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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5 22:02
성경에 나오는 기적에 대해서
 글쓴이 : 동백12
조회 : 1,327  

성경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논란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도 각자의 신념이 강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제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말에 동의되지 않으시면 헛소리한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논쟁이나 설득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저도 이런 논란이 많은 글을 굳이 써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적들 때문에 성경을 소설로 치부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적게 되었습니다. 만약 제 글이 성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만 되어도 저는 만족합니다.

 

성경에는 사람들이 믿을 수 없는 여러 기적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신화, 판타지, 소설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런 기적들이 불가능한 일일까요? 물론 사람의 힘으론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차원의 세계는 점이 모여서 이어진 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느다란 실 위에 애벌레가 앞 뒤로만 움직이는게 1차원의 세계입니다. 2차원의 세계는 선으로 이루어진 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차원의 세계가 우리가 사는 세계로 면에 높이가 더해져 입체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 개미는 2차원의 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개미가 줄지어서 걸어가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사람이 중간에 걸어가는 개미를 집어 들어 올렸습니다. 그러면 그 뒤에 있는 개미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앞에 걸어가는 개미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다시 원래 자리로 놓았습니다. 그러면 그 뒤의 개미는 앞의 개미가 사라졌다 나타났으니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앞의 개미가 갑자기 공중으로 몸이 붕 떳다고 설명해 본들 뒤의 개미는 보지 못했으니 믿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4차원, 5차원등등 더 높은 차원의 세계에 존재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성경에 나오는 기적들이 불가능한 일일까요? 우리는 3차원의 세계에 갇혀 있어서 생각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경의 기적들이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경을 판타지, 신화, 소설로 치부해버립니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이 경험했던 천국의 세계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세계입니다. 제가 잘 설명했는지 모르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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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청수 18-10-05 22:14
 
차원을 뛰어넘으면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이 가능하지만, 모순덩어리 판타지 바이블은 전혀 관계 없습니다.
토막 18-10-05 22:16
 
네 그 썩을 놈의 바울이 문제죠.
유태인 출신으로 그리스도인을 주도적으로 학대하던 인물이 갑자기
부활한 예수를 보았다면서 신약의 절반을 만든게 바로 바울이죠.
이 바울이 예수를 만난적은 한번도 없고.
부활한 예수를 보았다는 말도 바울의 말뿐이며.
바울 말고는 부활한 예수를 본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결국 바울이 만든 신약은 바울이 지은 소설이 뿐이죠.

그리고 차원에 대해서 뭔가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차원은 수학적 개념입니다.

말씀하신데로 1차원은 선 2차원 면 3차원은 공간입니다.
그럼 개미는 2차원이 아니라 3차원이죠.

그리고 4차원은 3차원에서 시간이 더해진겁니다.

그럼 5차원은 뭔가요?
뭐가 더해져서 5차원인거죠?

수학적 개념인 차원을 이상한데에다가 끼워넣지 마시죠.
     
국밥햄 18-10-06 00:19
 
미안하지만 바울만 부활한 예수를 본 게 아니라 11제자가 모두 보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다만 제자들은 배운 사람들이 아니라 그만큼 글을 쓰지는 못했죠.
          
토막 18-10-06 07:23
 
미안하지만 바울이 다른 제자도 보았다고 적었죠.
부활한 예수에 관한건 모두 바울이 만든겁니다.
헬로가생 18-10-05 22:19
 
그래서 어쩌라고?

지금 우리가 그거때문에 기독경이 구라라 말하는 거라 생각함?

신이 없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기독경 속에서 설명하는 신은 없다라 말하는 것임.
그 차이가 뭔지 모르니 기적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자빠졌지.
     
동백12 18-10-05 22:29
 
당신 때문에 쓴 글 아니니까 걱정 마시길..ㅋㅋ
          
헬로가생 18-10-05 22:34
 
나도 당신 때문에 쓴 댓글 아니니 걱정 말어.
불치병 걸린 정신병자는 내가 염려하는 상대가 아님.

======

우린 기적 자체를 믿지 않는 게 아니라
기적이 일어난 상황, 이유, 의도, 역사적 증거, 설명의 타당성 등을 믿지 못한단 말임.

마치 보험사기꾼이 독약으로 자기 남편 죽이고 보험 타려할 때
왜 죽기 한달 전에 보험을 들었냐, 죽은 날 뭐했냐, 카드에 왜 독약을 산 기록이 있냐 물으니까
독약으로 어떻게 사람이 죽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나 하고 있는 것이랑 같은 경우임.

신이 믿을만 하면 기적은 필요도 없음.
피곤해 18-10-05 22:40
 
차원은
속도=속력과 방향에서 방향에 따라 나눈다.

차원 단위로 무슨 짓의 간섭을 하더라도 질량보존의 법칙을 위배 할수는 없다.

2차원의 개미를 3차원에서 간섭 해 봤자
개미의 좌표의 변화일뿐이고
개미를 2마리로 만들수는 없다

전에도 말했지만 설명 불가능한것을 설명할려고 애쓰는것은 저지능의 증명일뿐임.

기적이라는 단어에는 설명 불가능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기적이 설명되는 순간 그건 기적이 아니다.
토막 18-10-05 22:41
 
그리고 판타지 소설 맞아요.
그리스 로마신화.. 각 나라들 건국 신화 같은것들.
판타지 소설이죠. 단지 사실을 근거로한 판타지 소설이죠.

그래서 생각이 있는 사람은 그 판타지 소설 속에서 뭐가 진짜고 뭐가 작가적 상상인가를 구분하는 작업을 하죠.

각 나라별루 건국 신화를 보면.
태반이 신의 아들이고 신의 환생입니다.
하지만 그걸 모두 사실이라고 생각하진 않죠.
단지 기독교만 사실이라고 생각할 뿐이죠.

늘 강조하죠.
믿음이 중요하다고요.
믿으면 종교가 되고 분석하면 역사가 되죠.

믿는 사람이 있어 기독교가 종교가 된것일뿐.
그것이 진실은 아닙니다.
이리저리 18-10-05 23:33
 
동백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성경에의 기적은 우리들 인간의 능력으로는
명확하게 볼 수 없는 성질의 것들이다.

하지만 누군가는(몸통글에서는 사도 바울이)
분명 경험했던 것이다.

그런고로 인간이 볼 순 없을 뿐 성경의 기적은
진실하단 말씀이세요?
     
동백12 18-10-05 23:47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18-10-06 04:30
 
그렇다면 사도 바울은 인간이 아닌 겁니까?
               
동백12 18-10-06 22:55
 
제가 밖에 있다가 와서 방금 봤네요. 그런데 질문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저에게 바울이 인간이 아니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바울은 인간이라고 이야기 해야겠죠.
                    
이리저리 18-10-06 23:13
 
조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듯 해서요.
질문드린 의도는 모순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분명 기적은 우리들 인간이 인지할 수 없다고 하시고서
바울이란 인간은 기적을 경험했다면 모순이 아닌가요?

그리고 종종 기적을 경험 했다던 근대 이후의 사례들은
비교적 명확한 기록으로 남아있기도 한데, 그럼 그들은
인간을 벗어난 건가요?
예컨데, 영화로도 만들어진 에밀리 로즈 사례의 경우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성자, 성녀나 사도는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이들입니까?
                         
동백12 18-10-06 23:21
 
제가 성경의 기적을 인간이 인지할 수 없다고 했나요? 다시 본문가서 보니까 저는 우리가 3차원의 세계에 갇혀있어서 생각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성경의 기적들이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성경을 소설로 치부해 버린다고 했는데.. 제가 이해하시기에 애매하게 적었나요?
                         
이리저리 18-10-07 05:55
 
비록 안티크리스챤의 포지션이긴 합니다만, 제가 아주 무지한 것에
질문을 던지는 상황에서까지 마냥 비판적인 관점이나, 단순 트집을
잡으려는 의도를 가진 무뢰한은 아닙니다.
그저 제가 모르는 학문에 있어 더 잘 아는 분 견해가 듣고 싶을 뿐.
오롯하게 성경만 가지고 논하자면 저 보단 훨씬 권위자이시니까요.

그러니까, 인간이 가진 생각과 사고의 한계가 있는데 사도 바울은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가진 생각의 한계를 뛰어 넘어 기적이란 걸
체험했다는 말이잖아요.
사도 바울이란 존재는 어떻게 정의 내려야 하는 건지 궁금해서요.
인간이면서 신의 대리자로 보는지, 아니면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일반적 인간과는 전혀 다른 초월자 정도로 보는지..
                         
동백12 18-10-07 10:49
 
저는 성경의 권위자라고까지 불리우기 부끄러운 사람이구요. 단지 하나님의교회 성도로써 성경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단지 해외반응이 궁금해서 가생이에 왔다가 종교코너가 있어서 둘러보는 중에 글을 쓰게 된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은 다른 일반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구요. 선지자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에 주의 환상을 보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잠깐 천국을 경험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리저리 18-10-07 18:52
 
그렇다면 결국 그 은혜라는 것이 내려오면
일반적인 인간도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결론인거네요?
                         
동백12 18-10-07 19:04
 
그렇습니다.
                         
이리저리 18-10-07 19:26
 
네 잘 알겠습니다.
시간내서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동백12 18-10-07 19:54
 
진리를 꼭 만나셔서 영혼의 구원을 얻으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베이컨칩 18-10-06 00:26
 
종교라는 것들은 성경 아래에서 모두 부서집니다.
인류를 홍수로 심판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람을 이끌어낸 참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책이 성경입니다. 유대교, 천주교, 개신교, 이슬람의 뿌리가 아브라함이지요. 그 외에 불교, 유교, 힌두교 같은 이방 종교나 문화들은 유일하신 전능자에 대한 종교가 아니지요. 문화나 예법, 참선, 우상숭배 같은 인본주의 성격의 것입니다. 성경은 전능자를 관점으로 한 모든 인류의 역사입니다.
     
헬로가생 18-10-06 00:34
 
님은 세상 끝이나 가서 찾어
          
베이컨칩 18-10-06 00:40
 
헬로가생님은 어떤 말 못할 치명적인 불의를 품고 계시기에 거짓 것을 믿도록 여호와께서 유혹을 역사하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베이컨칩 18-10-06 00:45
 
너희와 함께 거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하여 지킬찌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 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우거한 이방인에게나 이 법이 동일하니라 하셨으므로

출애굽기 12:48‭-‬49 KRV


※ 할례를 받으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같습니다. 구약에서도 신약의 말씀을 하시네요.
               
헬로가생 18-10-06 07:15
 
뭔 뜬금없는 소리여
국밥햄 18-10-06 00:40
 
성경의 기적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미죠. 예수가 오병이어를 보이고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왕으로 삼으려 하니까 피하는 모습을 보이죠.

그리고 예수의 한 말 중 이런 말이 있죠.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마16:4)

항상 예수의 행적을 보면 기적을 보일 때 사람들이 모이지만 말씀을 시작하면 제자들 빼고는 다 흩어지는 걸 볼 수 있는데 기적으로 믿는 믿음이 이렇게나 단순한 거죠.
아날로그 18-10-06 03:29
 
애벌레 자체가 3차원임....실도 3차원임.....

상징적 비유라고 명시했으면 몰라도.....
어디서 주워들어....그걸 어설프게 정의하려니....
이런 븅딱같은 글이 나오게 되는겁니다.
     
헬로가생 18-10-06 03:42
 
ㅋㅋㅋㅋㅋ

선이 2차원이라 생각하는데 선을 그으면 귿는 그 순간 3차원임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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