시스템의 결함으로 독재정권이 들어서며 민주주의에 반하는 정치체제를 가지게 되었지만, 걔네들도 처음에는 민주주의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북한도 정식 명칭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며, 중국도 중화인민공화국입니다.


반대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인가?
투표로 국민의 대표와 국가의 대표를 선출하니 민주주의라고 생각들 할텐데요. 지금은 어떻게 하는 지 모르지만 북한도 초기에는 투표로 국가의 대표를 선출했습니다.
문제는 투표란 시스템이 아니라 투표를 통해 '누구를 선출하느냐?'하는 겁니다.

한국은 미국처럼 정당민주주의를 추구하며, 정당의 공천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되기 힘듭니다.
즉, 정해진 소수에 의해 정치권이 좌지우지된다는 겁니다.
심지어 대선이든 총선이든 선거에 임하는 사람들은 죄다 그럴듯한 공약을 내세우지만, 당선 이후에는 그 공약들에 대한 정치적 책임과 국민들의 요구에 대한 대표성을 지지 않아도 됩니다.
이게 과연 민주주의일까요?
국민들이 아무리 목소리를 내든 말든 자한당이든 민주당이든 지들끼리 정권 돌려먹기만 하고 상류층인 자신들만을 위한 정책만 만들어내는 게 과연 민주주의???
적폐 정권을 몰아내고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하며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고, 민주당을 지지해줬지만 결과는 자신들이 국민들을 계몽시킨다는 선민의식에 빠져서 페미나 빨고 있는 게 현재 정권이고, 최저임금, 노동시간 제한 등으로 경제시스템 교란만 하고 있는데, 과연 이게 국민의 대변자이고, 이런 시스템이 민주주의일까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타령을 요즘 많이 듣는데, 이게 뭔 소리인지는 알고 하는 겁니까?
자유민주주의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합쳐진 말로, 미국의 대통령인 제퍼슨과 잭슨의 정치 철학에서 나온 말입니다. 이 두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제퍼슨-잭슨주의라고 하는 건데요. 쉽게 말해서 정부는 작은 정부를 추구하며, 국민 개인의 삶에는 직접적인 간섭이나 도움을 경원시하는 것이 제퍼슨 주의, 사회 전 방면에 있어서 민주적인 시스템을 추구하는 것이 잭슨주의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자유주의는 개인주의, 민주주의는 집단주의의 대표적인 행태이며 자유민주주의는 이 긴장관계를 적절히 유지하면서 장점들만 뽑아내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요즘 자본주의 선진국들이 추구하는 복지자본주의와는 결이 어긋나는 사상이고, 노동자들을 착취하던 야경국가들, 혹은 서민들의 빈민화를 촉진시키는 신자유주의에 가까운 게 이 자유민주주의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과연 정치적 스탠스가 어디일까요?
초대교회를 보면 사유재산을 교회에 바치고, 서로 떡을 떼며 지냅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사도행전 2장 42~47절


이후에 나오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야기는 아실테고...
자본주의보다는 공산주의에 가까운 시스템이고, 제퍼슨 주의보다는 해밀튼 주의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30년 전에 개신교에서 기를 쓰고 비판했던 게 대중문화와 뉴에이지였습니다. 이유는 이 문화들은 인본주의를 추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신이 중심이 된 신본주의를 추구해야 한다며 인간적인, 그리고 사탄적인 문화를 배척해야 한다고 했었죠. (나이가 60대 전후로 좀 되시는 것 같은데, 그 정도 나이면 낮은울타리가 뭔지는 아시겠죠?) 이것은 중세 유럽의 카톨릭과도 매우 흡사한데요. 인간적인 욕망, 욕구 등을 쳐내고 신을 중심으로 한 가치체계... 이것은 민주주의와 정 반대되는 사상입니다. 민주주의는 절대권력에 대한 복종이 아니라 개개인의 욕구의 실현과 주인의식이 핵심이거든요.


그런데 기독교에 근간을 둔 자유민주주의라니... 흑인의 피부색깔을 가진 백인, 칠흑 같이 검은 벽안... 뭐 그런 겁니까?
     
나비싸 19-08-27 10:02
 
여기있네!!
이리저리 19-08-27 12:28
 
뭐 솔직히 지금까지는 약간은 필요한 종교였음.
결과론적으로 보면 헬레니즘과 결합된 기독교가
한편으로 인류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이 사실.
하지만 이제부턴 점차 없어져야 할 종교인 것도
사실이라는 점. 가급적이면 빠르게..
헬로가생 19-08-27 21:25
 
미친새끼 ㅋㅋㅋ
기독교랑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랑 뭔 상관이냐.
     
무명검 19-08-27 23:40
 
찾았다.  여기 그러한 내용이 상세히 잘 나와있다. 읽어봐라..

https://powermental.tistory.com/24

쉽게 말해 대한민국 헌법은 미국의 헌법을 상당히 모방한 것이고,
미국의 헌법은 기독교 이념(개신교,프로테스탄트)이 바탕이 되었다는 것이다.
          
지청수 19-08-28 06:18
 
미국의 헌법이 기독교 이념이 바탕이 되었다는 신박한 주장은 처음 들어보는지라 블로그를 정독하고, 페이지 검색으로 기독교, 개신교, 프로테스탄트를 다 검색해봤지만 관련 자료는 나오지 않음

되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 상당수가 이신론자로 기독교와는 거리가 있는 인물들이었고, 그들의 정신이 미국 수정헌법에 반영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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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초창기에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헌법을 제정한 인물 가운데 상당수가 이신론자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헌법상으로 정교분리의 원칙을 제시하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것도 이 때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창기 미국 사회에는 전반적으로 청교도적인 사고방식이 팽배해 있었다. 자유에 큰 가치를 부여했던 제퍼슨은 어린 시절부터 종교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1779년에 작성한 버지니아 종교 자유법은 그의 종교적 신념을 대표하는 문서로 평가된다. “어느 누구도 특정한 종교의 예배나 장소나 성직자에 대한 참석이나 지지를 강요받지 않아야 하며, 어느 누구도 이와 관련해 자신의 신체나 재산에 대한 강요나 억제나 폭력이나 부담을 받지 않아야 하며, 자신의 종교적 의견이나 믿음 때문에 고통을 받지 않아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토머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 - 미국 민주주의의 대의를 밝힌 독립선언서의 작성자 (인물세계사, 박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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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ew prominent Founding Fathers were anti-clerical Christians such as Thomas Jefferson,[33][34][35] who constructed the Jefferson Bible, and Benjamin Franklin.[36]

Historian Gregg L. Frazer argues that the leading Founders (John Adams, Jefferson, Franklin, Wilson, Morris, Madison, Hamilton, and Washington) were neither Christians nor Deists, but rather supporters of a hybrid "theistic rationalism".[37]

Many Founders deliberately avoided public discussion of their faith. Historian David L. Holmes uses evidence gleaned from letters, government documents, and second-hand accounts to identify their religious beliefs.[38]

https://en.wikipedia.org/wiki/Founding_Fathers_of_the_United_States#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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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구라를 하필이면 헬로가생님과 같은 분께 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헬로가생님이 사시는 곳이 미국이라고 공공연하게 말씀하신 분이고, 아래와 같은 글도 예전에 쓴 적이 있는데...
스파링 상대를 잡아도 하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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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7-07-25 22:12

우선 정확히 말해 미국은 기독교인들이 만든 국가지 기독교국가는 아닙니다.
헌법에 분명하게 정치와 종교를 분리해 놓고 있습니다.
"Congress shall make no law respecting an establishment of religion..."

더 나아가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들인 벤자민 프랭클린이나 토마스 제퍼슨 등 많은 지식인들은
그때부터 벌써 기독교에 부정적인 생각과 회의적 의문을 갖고 있었고
기독교인이라기 보다는 이신론적이나 범신론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미국인들이 기독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보자면
일부 남부의 저소득 저교육층 또는 일부 교단을 빼고는 거의
우리가 삼신할머니 믿듣이 믿고 우리가 제사 지내듯이 교회에 갑니다.
한마디로 전통이고 문화고 버릇이죠.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처럼 그렇게 미친듯이 믿고 교회 가는 사람은 드뭅니다.
일년에 한 두번 가는 사람들도 많구요.

성경을 알거나 교리를 잘 아는 사람도 드물고
알려고 하는 사람도 드뭅니다.
그냥 대충 알고 예수는 좋은 사람이고 신의 아들이고
믿고 착하게 살면 천당 감. 이렇게 믿죠.
----------------------

위 내용은 제가 예전에 쓴 건국의 아버지들에 대한 내용을 찾아서 복붙하려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제 글은 찾지 못했지만, 대신 당사자인 헬로가생님께서 예전에 쓰신 글을 발견함.ㅋ


결론
1. 근거로 제시한 블로그에는 미국의 헌법이 기독교 이념에 근거했다는 내용은 없다.
2. 미국의 헌법을 재정한 '건국의 아버지들'에는 상당수가 이신론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헌법에 종교의 중립성을 인정하는 내용을 박아두고 있다.
3. 바로 위에 댓글을 단 헬로가생님은 이미 이런 내용을 다 알고 있다.
          
헬로가생 19-08-28 07:17
 
ㅂㅅ아.
미국 건국 아버지들이 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나 공부해 봐.
제퍼슨성경이라고 들어는 봤냐?
조또 모르면서 씨.부리지 말고.
               
무명검 19-08-28 09:34
 
음! 미국 헌법은 좀 다른 내용인가?
 내가 이 분야의 깊이있는 학자는 아니니까,
나의 상식이 좀 틀렸나보네;;;
                    
헬로가생 19-08-28 10:52
 
니가 뭐 딴 분야는 깊이 있는 학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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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8 "허경영의 초종교와, 종교와 신앙" (1) 즐겁다 08-26 418
4727 상선약수 - 물처럼 살다 (1) 방랑노Zㅐ 08-26 398
4726 바른 말을 들으면 미친증세가 나는 자들 (15) 어비스 08-25 561
4725 안녕하십니까 기독교인의 불교에 대한 질문 (8) 라라방 08-25 551
4724 몹시 건방져 보이지만 용감하고 당당한 선(禪) (4) 방랑노Zㅐ 08-24 434
4723 유전이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이유.. (10) 후아유04 08-23 409
4722 자기 자신에게 오직 선(善)하고 행복한 유일한 길 (3) 어비스 08-23 395
4721 속임에도 미학이 있다... (2) 태지2 08-21 466
4720 소승..대승... (3) 후아유04 08-21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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