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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8 22:19
피곤해님의 질문과 관련하여 -과학과 종교의 관계는?-
 글쓴이 : Miel
조회 : 562  

피곤해님께서 어떤 저능아 돼지새끼에게 던지신 진주같은 질문을 인용해서 올리면 아래와 같음....

================================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는 
크게 3종류의 의견이 있는데 
1. 서로 배타적이다 
2. 서로 독립적이다 
3. 서로 보완적이다 

현대문명사회는 이 세가지 의견중 어느것을 채택했을까? 
그리고 당신의 의견은 어느쪽? 
==================================


이와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글이 있는데 한겨레에 실린 글임....

저작권 문제로 그냥 링크만 겁니다.

요새는 이 정도는 고등학교 2~3학년 수준의 지식인가 봄.





 “종교 없는 과학은 무력하고, 과학 없는 종교는 눈먼 것이다.” -아인슈타인-



근데 현대의 종교와 과학은 정말로 '상호보완적'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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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18-06-28 22:43
 
제 의견은

과학은 종교나 윤리를 필요로 하지 않음.

단지 과학이라는 도구를 손에 쥔 인간에게 윤리라는 또다른 잣대가 필요할뿐임...

윤리가 필요함. 종교가 필요한게 아님. 종교 없어도 인간은  충분히 윤리적일수 있음.

그리고 윤리는 과학이 없어도 됨.

제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은 1번임.
그 이유에 대한 예시를 하나 들자면
과학은 풀과 고기를 골고루 먹는것을 권함.
그러나 이것에 반하는 종교 더럽게 많음.
음식에 대한 가치 기준이 과학과 종교가 서로 충돌하는데 독립적? 보완적? 개소리임.

그러나 대한민국 헌법은 서로 독립적이라는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음. 종교인과 비종교인의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봄.
그러나
이런 어쩔수 없는 현실적인 최선의 선택이
이슬람 난민 추가 되면 최악의 선택이 되어버릴꺼라 판단함
Miel 18-06-28 22:55
 
상호보완이라는 견해는 견해라고 할 것도 없는 초딩적 생각임.(어떤 심외XX 모지리 돼지새끼가  3지선다도 못고르냐는 비웃음을 받고 뒤늦게 허겁지겁 생각없이 연필굴리듯 찍듯이 고른게 3번인데 걔가 저능아라서 걔 수준으로는 3번을 고를 수 밖에 없음...)

과학과 종교가 완전한 진리라면 둘 다 같은 이야기를 할 것이므로 보완하고 말 것이 없을 것이고,

서로가 영역을 달리하고 있는데 상호 보완한다면 그건 완전한 진리가 아니고 부분적 진리? 혹은 불완전한 진리?라는 말밖에 안됨.

(그런데 그 모지리 새키는 무슨 종교가 주고, 과학이 가지이며, 뭐가 보편적이고 이따위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진짜 빈깡통새키가 주뎅이만 나불대고 있는 것임...종교와 과학이 무슨 주종관계냐? 돼지새캬......그리고 보편을 아무데나 갖다 붙이면 되는 줄 아는 저능아 새키.....)

상호보완이라는 말은 그저 어차피 서로 모르는 영역은 간섭하지 말고 상호 존중해주자고 타협한 거래였을 뿐....서로 나와바리 건들지 말자며 신사협정맺은거지..(하지만 영원한 동맹은 아니라 깔 때는 까고 씹는..)
Miel 18-06-28 23:09
 
데카르트가 자기의 존재를 위해서 아무 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자기의 존재를 위해서 타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실체라고 불렀는데

이 우주에서 과연 나의 존재를 위해서 타의 존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근원적 실체 두개를 상정했는데, 그게 물질(머티어리얼, 메타)과 정신(마인드)임....

이 둘은 독립적이고, 근원적인 실체인데, 이 두개를 분리해버린게 데카르트가 위대한 근대철학자라고 평가받는 이유지만 현대문명의 불행도 여기서 시작된 것임..

정신과 물질을 분리해버린 것....여기서부터 서양의 과학은 정신을 뺀 물질만 죽자고 파버린 것임....정신은 내팽겨쳐두고.....정신은 종교에게 미뤄두고...현대문명을 물질문명이라고 하는 것도 이때문이고..

근데 인간의 경우 정신과 물질이 분리가 되나요?
Miel 18-06-28 23:13
 
사실 예전에 미우님 계실 때 내가 한번은 미우님에게 미우님은 유물론적 사고를 할 뿐이라고 비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좀 떳떳치 못한 적이 있었음..

이게 동양인은 유물론과 유심론에서 유심론에 가치를 두기 마련인데, 사실 인간의 존재 자체가 물질에서 비롯되거나 혹은 결코 물질과 분리될 수가 없어서 유물론적 사고가 마냥 비판받을 일만도 아님....(근데 또 진리는 패러독스가 있어서 비판받을 때는 또 비판 받아야 하는 문제임 ㅋ)

뭐 정자부터 물질아님? 난자도 물질이고.....생명은 본질적으로 물질에 깃들 수 밖에 없는 것임....생명은 물질에 깃든다...(캬~~~~...내가 썼지만 졸라 멋있는 표현이네)
     
리루 18-06-29 13:41
 
뜨끔...
Miel 18-06-28 23:18
 
그러니 어떻게 보면 물질과 정신을 상호보완적, 상호의존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물질과 정신이 상호의존적이라고, 과학과 종교도 의존적이고 보완적이냐? 그건 또 아님..

현대문명에서 과학과 종교는 아직도 데카르트적 프레임에 갇혀 있는 것임...왜? 둘 다 완전한 진리가 아니라서...한 분야만 전공했을 뿐 전공이외의 분야는 어차피 서로 모른다는거지..반쪼가리들....

그런데 이게 단순히 데카르트 때문에 벌어진 일만은 아님..이건 역사의 섭리임......서양에 물질을 주고, 동양에 정신을 준 것....빛은 동방으로부터.....이게 다 역사의 섭리이고, 신의 섭리가 있는 것임....
태지1 18-06-30 10:25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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