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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4 13:41
종교인 분들에게 최대한 풀어썼는데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글쓴이 : 나비싸
조회 : 777  

바퀴벌레가 바퀴벌레약에 내성이 생기는건 신의 가호로 

내성(변종)이 생기는 건가요?

환경에 맞게  진화(내성) 하는 건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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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칩 18-09-14 13:45
 
개인적으로는 둘 다라고 보는게 맞다고 봐요
     
나비싸 18-09-14 22:51
 
새로운종으로 변형(변이)이  신의가호도 있다는건가요?

그럼 진화를하게 만든것이 신의가호라는 뜻인가요?
          
리루 18-09-16 23:21
 
과오도 가능성 없는데 무슨 가호...
지청수 18-09-14 13:47
 
제일 간단한 게 감기균과 백신인데, 감기균은 너무 미세해서 이해시키기가 힘들까요?

그리고 단일종으로 인공적으로 재배되는 바나나가 종의 다양성을 잃어서 치명적인 세균에 전염되면 바나나 자체가 멸종될 것이라는 뉴스도 나왔었고...

돌연변이와 유전학은 이렇게 우리 가까이에 있는데,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환9191 18-09-14 14:13
 
인공적으로 보호 하면서 키워도 돌연변이는
이렇게 멸종하는데 자연상태로 놔두면 어찌 될까요
          
지청수 18-09-14 14:27
 
우선 다른 글에 에이즈 관련 유전자 글은 써놨고,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75829

낙타와 라마의 이종교배

식물끼리도 자연적으로 이종교배가 되어 지금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것도 있고, 이것도 유전체 분석을 통해서 검증되었는데, 이 식물들이 뭔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이종교배가 중요한 이유는 유전자풀의 다양성으로 유전자풀이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환경의 변화에 살아남기 쉽기 때문입니다.

인간 사회에서 왜 돌연변이가 잘 안보이냐고요?
환경의 변화가 거의 없고, 안정적인 사회에 살기 때문이죠.
육손이 같이 급격한 돌연변이는 유전체 전체에 대한 변화를 가지고 오지 않는 이상 유전되기 힘듭니다. 그런 것들은 신체적으로 제대로 된 기능을 못하지요.
하지만 면역기능이 유전되는 경우는 조그마한 변화만 있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일어납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에이즈와 같이 그 유전자에 대응하는 질병이 새로 생기지 않는 이상에는요.
               
환9191 18-09-14 14:33
 
수박을 호박과 접붙여 큰 수박을 만들지만
그 수박씨를 심으면 호박이 자랍니다
인간은 창조가 불가능합니다
                    
지청수 18-09-14 14:43
 
그게 아닌데요.
전혀 다른 채소 3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식물간 유전체 전달.
같은 종끼리가 아니라 다른종끼리 유전체를 전달한다는 논문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s://phys.org/news/2012-02-genetic-migrates.html

Now, scientists around Ralph Bock from the Max Planck Institute of Molecular Plant Physiology in Potsdam discovered that a transfer of entire chloroplasts, or at least their genomes, can occur in contact zones between plants. Inter-species crossing is not necessary. The new chloroplast genome can even be handed down to the next generation and, thereby, give a plant new traits. These findings are of great importance to the understanding of evolution as well as the breeding of new plant varieties.
                    
지청수 18-09-14 14:48
 
http://www.ytn.co.kr/_ln/0105_201509171720088157
[한컷뉴스] 당신이 몰랐던 수박의 숨겨진 과거

이것도 찾던 자료는 아니지만, 식물의 진화에 관한 기사
                         
환9191 18-09-14 15:11
 
수박과 호박도 이종입니다
그리고 거듭 말하지만
dna를 건드려 품종을 만들게되면
파종 재배조건 수정 이모든 과정을 인위적으로
지켜줘야 생존이 가능하지
자연 상태에서는 반짝있다가 사라지는 돌연변이 입니다
환9191 18-09-14 14:17
 
생명체에게는 고유의 자기 방어 능력이 있습니다
바퀴 벌레 약도 특정 화학성분이지
그 성분에 적응만 하면 살아남게됩니다
     
지청수 18-09-14 14:22
 
그 적응이 백신처럼 1세대로 끝나는 게 아니고, 계속 유전됩니다. 어떻게 유전될까요?
          
환9191 18-09-14 14:29
 
아이큐가 높으면 자식도 아이쿠가 높겠죠
부모가 미남 미녀이면 자식도 유전되겠죠
그렇다고 인간이하도 이상도 아닙니다

한가지에 강점이 있으면 다른 부분에는 약해지는게
생명의 본성입니다
님이 예시로 든 바나나 처럼 맛도있고 크기도 큰데
단점이 존재하는 것처럼
결국 자연 그대로 두면 특출난 놈은 1프로도 안됩니다
반짝했다가 사라지는 겁니다
               
지청수 18-09-14 14:57
 
인간이란 종이 역사에 기록된 것은  1만년도 안됩니다.
generation으로 따져도 500세대 밖에 안됩니다.

다른 글에서 언급한 대장균 배양 실험에서도 40000세대를 관찰했지만, 유익한 돌연변이만 관찰되었을 뿐입니다.

500세대가 지나도록 인간과 새로운 종이 분화되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죠.
500세대는 커녕 부모자식간의 비교를 해봤자 아무런 도움도 안됩니다.
지청수 18-09-14 14:55
 
시간을 너무 허비했네요.
질문 하나만 하고 갑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어떻게 부리 대신 악어주둥이를 가진 병아리를 발현시킬 수 있었습니까?
인류의 기술은 기껏해야 복제하는 수준 밖에 안되는데?

정답은 유전자와 돌연변이이지만, 돌연변이를 불신하는 님이 다른 답을 찾아보세요.
     
환9191 18-09-14 15:05
 
돌연변이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라는거 아시죠
악어주둥이 병아리를 자연에 방사하면 생존은 어떻게하죠
만드는게 중요한에 아니라 보존의 문제를 제기 하는겁니다

인위적인 조건속에서의 실험으로 얻은 결과가
실제 자연의 사실과는 동떨어진 결론을 내릴 뿐이죠
피곤해 18-09-14 16:29
 
환경선택...
내성 없는 바퀴벌레들 다 죽고
내성 있는 소수의 벌레들만 번식함.

사람도 이런거 있음.
마취약 과다 투약 하면 사람 죽음.
그런데 전세계에 마취약를 쏟아 부어도
날때 부터 마취약에 반응 안하는 사람이 있음.
그럼 그렇게 살아 남은 사람들만 번식해서
모든 인류는 마취약에 반응 안하는 인류만 남음


또 하나 유전병인 적혈구 기형은 일반적으로 자연 도태 되는데...
말라리아가 유병지역에서는 기형만 살아 남음.(기형이라 말라리아 면역임)
그래서 어느 오지 마을에는 부족원 전원이 기형 적혈구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도 함.

돌연변이는 생명의 환경에 대한 적응 가능성임.
알비노도 일광량 줄어 들면 얘들이 살아남음.
이런 가능성 때문에 생명이 아직 끈질기게 살아남음
대공자 18-09-14 19:59
 
내가 볼때 야훼는 절대 천지창조를 할수없음
빛아 있으라 하니까 빛이 탄생했다?
그 빛을 이루는 모든 원소를 만들어야 빛이 탄생하는거지
한마디로 볼펜아 있으라 하니까 볼펜이 생겼다?
그전에 볼펜을 구성하는 원자와 분자를 만든후에 볼펜을 만들수가 있는거지
그 당시에는 아주 미개해서 그런걸 몰랐음
한마디로 미개한 닭대가리 개념이지
헬로가생 18-09-14 21:19
 
뭔 개소리가 이렇게 긴지.
닥치고 어떻게 진흙으로 사람을 만드는지에 대해서나 이만큼 따져봐~
     
리루 18-09-14 22:32
 
진흙을 똥꼬에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만큼 잔뜩 쑤셔넣고 뿌직~해서 사람이 안나오면 나올 때 까지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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