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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0 06:06
야훼는 왜 유대인을 선택했을까요?
 글쓴이 : 아스카라스
조회 : 1,291  

역사적인 접근으로 보자면 야훼는 유대계의 신으로, 본래 유대인의 수호신이었습니다. 그 기원은 모르지만 유대인들이 자신들을 지켜주는, 그들에게 있어 유일무이한 신이었죠.

하지만 신학적으로 해석하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유대인이 가장 핍박받고 가련한 민족이기때문에 내려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혹자는 '하나님께서 보시기를 유대인이 가장 죄악이 많은 민족이었기에 그들을 교화시키고자 내려오셨다'라 하고.

저는 기독교신자가 아닙니다. 정확히 성경에선 어떤 기원으로 유대인과 하나님의 관계가 시작되었는지는 모릅니다.

누군가가 말하기를, 야훼가 지상에 내려오실 적에 어떤 이유로 유대인에게 큰 애착을 품었으며 때문에 유대인에겐 항상 수호천사가 따른다고 하였다고도 들었습니다.

이 중에는 학계에서 오가는 말도, 또 누군가의 출처 모를 낭설도 섞여있지만
전 제가 들은 것들로 최대한 접근하려는 취지입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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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라스 18-08-20 06:13
 
글쓰고나서 쭉 훑어보니까 여기 순 개판이네요
여기가 예수쟁이수용소인가보죠?
     
지청수 18-08-20 09:41
 
아날로그 18-08-20 06:35
 
앞뒤 전제가 바뀐거 아닐까요?

야훼가 유대인을 선택한게 아니라......
유대인이 야훼를 선택한거겠죠....
kleinen 18-08-20 07:13
 
그냥 계약관계에 불과한 것 처럼 보이던데요. 계약서 쓰고 적힌대로 안하면 위약금 물고..

여기저기 계약했다고 실제로 적혀있기도 한 것 같고..구약이 옛 계약 신약이 새 계약이라던데요 뭘...  서로 이해관계가 맞았나보죠 뭐.
우주신비 18-08-20 08:04
 
성서 저자의 상상력에 의하여 야훼란 사막의 신이 결정된듯
피곤해 18-08-20 08:08
 
전지전능은 선택하지 않습니다.
헬로가생 18-08-20 09:32
 
야훼가 유대인을 선택한 게 아니라
유대인이 야훼를 선택한 거죠.
nigma 18-08-20 10:12
 
유대인이 아니라 아브라함일 것입니다.
우왕 18-08-20 10:13
 
소설은 집필자가 씁니다
지청수 18-08-20 10:26
 
야훼와 아브라함의 만남, 혹은 선택은 기독교의 거룩의 개념과 상치됩니다.

이것 역시 기독교의 오류
지나가다쩜 18-08-20 10:31
 
이집트 신화 속 신들은 왜 이집트를 선택했을까요?
인도 신들은 왜 인도를 선택했을까요?
마야 신들은 왜 마야를 선택했을까요?
일본신들은 왜 일본을 선택했을까요?
신은 왜 신발가게에서 파나요?
채소는 왜 채소가게에서 파나요?
     
이리저리 18-08-20 11:01
 
글쓴이에게 좋은 답변이 되었을 듯.
     
아날로그 18-08-20 11:55
 
현답 이라는 말........... 이럴 때 쓰는거 같습니다.... ^ ㅇ ^
베이컨칩 18-08-20 10:53
 
켐트레일 엄청 뿌렸네요. 새파랗던 궁창이 회색이 됬어요.
여튼 이제 그리스도께 속한 자는 누구든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하나님이 이 돌들로도 능히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십니다.
이제 유대인은 혈통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구약의 유대인들은 AD 70년에 뿔뿔이 흩어져 사라졌구요. 이제 제가 곧 유대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사셨어요.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이스라엘 집과 새 언약을 맺으셨어요.
     
아날로그 18-08-20 11:06
 
패드립 지겹다........

이럴 시간 있으면.....유튭 클릭......구걸하는 짓 그만하고....
일용직이라도 나가서...땀/노동의 댓가를 취하시라~!!!!
     
아날로그 18-08-20 11:08
 
그냥...싹 다~~~ 밀어버리고.....
새로운 유대인을 창조하면 되는데.....그걸 왜 못할까??......
그게 그렇게 힘든걸까?

이유는?....간단합니다.....
숙제니까 곰곰히 생각해보시고....주관식으로 제출하세요.
          
베이컨칩 18-08-20 11:28
 
그 새로운 유대인이 저입니다. 제 속에 보혜사 성령님이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씨를 보셨습니다.
형제 사랑, 계명 준수, 거듭남이 제 숙제입니다.
               
아날로그 18-08-20 11:47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고 살면 죄악이라는 계명은 안주던가요?

그리고, 성령이 몸안에 있고.....
새로운 유대인 이라는 생각이 들거든.....

약국가서 회충약 사먹어요.....
혹시....돈이 없어 못 먹으면......제가 계좌이체 해드릴게요.

계좌번호는 쪽지로 살짝쿵~  보내요~~ ^ ㅇ ^
               
지청수 18-08-20 11:51
 
https://youtu.be/JaYGQEGpuc4

정통 유대인들이 너같은 형제 없대.
그리고 그 유대인들이 너 이단이래.
                    
베이컨칩 18-08-20 12:02
 
정통 유대인들 중에 예수님 믿는 분들 있어요. 그 분들이 남은 자입니다.
                         
아날로그 18-08-20 12:07
 
유대인들의 가장 인상에 남는 코멘트는......

"호로shakey 는 메시아가 될 수 없다."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이 믿는다."....로군요......

인상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베이컨칩 18-08-20 12:14
 
저기 궁창에 비치는 광명체 여호와께서 두신겁니다. 예수님은 여호와의 독생자시구요. 파커는 지금 태평양 바다 속에 있습니다. 더이상 cg에 속지 마세요. 이젠 더이상 속을 이유도 없지요.
                         
아날로그 18-08-20 12:15
 
거짓괴기...........당신은 가봐야 왕따여~
                         
지나가다쩜 18-08-20 15:39
 
베이컨칩//

파커가 바닷속에 있는지는 안 궁금하구요.

님 뇌가 어디 있는지 님 두개골 속에 있는건 맞는지가 궁금해지네요.

CG라고 우길려면 CG라는 증거부터 제시하고 우겨야지! 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할 뇌 말입니다.!
                         
베이컨칩 18-08-21 01:09
 
오늘은 유다서까지 읽을거 같습니다.
내일부터 요한계시록 들어갈 듯 합니다. 흥미진진하네요.
               
아날로그 18-08-20 13:15
 
사이비 냄내가 너무 진동하는 문장입니다.......
어느 부분인지는 RG ????
               
지나가다쩜 18-08-20 15:40
 
오오 역시 그리스도는 님과 동급!~
주예수 18-08-20 16:20
 
야훼가 대체 뭔데 유태인을 선택합니까?
그게 아니라, 유태인들이 야훼를 만들어냈지요. 쪼물딱 쪼물딱 말이죠.
그리고 베이컨칩님,
베이컨님칩 같은 재림예수들이 우리나라에만 2만여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저도 어디서 들은 것이라 정확한 숫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쨌든 베이컨칩님은 그 수 많은 재림예수들 중의 한 사람이겠군요.
기독교는 재림예수들이 많아서 참 좋겠습니다?
거짓말과 모순으로 범벅이 된 베이컨칩님,
님 같은 재림예수들이 점점 많아지는 한국의 미래를 어찌 생각하십니까?
하루속히 기독교를 박멸해야 할 이유입니다.
비좀와라 18-08-21 07:46
 
1. 유대민족의 시조는 아브라함

2. 아브라함은 슈메르 갈데아 우르의 사제계급에 속한 사제가문의 사제.

3. 아브라함 가문이 섬기는 신이 야훼로 야훼는 슈메르 신중의 하나.

3. 아브라함은 A 브라함(브라만)이라는 의미로 그냥 사제/사도라는 말임. 이는 한국말로 스승이라 하고 스승은 무당이라는 뜻도 지금까지 가짐. 다시 말해서 아브라함은 지금 말하면 그냥 랍비라는 말임. 이중 랍비는 그냥 스승이 아니라 박수무당이라는 말로 이를 벅시 또는 박사(Doctor)라 부름.

4.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 하기전에 동방박사 3인이 오는데 여기서 동방박사 3인이란 동방의 3명의 박수무당(=랍비=이맘=목사=신부 기타등등)이 왔다는 것을 의미함. 당연히 이들은 동방족속(=프리기아=고대 그리스=갈데아 우르=흉노=오르도스 족속=아스트로(오스트리아)족속=몽골족속=신라족속(=사라센=사라진))임.

결론 : 유대민족이 야훼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야훼가 선택한 것 임.
     
베이컨칩 18-08-21 10:09
 
수메르 신화에도 에덴동산, 홍수 이야기 나오고 한자에도 나옵니다. 그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 아라랏 산에서 노아의 방주도 발견됬지요. 방주 나무 재질로 연대 측정을 해보니 성경에 나오는 대홍수 연대와 일치했지요. 대홍수, 바벨탑 사건 이후 언어가 나뉘고 중동 지역에서 인류가 세계로 퍼져 나간겁니다. 프리메이슨이 지금 중동에서 이스라엘을 화약고로 삼은건 다 이유가 있어요. 중동에서의 세계 3차대전, 신세계질서 단일정부(제 2의 바벨탑 사건), UFO 출연 거짓 메시아 자작극, 짐승의 표, 대환란, 그리스도의 재림이 순차적으로 남아있어요. 이것이 인류의 시간표입니다.
          
지청수 18-08-21 11:12
 
역시 음모론자 가짜고기양반다운 글입니다.

아라랏산에서 발견되었다는 방주에 대한 논문은 있겠지요?
내가 아는 한, 아라랏산의 방주는 '이것이 방주다!' 라고 찍은 사진만 존재하고, 대중이나 학계에 공개된 샘플조차 없습니다.

수메르 신화에 에덴동산이 나오는 지는 모르겠지만, 에덴은 아카드어인 에디누(평원, 벌판)에서 유래했다고 보기 때문에 수메르와 관련이 있는 것은 당연.
네 강이 발원한다는 곳을 역추적해보면, 에덴동산의 위치는 수메르가 있던 장소와 겹칩니다.ㅋㅋㅋ

결국 유대인들이 말하는 에덴동산은 고대문명국가 수메르라는 것이 당연스럽게 유추되는 것인데, 정작 에덴동산을 보호하고 있다는 플레임소드는 어디에 있는 겁니까?
결국 고대문명국에 대한 동경이 만들어낸 퐌타지라는 결론 밖에 안나오는데...
               
베이컨칩 18-08-21 11:22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vid&logNo=20117501523&referrerCode=0&searchKeyword=%EB%85%B8%EC%95%84%EC%9D%98%20%EB%B0%A9%EC%A3%BC


※ 어째서 지청수님은 거짓 것을 말할 때마다 자신의 것으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은 노아의 방주가 발견되도 관심도 없습니다. 현재 세상을 지배하는 두 짐승 자체가 적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언론 미디어 교육 전부 그들에 의해 좌지우지 됩니다. 결국 세상에 속한 자는 666입니다.
                    
지청수 18-08-21 11:27
 
ㅋㅋㅋ 출처가 블로그.ㅋㅋㅋ

게다가 블로그에 나온 사람들은 다 기독교인.ㅋㅋㅋ
홍콩에 위치한 기독교 영화제작사 및 터키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탐사대
중국과  터키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복음주의 탐사대
                         
베이컨칩 18-08-21 11:29
 
동영상도 있습니다. 뱀 혓바닥 그려진 나사가 현혹시키는 것처럼 cg가 아니라 진짜 실물 영상이에요. 아라랏 산에서 발견된 목재로 만들어진 실제 방주입니다. 똑똑히 보시기 바랍니다.
                         
지청수 18-08-21 11:35
 
어딘지도 모를 동굴 같은 곳 안에서 나무 보는 동영상이요?

그런거 태백산맥에 많습니다.
폐광이라고 하는 곳인데...
                         
베이컨칩 18-08-21 11:36
 
결국 지청수님은 믿기 싫어하시는 겁니다. 아 저거 음모론이야 자작극이야 하시는겁니다.
제가 볼 때는 화성 탐사로봇이 사막이나 광야 허허벌판에서 자작극하는 것이지만요.
태양 탐사선 파커는 지금 태평양 물 속 바닥에 있어요 지청수님 정신 차리세요
                         
지청수 18-08-21 11:39
 
자기네 경전의 모순은 하나도 반박 못하고, 정작 자기가 가져온 자료의 신빙성은 대지도 못하고... 

인생을 가짜에 의탁하니 님이 음모론자가 되는 겁니다. 

지난번에 물어봤던 화성의 역행현상은 왜 일어나는지, 오로라가 극지방에서만 일어나는 이유가 뭔지는 알아봤습니까?

화성의 역행현상은 천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인정하고, 의문을 풀기 위해 개고생을 했던 현상인데, 가짜고기님은 뭐라고 설명할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베이컨칩 18-08-21 11:41
 
이 세상의 권세를 장악한 자는 성경 말씀대로 666입니다.
속지 맙시다 지청수님. 왜 진리를 믿다가 일탈하셨습니까? 다시 성경을 펴세요.
                         
지청수 18-08-21 11:48
 
쫄리는지 답변은 안하고 이상한 말만 하시네.
아스카라스 18-08-21 12:36
 
신학적으로 물어봤으면 신학적으로 대답들 할것이지
댓글들 진짜 노답이네
나더러 개소리쓰지말라고 일갈하는 거 밖에 더 됩니까?

기차가 무슨 원리로 만들어졌냐 하고 물으면
만든사람이 알지 자기가 어떻게아냐고 할 인간들이네
     
헬로가생 18-08-21 12:57
 
님이 언제 신학적으로 물어봤어요?
님 글 어디가 신학적인 내용임?
되도 않는 수준 낮은 질문을 해놓곤
좀 상대 안 해준다고 뭘 혼자 땡깡임?
          
지나가다쩜 18-08-21 14:26
 
신학이 원래 저런 수준 아닌가요?
"내가 신학이라고 우기면 신학"이라는 아무도 인정 안해주는 믿음을 기초로...
     
지청수 18-08-21 18:59
 
신학적으로 물어봤으면 신학적으로 대답들 할것이지 

거의 명령조.ㅋㅋㅋ
가생이에 떡 맡겨놨어요?
노산 18-08-21 15:35
 
하나님이 유대인을 택하신 것은 아담의 후손중에
믿음을 이어간 사람들중에 아브라함이 가장 유력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인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은 어느 한 민족, 한 사람을 택하여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하셔야 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속한 민족만 구원하기 위해
그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28:14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여기서 “복”은 구원의 복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지고
십자가의 죽음으로 죄의 값인 사망의 빛을 청산하시고
모든 민족에게 구원을 주실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어느 민족을 택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 당시 믿음이 계승된 유력한 다른 사람이 있었다면
아브라함이 아닌 다른 조상이 선택되고 그 민족을 통해
예수님 오실 길이 예비되는 과정이 똑같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조상을 통하여 모든 민족에게
구원의 복이 임했을 것이기 때문에 어느 민족이 택함 받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원의 길이 예비되었고 구원이 완성되어
모든 민족이게 임했다는 것이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산 18-08-22 13:56
 
환9191님의 글을 읽고 실수로 순서가 바뀐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에스프리 18-08-21 18:25
 
신학적으로 물어봤다?
 저는 기독교인데요
제가보기에는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물어보신듯
사실 무슨의도로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지청수 18-08-21 18:54
 
님이 알고자 하는 답을 드리죠.

아브라함이 선한 사람이고, 죄없는 의인이어서 야훼가 선택했다고 신학자들은 주장합니다.

하지만, 바이블 어디에도 그런 표현은 없고, 야훼가 내 말을 따르면 복을 주겠다고 제안을 하며 계약을 합니다.

그리고 왜 아브라함만 선택해서 계약을 했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창세기에는 아브라함 말고도 멜기세덱이라는 하나님의 제사장이 나옵니다. 이로 미루어보아 아브라함만 홀로 선택을 받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학자들은 맨 처음에 썼던것처럼 아브라함이 의인이어서 선택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건 유대교라면 모를까, 기독교의 타락, 구원 교리에서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선 기독교의 신은 거록한 존재라고 하는데, 이 거룩의 히브리어는 카도쉬이고 뜻은 '구분되다' 입니다.
이 구분되다라는 것은 죄와 구분된다는 뜻으로, 죄악과 함께 할 수 없다는 뜻인데, 아담의 자손인 인간은 기본적으로 원죄를 안고 태어나고, 생존과 번식을 위한 욕망이 내재된 존재이기 때문에 살면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예수가 여인을 보고 속으로 음욕을 품는 자도 간음한 자라고 했는데, 남자라면 사춘기를 겪으면서 최소한 한번이라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심지어 아브라함은 죽음이 두려워서 자기 아내를 아내라고 하지 않고 여동생이라고 속인 다음에 애굽의 파라오의 침실에 가게 합니다.(사라는 아브라함의 아내이자 이복동생이므로 거짓말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는 데우스엑스마키나로 인해 동침은 안하지만, 인간적으로 매우 유약한 인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에 대해서도 더 많은 신학적 해석을 할 수 있으나, 그것은 여기서 다룰 내용은 아니니 생략합니다.

요는 아브라함은 매우 유약한 인간이고,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이고, 기독교의 야훼의 캐릭터는 그런 인간과 절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위에 간단하게 기독교의 오류라고 한 것입니다.
기독교를 믿거나, 신학적으로 비판할 게 아니라면 굳이 알 필요 없는 지식이란 것이죠.
     
nigma 18-08-25 23:22
 
지나가다 씁니다.
아브라함이 선한 사람이라기 보다 정확히 의인이다라는 것을 아마 설명하거나 전달하는 사람이 정확한 학문적 언어 구사를 한 것이 아니고 이해를 위해서 우리의 일반적인 언어 통습에 비춰 선하다란 말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의'에 관한 건 매우 기본적인 내용의 개념과 교리인데 좀 논의가 이상하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아마 성경에 창세기 15장의 일들과 관련하여 로마서 4장이나 갈라디아서 3장의 내용을 말하는 것으로 보시면 이해되실 듯 합니다.
거기에 '하나님에 대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겼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마 이걸두고 그냥 선하다 표현한듯 합니다.

그리고 저도 성경에 대한 지식이나 신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만 여기 정말 전혀 성경에 대하나 사실 자체나 기본적인 배경에 의외로 많은 오해나 오류를 갖고 논의 하는 듯해서 한편 좀 그렇습니다.
학문적으로 깊이 있고 엄정한 논의를 하려면 그에 맡는 택스트에 근거해서 하는 것이 실수가 없고 오해가 없습니다.
어떤 주제들은 번역된 우리말 자체에 많은 의미와 권위를 두고 논하는 데 그다지 유익하거나 소득이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진지하고 깊은 논의를 바란다면 여러 철학과 당시 역사 문화적 배경 지식이 있어야 하고 헬라어 원문이나 관련 원문들을 탐독하고 해석할 다른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면 여기 계신 많은 분들 제가 보기에 일반적인 권위 있는 해석과 지침을 참고해서 논의하는 것이 도움될 것입니다.
주제넘는 말씀입니다만 논의가 산으로 가는 것이 많아 보입니다.
샤루루 18-08-22 01:01
 
소설은 초반에 개연성이 없습니다.
왜냐면 그 개연성이 없어야 이야기를 진행 할 수 있으닌깐요
개연성 있다면 사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일상물이 아니닌깐요

그래서 소설 초반 개연성 무시는 암묵적 룰입니다.
보통 1-2권 그 후 개연성 무시는 쓰레기 소설로 취급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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