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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7 11:10
도대체 석가라는 자는 무신론자인가? 유신론자인가?
 글쓴이 : 바둑이
조회 : 959  

소승불경(숫타니파타)에 보면,

모든 생명체는 소멸된다고도 했고,

죄를 지으면 지옥에 떨어진다고도 했으니.

이 사람의 주장엔 일관성이 부족하다.

차라리 예수처럼 주구장창 노가리라도 까대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할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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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9-04-27 11:17
 
예수님은 노가리를 까시다 죽었구요.

부처님은 깨닳는 건 당신의 몫이라고 하는 분입니다.

제대로 성경, 불경을 읽어 보셨으면 아셨을 텐데, 그냥 어디서 들은 말을 가지고 조합하시는 거 같아요.
피곤해 19-04-27 11:29
 
일관성이란 것에는 기준이라는것이 선결되어야 하는데...
불교는 기준이랄게 없으니
불교식으로 이야기하면 있기도 하고 또 없기도 하고 ㅋㅋ

동전의 앞면 뒷면을 나눌려면 기준이 있어야 하고
이 기준을 바꾸면 앞뒤가 바뀌고
기준에 따라 앞뒤가 바뀌면 앞뒤를 나누는 기준이라는것은 있는건가 없는건가 식이니 ㅋㅋㅋ


기독교의 기준은 GOD
무명검 19-04-27 14:31
 
전에 불교 깊이 연구하신 분께서 결국 불교는 윤회를 부정하는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게시판에 써놓은게 있을 것입니다.
밑에 링크 겁니다.
무명검 19-04-27 14:32
 
확증편향 19-04-27 16:04
 
자기한테 필요한 것만 선택하면 됨
굳이 종교라는 틀에 자신이 갇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하거나 선택하는 답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그걸 일률적으로 하나의 기준으로 묶는 건 옳지않다고 봐요.

윤회고 사후세계고 신이고 나발이고 저는 그런건 본적도 없고 모르겠음.
그저 남한테 피해안끼치고, 나의 보람을 위해 내가 상하지않는 선에서 베풀며,
타인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도록 노력해서,
서로 배려하고 내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만이 결국 남는 것.

그리고 할 수없는 일과, 할 수있는 일을 구분해서
노력하거나, 할 수없는 일에서는 원치않는 상황을 최대한 즐길 여유를 준비하는 것.

그것이 제가 불교에서 배운 것이라.
제가 어릴적 다녔던 절은 사고를 하는 방법만 제시했지,
사후세계가 어떻고 선을 강요하고 그런말은 딱히 한 기억이 없네요.
헬로가생 19-04-27 20:34
 
님이 석가가 있다 하면 있는 것이고 없다 하면 없는 거지요.
심외무물 19-04-28 01:07
 
모든 생명체는 결국 사멸, 곧 죽습니다( 육체적 죽음, 물질적 연속성의 단절 )
그러나
생명의 소멸, 즉 죽는다 하여도
다음 생에 태어나서 전생에 지은 죄업을
갚아야 합니다

현생의 육체와 목숨이 소멸되도
지은 업이 있으면 꼭 갚아아 햐며
이번 생이 아닌 다음 생에 갚을 수 있습니다
(인과법은 유구함)

지중한 업, 과보는
이번 생, 한 생에 다 갚을 수 없고
두고 두고 갚아야 하는 것이죠

모든  생명은 죽지만
과보는 사라지지 않고
윤회하는 중생이 다음 생에
그 과보를 갚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인과는  불멸, 영원하며
찰라도 머무르지 않고  유전하고 있는 것]
[모든 생명은 유한하며 필경에 멸함]

죽음과 단절 속에
어떻게 탄생과 연속이 생기하는가라는
이율배반적 개념의 현실적 공존의 진실을 밝힌 가르침으로
일관적이지만 이해하기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가르침인 것 같네요
     
확증편향 19-04-29 05:44
 
저는 그것을 "태어남으로 시작된 고통과 불공평함에 대한 합리화"라고 표현하죠.
          
심외무물 19-04-29 07:26
 
그것을..이라는 건 무엇을 얘기한 건가요?

고통과 불공평함이라는 단어는
지금의 주제에 맞지 않는 단어입니다

무엇을 얘기하고 있는지부터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듯
목수 19-04-30 12:11
 
부처는 사후세계를 살아생전 경험한적이 없는데 어찌 내세가 있음을 알았을까요?

중생을 구제하는게 막중한 사명이라 여겼던 부처가 어리석은 중생에 현실의 고통에대한 극복의 한 방편으로

이른바 white lie를 한것은 아닐까요?

눈팅만하는 관종의 눈에 비친 불교는 어떤 고승이 말했듯 동양철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하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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