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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8 13:13
본디오 빌라도의 보고서(로마 법정에서 씌여진 공문서), 황제에게 보낸 예수님에 대해 목격한 실제내용
 글쓴이 : 무명검
조회 : 3,011  

 예수님의 실존 여부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 것을 봅니다.

이 내용은 유대주재 로마 제5대 총독이었던 폰티우스 필라투스(라틴어:본명)가

황제에게 쓴 보고서 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와 십자가 처형 그리고 부활 당시의 상황까지 

이스라엘 민중들의 극심한 혼란과 갈등 속에서 통치자 본디오 빌라도는 

그에 대한 책임을 물을까 두려워 황제에게 자신에게 과오가 없음을 증명해야

했음으로 최대한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보고한 내용입니다.

 이 보고서는 " 법정에서 만들어진 공문서 " 로서 원고는 서기관의 손으로 씌어져 있습니다.

현재는 성소피아 성당에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성경 신약 첫 4복음서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빌라도의 입장에서 재해석 되어서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빌라도는 정직한 인물로 여겨집니다.(사적으로는..)

즐감하시길~~❤❤ (밑에 주제글이 있었지만, 1편 뿐이라 2편까지 다시 올려보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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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19-07-18 14:45
 
예수라는 사람의 실존 여부는 전혀 의심하지 않음.
단지 그 예수가 진짜 초월적 존재와 관련이 있는지,
특정 종교의 경전에 나오는 대로의 존재라는 것을
믿지 않을 뿐.
헬로가생 19-07-18 21:06
 
신학을 유튜브로 배우면 이런 사기를 진짜로 믿음.
     
팔상인 19-07-19 04:00
 
신학을 제대로 배워도 맹신과 이신의 프레임에
각각 속해서 상호간의 열정은 지속되리라 봅니다

정보의 해석은 마음대로라서요
우주신비 19-07-19 07:54
 
유투브의 가짜뉴스를  정신 오락가락하는  노인들이  진짜로 믿는다죠
지청수 19-07-19 14:09
 
예수에 대해서 그의 행적을 증명하는 역사적 사료가 존재하는가?
예수생존시기에 수많은 저술가의 저술에서 예수에 대한 자료를 전혀 찾을 수가 없다.
예루살렘 입성 시에 수많은 군중들이 몰려들었고,
예수의 ‘오병이어’ 기적 때에는 모인 남자만 하더라도 5천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여자와 아이들까지 합치면 수 만명이 될 것이다.
이렇게 대중의 지지를 받은 예수와 그의 추종자들에 대해서 어째서 역사적 기록이 없는 것인가?

기독교인들이 만들어낸 조잡한 위조문서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빌라도 보고서라는 것이 있다.
빌라도 보고서라는 글이 인터넷의 곳곳에 퍼져있는데, 기독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문서가 빌라도가 로마황제에게 보고한 법정에서 만들어진 공식적인 문서라고 이며, 현재 터어키의 성 소피아사원(寺院)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기독교인들은 한결같이 빌라도가 황제에게 보낸 공문서임을 주장하고 있으나, 읽어보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우리 조상의 종교는 예수의 종교로 대치될 것이며,
이 숭고한 관용의 종교는 로마제국을 허망하게 붕괴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가련한 저는 유대인의 말을 빌자면 하나님의 섭리요,
우리의 말대로 하자면 운명의 도구로 쓰여진 것일 것입니다."

빌라도는 보고서 전반에 걸쳐 예수를 칭송하고 있는데, 특히나 위에서 인용한 구절은 정말로 어처구니가 없다.
로마의 종교를 비하하고, 로마제국까지도 붕괴할 것이라는 말을 감히 총독이 황제에게 보고했다는 것이 믿어지는가?

이 글은 미국 W.마한(W. Mahan)목사의 작품이라고 한다.
빌라도 보고서는 프랑스의 극작가 요셉메리가 1837년에 르뷔 드 파리에 발표한 폰스 빌라도 비엔느(Ponce Pilate a Vienne)라는 소설을 베낀 것이며, 다른 저작물들 중에는 유명한 벤허까지 베꼈다고 한다.
이 일로 인해 마한목사는 법원에 고소 되어 1년간의 자격정지 처벌을 받았으나  그가 남긴 날조문서는 계속해서 출판되고 있다.


빌라도를 성인(聖人)으로 올려놓기 위한 빌라도 보고서는 또 있다.
위에서 언급한 어느 목사의 위조문서가 아니라, 6세기~7세기의 시리아어 필사본으로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있고, 숨겨진 성서(the other bible)에서 소개된 비슷한 내용의 빌라도 서신들이 있다.
빌라도의 서신들은 비슷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본문의 내용이 각각 다른 유사문서들이 여러 가지 버전으로 현존하고 있다.
 


위조화폐의 경우에는 정밀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고대의 위조문서들은 매스미디어 부재나 지식층의 독점 등으로 오히려 그 위조의 수법이 유치해도 무지자들은 그대로 믿을 수 있었다.
빌리도 서신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문서인지는 직접 읽어보기만 하면 금새 알 수가 있다.
로마총독이 공식적으로 왕들에게 보냈다는 공문서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에 대한 찬양으로 가득하다.
아예 한술 더 떠서 헤롯이 빌라도에게 보낸 서신 중에는 "당신네 부부는 밤이나 낮이나 예수를 기억하면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정의로움을 받아들이십시오" 라고 권하기도 한다.
이쯤 되면 빌라도 뿐만 아니라 헤롯까지도 기독교로 개종한 듯 보인다.
한편, 빌라도가 헤롯에게 보낸 서신에 따르자면, 그는 백부장 롱기누스로부터 예수의 부활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그리고 빌라도와 그의 아내 앞에 부활한 예수가 등장한 후, 두 부부는 예수의 앞에 엎드려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했다고 한다.
너무도 기독교적인 찬양과 서술에 조잡한 위조를 한눈에 알아채게 만든다

 

그리고, 빌라도가 로마황제에게 보낸 서신들은 위의 빌라도의 보고서와 유사한 성격의 문서이다.
이 서신에도 후대의 필사자가 "빌라도는 개인적인 보고서와 함께 아래 내용을 로마의 황제에게 보고했다"라면서 이것이 공문서임을 미리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숨겨진 성서에는 앞에서 소개한 빌라도 보고서 바로 뒤에, 내용은 유사하지만 또 다른 빌라도 보고서가 2개 더 실려있다.
전부 유사한 내용이지만 각각 다른 글들인 것이다.
빌라도는 똑같은 내용의 서신을 황제에게 계속해서 보냈단 말인가?


빌라도 보고서라고 주장하는 여러 가지 버전의 글들을 보면 한눈에 그 조잡함을 느끼게 한다.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복음서의 축소판에 불과하다.
예수의 기적행위들로 서신의 대부분을 할애해서 공문서를 작성한 보낸 빌라도는 황제에게 예수를 믿으라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그리고 숨겨진 성서에서 이 빌라도 서신과 함께 소개되어 있는 빌라도의 최후는 더 가관이다.
빌라도의 최후 역시 두가지 버전이 있다.

편지를 읽고 난 로마황제는 "그렇게 위대하신 분을 죽였단 말인가?"라고 화를 내며, 빌라도를 로마로 소환하여 목을 베라는 사형선고를 내린다.
사형을 당하기전 빌라도는 기도를 했고, 그 순간 하늘에서 빌라도를 축복해 주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의 목이 떨어지자 천사가 빌라도의 머리를 받았으며, 그 모습을 본 빌라도의 아내 프로크라는 기쁨에 넘쳐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또 하나는, 빌라도의 처참한 xx버전이다.
빌라도의 편지를 읽은 황제는 화가나서 그를 소환했으나, 빌라도는 예수의 옷을 걸치고 황제앞에 나타났다.
예수의 옷을 걸친 그를 볼 때 마다 이상하게 황제는 분노가 가라앉았으나, 황제의 측근인 어느 기독교 신자의 권유로 빌라도의 옷을 벗기니 황제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 빌라도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하지만 빌라도는 처형당하기 전에 자신의 단검으로 xx해 버렸다.

빌라도 보고서는 여러 가지의 버전이 있으며, 담긴 내용조차 도저히 공문서라고 볼 수 없는 기독교인들의 조잡한 문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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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실존 근거는 바이블 이외 역사책 어디에도 없다.

 
요세푸스의 증언은 날조된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다.
왈버튼(Warburton)주교는 그것을 "비열한 위조이며 매우 어리석은 것이기도 하다"며 비난했다.
유대인 요세푸스는 동족을 배반하고 로마 귀족이 되어 안락한 생활을 하며 유대사를 저술했다.

 

"파두스가 유대의 총독이던 시대에, 테우다스라는 이름의 어떤 사기꾼이 많은 수의 대중을 선동했다.
그는 대중들에게 소유물을 가지고 요단강으로 그를 따라오라고 선동했다.
그는 그가 예언자이며, 그의 명령에 따라 그 강이 갈라지고 그들을 쉽게 건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고대사 20권 97절]

 

요세푸스는 당시 갈릴리의 유다, 페레아의 시몬, 톨로마이오스, 테우다스, 등 메시아를 사칭하여 폭동을 일으켰던 자들에 대해 모두 사기꾼들로 평가했다.
그런데, 예수와 관계된 문제의 구절은 그가 예수의 신성과 기적, 부활을 인정한 것으로, 요세푸스가 마치 기독교인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정도이다.
다시 말하자면, 독실한 유대인이 기독교를 믿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 것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만약 요세푸스가 문제의 그 구절을 직접 기록했더라면, 예수도 사기꾼처럼 묘사했을 것이고, 역설적으로 그것이 예수의 실존성을 증거한 중요한 증거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유대인 역사학자로서 많은 저술을 남겼던 필로(Philo of Alexandria. BC 20~AD 50)는, 그 당시 결코 주류를 이룰 수 없었던 미미한 종교 분파인 떼라퓻 또는 에세네파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록한 바 있는데, 그의 온 저서를 통하여 예수가 언급된 곳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스투스(Justus of Tiberia),  대 플리니우스(Pliny the Elder)등, 그 외 수 십명의 예수와 동시대를 살았던  유대인 저술가 들이 있는데, 그들의 저술은 현대의 한 도서관을 채우기에 충분한 양이었지만, 모두 예수에 관한 언급은 없다.
고대 로마는 역사를 꼼꼼하게 기록한 걸로 유명한데 인구조사 연대기..헤롯왕의 재위기가 바이블과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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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푸스 증언의 실체




요세푸스의 첫 번째 저서로는 '유대 전쟁사'가 있으며, 여기서 그는 AD 66~73 년에 일어난 독립 투쟁사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록이 아주 세밀한 것은, 본인 자신이 그 전쟁의 와중에 중요 인물로 활동 했기 때문이다.
이 책중 어디에도 예수에 대한 언급은 없다.

두 번째로 그의 자서전이 있다.
자신의 출생 배경 부터 시작 해서 로마에 항복하고 그들의 세력에 포섭된 자신의 합리화와 미화를 꾀하고 있다.

세 번째의 책으로 '유대 고대사(Jewish Antiquities)'가 있는데 예수에 관한 유일한 자료가 이 책의 복사본들에 들어 있다.
이 책은 아담과 이브로 시작되어 아브라함을 비롯한 족장 시대, 출애굽을 망라하며 독립 전쟁 직전 (AD 66) 까지의 유태
인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책 뒷부분에 문제가 되는 예수 인용구가 있는데 그 것 들을 보기로 하자.




첫 번째의 구절이다

"유태 지방의 행정 장관 "페스투스"의 사망 소식을 들은 황제는 "알비누스"를 그 후임으로 파송한다. 그 와중에 "아그립바" 왕이 "조셉"의 대제사장 직을 박탈하고 "아나누스"의 아들 또 다른 "아나누스"를 그 자리에 임명한다

.....

그는 "사두개"파로 범법자를 다루는 데 매우 엄하였다.

.....

그는 지금이 기회라 생각하여 "산헤드린" (Sanhedrin - 바빌론 유배 이후 생겨난 제사장, 법관들의 회의로 종교적 문제, 사법, 형법을 다루는 최고 기관)을 소집한다. "페스투스"는 죽었고 "알비누스"는 아직 노상에 있음을 기회로, 그는 즉 구세주라 칭함 받는 예수의 형제, "제임스(야고보)"와 몇몇 다른 인물들을 산헤드린 앞에 소환한다. 그들을 정죄하여 돌에 맞아죽게 한다. 의식있는 시민들이 이를 못마땅히 여겨 왕에게 탄원하고, 그 중 몇은 알렉산드리아로부터 오고 있는 "알비누스"에게 마중을 나가, 그에게 행정 장관의 동의 없이 소집된 산헤드린의 불법성을 고한다.

.....

"알비누스"가 대노하여 서신을 보내자, "아그립바" 왕은 "아나누스"의 대제사장 직을 박탈하니 그가 대제사장 직을 수행한 지 3 개월 만이다.
"댐네우스"의 아들 "예수"(다른 예수임 - 당시 예수라는 이름은 상당히 흔한 이름 이었음)가 대제사장이 된다" ['유대 고 대사' 20 번째 책 9장 1절]





문제의 구절만 다시 본다



"즉 구세주라 불리는 예수의 형제 제임스 (.... brought before them the brother of Jesus, who was called Christ, whose name was James)"

이 짧은 구절 속에 나타나는 예수는 성경 상에 나타나는 예수를 지칭하고 있는 것 같다.

"구세주라 불리는" 구절과 "...형제 야고보" 의 구절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또 하나의 두 번째 구절을 보자, '유대고대사'를 통털어 예수 인용구는 이 두 구절 뿐 이다.







"그 무렵에 예수라는 사람이 있었다.

워낙 이적도 많이 행하고 훌륭한 선생이어서, 사람이라고 여길 수 가 없을 것 같다.

만약에 사람으로 분류될 수 있다면 그는 분명히 현인이었다.

많은 유태인과 이방 사람들이 그의 가르침에 탄복하였다. 그는 구세주 였던 것이다.

우리가 빌라도 총독을 움직여 그를 십자가에 매달았지만, 그는 3일만에 부활하여 그를 따르는 무리 앞에 모습을 나타내 보이셨다.

구약의 많은 예언자들이 예언한 그대로 이루어졌다. 크리스토의 이름에서 연유된 크리스찬이라는 무리들이 이런 연고로 오늘날까지 소멸되지 않고 있다."



[유대고대사 18 번째 책 3장 3절]





성경에 나타나는 예수와 얼마나 정확히 부합되는 묘사인가? 하지만 그 구절들은 중세부터 현대에까지 끊임없는 조작시비를 불러일으킨 부분이다. 원래에 없었던 구절이 필사본으로 전해지는 동안 덧붙여진 것이다. 이 구절들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의 역사적 배경을 골드버그"의 서술로 먼저 간단히 훑어 보자.





AD 93: '유대고대사'가 로마에서 발간되다.



93년에 발간된 원본들에도 문제의 구절이 들어 있었을까?

유대고대사는 그리스어로 쓰여졌다. 원본들의 권말에는 "티투스" 황제가 직접 서명을 해 주었고, 발간을 윤허하였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은 이 원본들이 아니다. 원본들은 한 권도 남아 있지 않다. 우리 세대에 전해 내려온 것은 이 원본을 베껴 쓴 복사본들이다. 그나마 가장 오래된 복사본도 10 세기경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거의 1000년 동안 얼마나 많은 손을 거쳤는지, 얼마나 충실되게 우리에게 전달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과연 1세기 말의 연대기와 10 세기에 만들어 진 복사본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었을까? 복사기가 없었던 시절이었음을 명심하라.



220~250년경: 유명한 초기 기독교 변론자인 오리겐(Origenes. '오리게네스'라고도 불림)은 헬라적 신화를 차용해서 예수신화를 만들어냈다고 비판하는 이교도들에 대항해서, 그리스도의 변증적(辨證的) 저술로서 '첼수스에 대한 반론(反論)'(Contra Celsus)을 썼다. 이책에서 그는 요셉푸스의 첫번째 구절들을 인용하면서, 두번째 구절은 아예 언급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요세푸스는 예수를 믿지 않았다"고 서술 한다.



324: 추기경 '유세비우스'가 처음으로 두번째 구절을 인용하는데, 이 내용은 현존하는 복사본들의 내용과 거의 다름이 없다.



10 세기: 아랍 역사 학자이자, 아랍 기독교인이면서 추기경인 '아가피우스'가 두번째 구절을 인용한다.

그런데 그의 인용구는 '유세비우스'의 인용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기독교 취향이 훨씬 제거된 그의 인용구를 쉽게 풀어서 다시 보자.



"유대인 통치에 관한 저술에서 유대인 '요세푸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이즈음 예수라 불리는 현자가 있었다. 그의 행실은 의로웠으며 고결한 인품의 소유자였다.

많은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그의 제자가 되었다.

'빌라도'가 그를 처형하였다.

그러나 그의 제자들은 제자 직분을 버리지 않았다.

그들의 보고에 의하면 예수는 3일만에 부활해 그들 앞에 나타내 보이셨다.

따라서 그는 아마도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구세주였던 것 같다"



16 세기: 1500여년 동안 아무도 의심하지 않아오다, 16세기에 들어 와서야 '조셉 스칼리거'라는 인물이 두 번째 구절의 진위를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너무나도 기독교 색채가 짙다는 것이었다.



17 세기: '리차드 몬테규' 추기경이 '그는 구원자였다'라는 구절이 훗날 기독교인이 복사 과정에서 덧붙여 쓴 것이라고 주장한다.



1737: '위스튼'이 '요세푸스'의 저술들을 번역하면서 '요세푸스가 유대인 기독교인이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두 번째 구절 전체가 원래 그에 의해 쓰여졌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18세기~ 20세기 초반: 많은 학자들이 상기 구절이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위조되었다고 주장한다.



1929: '대커리'가 위조설을 지지하면서, 또 '누가복음'과 '유대 고대사'에 공통점이 많음을 지적하고 '누가'와 '요세푸스'의 상면 가능성을 주장한다.



1931: '아이슬러'가 기독교 검열 하에 많은 부분의 삭제가 있었다며 그 나름대로 재수정 복구된 구절을 제시한다.



1941: '마틴'이 부분적인 위조를 지적하고 나머지 부분은 정확하다고 주장한다.



1954: '폴 윈터'가 위조된 곳은 세 곳 뿐이며 나머지는 정확하다고 주장한다. 세 군데 위조는 "그는 구원자였다", "사람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의 두 구절과 뒷 부분의부활과 예언에 관한 구절이었다. 이 주장은 당시 많은 공감을 샀다.



1960: '콘젤만'이 누가 복음과 사도 행전에 내포된 신앙관과 문제의 두 번째 구절간에 공통성을 발견하고, 두 번째 구절 전체가 기독교인에 의해 위조됐다고 주장한다.



1963: '펠드만'이 거의 모든 부분이 정확하다고 단정한다.



1971: '파인스'가 9~10 세기 아랍 및 시리아 본(상기한 '아가피우스'의 구절)을 발견하고, 이들 사본에는 "구원자" 운운의 구절과 "인간이라 부를 수...." 두 구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들어 이것이 위조되지 않은 원본 기록일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1973~1983: '렝스토푸'가 '요세푸스'의 저술을 집대성 재구성하여 용어 색인 체계를 만듦으로 학자들의 연구에 편리한 도구로 쓰이게 한다.



1984: '버즈올'이 '렝스토푸'의 색인 체계를 이용하여 두 번째 구절의 문체를 분석하면서, '요세푸스'의 문체와 너무 다르므로 두 번째 구절 전체가 위조라고 주장하다.



1991: '마이어'가 '폴 윈터'의 설을 지지하다. 즉 세 군데만 위조됐다는 것이다. 그의 연구는 현재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1995: '골드버그'가 두 번째 구절과 누가 복음의 엠마오 노상의 이야기 (예수가 부활해서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에게 나타난 이야기) 에 신기한 공통점을 발견한다. 따라서 두 번째 구절과 "엠마오 이야기"는 이제는 잃어 버린 어느 초대 기독교 문서에 공통적으로 근거를 두고 있다고 주장하다. 결론으로 그는 "구원자", "사람일수..." 구절 두 개만 빼고는 전부 원본에 있었다는 것이다. 골드버그는 컴퓨터를 동원하고 통계학의 개념들을 이용하여 흥미로운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다.



물론 그의 연구 결과는 예수 신화설과 상치된다.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원본 그대로라면, 그 자체로 예수의 실체적 존재는 객관적인 역사 학자 요세푸스에 의해 증거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거의 모든 학자들이 부분적이건 전체적이건 위조가 있었다는 사실에는 동의하고 있다. 신화파에서는 전체가 다 위조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먼저 께름직한 것은 '유대고대사' 복사본들이 전부 기독교인들의 관리 하에 전수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초대 교부들과 기독교 변증가들은 왜 요세푸스의 저술을 인용하지 않았는가?

초대 기독도들은 그들의 교리에 대하여 각 종파로부터 많은 도전을 받았다. 예수의 실존과 그의 놀라운 기적들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받았고, 이러한 과정은 본인들의 저술에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아무도 이 좋은 증거물을 제시 하지 않았다.



두 번째 구절은 324년이 되어서야 '유세비우스' 추기경에 의해 처음으로 인용 되었다.

첫 번째 구절은 그 전에 '오리겐'에 의해 230~250년 사이에 와서야 처음으로 인용되었다. 유대고대사가 발간된 게 93년경이니까 거의 140~250년이 흐른 셈이다. 그 사이에 기독교 변증가들은 연대기를 읽지 않았을까?

유대고대사는 초대 기독도들에게도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그들은 열광적으로 그 책을 읽었고 소중히 여겼다. 초기의 기독교는 이방종교에 의해서 수많은 도전을 받아왔다. 무수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인용하지 않은 것은, 그들이 읽었던 사본에는 문제의 구절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2백년이 넘도록, 요세푸스의 저술을 잘알고 있던 초대 교부들은 상기의 증언 귀절을 모르고 있었다. 만약에 동 구절이 요세푸스의 저술에 있었다면 그들은 도전자들과의 논쟁에서 그것을 재빨리 인용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동 구절은 그 저술에 없었다. 요세푸스의 저서를 읽어 본 오리겐도 요세푸스가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다고 서술했다. 동 구절은 기독교 최초 역사가 유세비우스 추기경에 의해 언급 되었다. 동 구절은 그의 조작으로 사료된다.



"유세비우스는 신앙의 명분 아래 문서 변조를 지원 하였고 요세푸스외의 여러 저술가들의 책들도 변조시켰다"[마샬 거빈 (Marshall J. Gauvin)]



그리고, '오리겐'은 첫 번째 구절은 읽었는데 두 번째 구절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다. 따라서 두 번째 구절은 그 후에 첨가되었다고 보여진다. 또한, '요세푸스'의 책 '유대전쟁사'는 '안티오코스'의 예루살렘 점령 부터 AD 70 년의 예루살렘 함락까지의 내용을 '유대고대사' 책에서 그대로 복사하고 있다. '빌라도'가 군중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 등 다른 부분들은 거의 동일하게 서술되었는데 '유대전쟁사'에서는 유독 상기의 예수 인용구들만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그리고, '유세비우스' 추기경이 처음으로 인용한 두 번째 구절은 '조셉 웰레스'에 의하면 유세비우스 본인 스스로의 작품이었다고 한다. '조셉 웰레스'는 많은 연구 끝에 당시 교부들 사이에 유행하던 문서 변조의 행태를 캐어 낸 인물이다. 그는 문서 변조의 대표자로 '유세비우스' 추기경을 꼽았다.



유세비우스 자신도 그의 저서 복음적 증명(Evangelical Demonstration)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구세주에 관하여, 내가 이미 생산(?) 해낸 이 증거들 만으로도 충분 하다. 하지만 유태인 '요세푸스'를 여분의 증 인으로 이용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Eusebius, Evamgelical Demonstration, Book III. p.124)



유세비우스 자신도 그것이 조작이었음을 솔직히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요세푸스는 장황설을 늘어놓는 작가였다.

그는 보다 중요성이 적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썼다. 예수에 대한 이 구절이 이토록 짤막한 것은, 따라서, 이것이 거짓된 것이라는 강한 논증이다.



예수에 대한 부분만큼은 선행한 구절이나 뒤따르는 구절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 구절은 유대인들에게 닥친 재앙에 관한 이야기들의 모음들 가운데에 나온다. 즉, 그 부분의 위치는 그 역사가의 글에 공간을 만들기 위한 개작의 손길에 의해 나뉘어졌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요세푸스는 성서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이므로 일정한 계시의 기간에만 이루어진 것이다. 즉 모세로 부터 아닥사스다(Artaxerxes, 465 ~ 424 B.C.)왕 때까지 기록된 것"이라고 주장한 철저한 유대교인이었으며, 유대교의 제사장이었다.



요세푸스는 그의 저술에서 그 당시에 스스로를 메시아라고 자칭하는 자들이 많았다고 기술했으며, 철저한 유대교인이었던 그는 그들을 모두 사기꾼으로 간주했다.



"파두스가 유대의 총독이던 시대에, 튜다라는 이름의 어떤 사기꾼이 많은 수의 대중을 선동했다. 그는 대중들에게 소유 물을 가지고 요단강으로 그를 따라오라고 선동했다. 그는 그가 예언자이며, 그의 명령에 따라 그 강이 갈라지고 그들을 쉽게 건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유대고대사 20,97]



"이집트에서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 와서 자기가 예언자라고 선언하고, 대다수의 대중들에게 그를 따라 예루살렘에서 5퍼얼롱(furlongs) 떨어져 있는 올리브 산으로 나가자고 선동했다. 그는 그곳에서 그의 명령에 의해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는 것을 보여줄 것이며, 그 때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대고대사 20,169~70,유대전 쟁사 2,261~62.]



유대교의 사제였던 요세푸스는 메시아를 자칭했던 그들에 대해 사기꾼들로 평가했다. 그런데, 예수와 관계된 문제의 구절은 그가 예수의 신성과 기적,부활을 인정한 것으로, 요세푸스가 마치 기독교인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정도이다. 다시 말하자면, 독실한 유대인이 기독교를 믿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 것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만약 요세푸스가 문제의 그 구절을 직접 기록했더라면, 예수도 위에서 언급한 사기꾼처럼 묘사했을 것이고, 역설적으로 그것이 예수의 실존성을 증거한 중요한 증거가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유대인의 매국노라고 볼 수 있는 요세푸스가 메시아라고 주장했던 사람은 로마황제이다.
유대-로마 전쟁때 패배하여 베스파시안 앞으로 끌려간 요세푸스는 그가 바로 유대인이 학수고대하는 메시아이며, 곧 로마황제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요행인지 몰라도 그의 예언은 적중하여 베스파시안은 69년에 로마황제로 등극한다. 황제는 예언에 대한 보답으로 요세푸스를 로마에 데려가 측근의 한 사람으로 삼았다



역사와 이성의 모든 논증들은 그 구절이 염치없는 위조임을 증거한다. 이러한 이유로 정직한 기독교 학자들은 누구나, 그것을 첨삭된 것으로써 버려왔다.



Dean Milman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것은 많은 추가적인 구절들과 함께 첨삭되었다.”



브리타니카 백과사전을 쓰며, Dean Farra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요세푸스가 현재 있는 것과 같은 구절을 전부 썼다는 것은, 제대로 된 정신의 비평가라면 절대 믿지 않는다.”



Chambers' 백과사전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요세푸스의 유명한 그 구절은 일반적으로 첨삭임이 인정된다.” [The Chambers Encyclopedia]



Warburton 주교는 그것을 “비열한 위조이며 매우 어리석은 것이기도 하다”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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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처음부터 예수라는 허구의 인물을 만들어 조작과 날조로 시작한 종교다.
세계사 시간에 로마제국 네로 황제가 방화를 한 뒤 기독인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처형했다는 것도 날조되었고 사실은 네로는 화재 당시 로마에 없었고 시리아 순방 중이었다.

 

중요한 건 과거에만 조작과 날조한게 아니고 현재도 조작하고 더욱 중요한 건 미래에도 여전히 조작과 날조를 할 것이라는 점이다.
지청수 19-07-19 14:10
 
역시 조작이 없으면 주장을 못하는 그 페미... 아니 그 종교 답네요.
     
베이컨칩 19-07-19 14:49
 
블로그에서 퍼오셨네요 지청수님.
지청수님도 결국 한쪽으로 끌리는거에요.

https://m.youtube.com/watch?v=mKrBj1b4FZo

이런 혼잡한 시대에 진리에 끌리는 사람이 복이 있어요.
          
이리저리 19-07-19 18:05
 
블로그의 글들은 모두 믿을 것이 못 되는가?

- 기독교 관련된 내용의 블로그 글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님도 결국 한쪽으로 끌리는거에요.

- 한쪽으로 끌리는 것이 문제가 되는가?
  그렇다면 유일신교의 획일성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런 혼잡한 시대에 진리에 끌리는 사람이 복이 있어요.

- 기복신앙을 논하는 것인가?
  기복신앙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굳이 해야 할까?
          
헬로가생 19-07-20 07:13
 
유튜브는 믿고?
          
무좀발 19-07-20 13:30
 
빌라도가 예수의 존재를 증명하는 시대...
가짜가 진짜로 보여야 종교적 사고를 가진 것...
사사건건 따지고 물고 늘어 진다면...
종교가 성립이나 될 것인가?....

하염 없이 읽고 되새기는 글자와 책장들...
이것이 경전이 안된다면...
종교인이 아닌 것이다...
검군 19-07-19 19:22
 
본디오 빌라도의 보고서? 가짜문서인걸로 알고 있는데?
무명검 19-07-22 19:25
 
다시 돌아온 ‘빌라도 보고서’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187

가짜라면, 이렇게 연극으로 만들어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https://mall.godpeople.com/apps_page/?GO=a3_show_cmt_list&gcode=9788953780460
 책의 원제목은 "예수의 체포와 심문 및 처형에 관하여 가이사에게 보낸 빌라도의 보고서"로서 약50권 분량이 터어키의 성소피아성당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진위여부를 떠나서 이책은 예수님 당시의 약사적, 정치적 상황들이 대부분 일치하고 있고, 빌라도는 황제 디베료 가이사에게 유대의 한 청년에 대한 소문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여 가이사에게 상세히 보고를 하고 있는데, 이 비범한 젊은이를 심문하면서 존경과 두려움으로 대하였다는 고백을 읽을 수 있으며, 십자가 사건 당시의 정황들을 살펴볼수 있는 역사적인 자료임에 틀림 없다 하겠다! 
(작성일 2009.12.04)
     
헬로가생 19-07-22 21:18
 
ㅋㅋㅋㅋ
ㅂㅅ 인정도 가지가지.


그럼 "시대정신"이나 "신은 없다" 영화도 만들어졌으니 그것도 사실인 걸 인정하는 거죠?

북괴가 만든 김일성찬양 연극도 있으니까 김일성이 초능력 있는 영웅 맞는 거죠?
     
이리저리 19-07-23 01:45
 
댓글 내용 중 "~진위 여부를 떠나서~"

이 문장이 얼마나 한심하게 쓰여졌는지 못 느끼시나?
진위 여부와는 관계 없는데 책 속 내용이 당시 역사적
정치적 상황과 일치한단 이 모순된 내용이 이해가 감?
당시 정황들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는 내용은 애당초
진위 여부 판별에 있어서 사실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주장을 위한 근거인데, 진위 여부를 떠나 보자는 말은
어색함을 넘어 이상한 수준.

또 상세보고를 한다고 해서 다 사실이 되는 것이 아니며,
교차 검증은 다른 사서나 기록과도 수백 수천 번 이루어
졌지만 예수라는 자의 역사적 존재에 대한 진위 판단은
알 수 없다가 사학계의 결론과도 같음.

애당초 비범한, 존경과 두려움 등등의 감정적 형용구를
남발하는 것 부터 신빙성이 극도로 떨어짐.
왜냐하면 꼭 근거가 불충분한 부분에 대해 주장을 할 때
자기 주장에 힘을 설어주기 위해 권위에 기대거나 어떠한
인물에 대한 개인적 감평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경우가 꽤
많은 것이 사실인데다,

연극으로 만들어 졌기에 사실일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면
로미오와 줄리엣, 한 여름 밤의 꿈, 햄릿, 리어왕과 같은
셰익스피어 작품들이나 뮤지컬 캣츠도 진짜라 우길 기세..
거 대학가 가 보쇼. 얼마나 많은 신화 설화들이 연극으로
만들어지는지.
훈제치킨 19-07-23 19:18
 
보통 예수의 실존은 고고학자들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1세기의 로마 역사학자 콜네리우스 타시투스(A.D. 55-120)
티베리우스(Tiberius)가 통치하는 동안 본디오 빌라도(Pontius Pilate) 밑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미신적인 “기독교인들(Christians)”(Christians은 그리스도를 말하는 라틴어 ‘Christus’로부터 유래함)이라고 언급.

바빌론의 탈무드(Sanhedrin 43a)는 유월절 전날 예수님의 십자가형이 집행됐다는 사실과 마술 사용 및 유대인들의 배교를 고무시킨 죄로 그리스도가 고소 당한 사실을 저술

하드리안(Hadrian) 황제의 수석 장관이었던 쉐토니우스(Suetonius)는 AD 1세기에 크레스투스(또는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지닌 사람이 살았다고 기록했습니다(연대기, Annals 15.44).

사모사타의 루시안(Lucian of Samosata)은 기원후 2세기의 그리스 작가로서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경배했고 예수님이 기독교인들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소개했으며 그들을 위해 십자가에 처형되셨다는 것을 저술

예수의 실존 증거는 일반 역사 및 성서에 기록된 역사에 방대한 자료들이 입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도 와 수천의 사람들이 예수의 가르침을 지키기위해 순교한 사실들은 예수의 실존을 충분히
납득하게 하는 사실들입니다.
     
이리저리 19-07-23 22:00
 
맨 위 첫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예수라는 사람의 실존은
인정하는 바임. 다만 특정 종교인들이 묘사하는 초월자적
인물인지 여부는 지도자나 선구자 정도이거나, 평범했던
사람 정도로 인정합니다.

정리하자면, 사학계가 인정하는 정도는 딱 이정도임.

그는 갈릴리 지방에 살았던 평범한 유대인이었거나,

해당 지역에서 어느 정도의 종교적 영향력이 있는 정도
인사로써 예루살렘 성전 제사장들과의 사이에서 벌어진
어떠한 마찰로 인하여 로마 법정에서 당시 행정장관인
본디오 빌라도 에게서 법정 최고형인 십자가형을 받아서
처형당했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수십 년 동안
활동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들이 있다. 정도.

조금 위 댓글서 사학계의 결론이 알 수 없다라 했던 것은
무슨 초인적인 지도자급 예수가 아닌, 시대의 선구자 격
인사였을 정도일 가능성은 배재할 수 없어서 알 수 없다
말한 것임.

순교행위로는 그 어떤 초월적 존재의 증명도 할 수 없음.
방대한 자료로 치면 그리스 로마 신화도 그 정도 방대한
기록은 차고도 넘치며, 이집트 신화와 관련된 유물들과
벽화, 파피루스 기록서들도 저 기독교에 못지 않습니다.
          
헬로가생 19-07-24 21:10
 
순교행위로 그 어떤 초월적 존재의 증명이 가능하다면
2차대전 때 가미가제는 왜왕이 신의 아들이란 증거가 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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