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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8-03-22 21:58
(종게님들...떡밥좀...)술취하면 본성이 들어난다?
글쓴이 :
피곤해
조회 : 839
yes or no
여러분들의 의견은?
저는 yes
저는 술취하면 평소보다 너그럽고 관대한 함으로...
너그럽고 관대한게 저의 본성임 ㅋㅋㅋㅋㅋ
ps : 술취하면 줘도 못먹음 ㅠ.ㅠ
개소심함 ㅋㅋㅋㅋ
늘 술깨고 후회함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
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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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사마타
18-03-22 22:19
술은 중추신경 억제 작용을 합니다. 평소의 성격이 억제된다는거지요.
즉, 평소에 존나 쪼잔하고 까탈스런 성격인데 그게 억제되어 너그러워졌을 뿐입니다.
피곤하게 만들어야지.ㅎ
술은 중추신경 억제 작용을 합니다. 평소의 성격이 억제된다는거지요. 즉, 평소에 존나 쪼잔하고 까탈스런 성격인데 그게 억제되어 너그러워졌을 뿐입니다. 피곤하게 만들어야지.ㅎ
피곤해
18-03-23 09:56
오 그럴법함...설득되고 있음 ㅋ
오 그럴법함...설득되고 있음 ㅋ
지청수
18-03-23 12:23
정확히 아시네요.
보충 설명을 하면 에탄올이 가바(Gaba)라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며 흥분이 억제됩니다.
문제는 자제력도 억제시킵니다.ㅋㅋㅋ ㅇㄱㄹㅇ
그래서 본능대로 행동함...
정확히 아시네요. 보충 설명을 하면 에탄올이 가바(Gaba)라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며 흥분이 억제됩니다. 문제는 자제력도 억제시킵니다.ㅋㅋㅋ ㅇㄱㄹㅇ 그래서 본능대로 행동함...
피곤해
18-03-23 12:34
그럼 저는 흥분이 억제되어 줘도 못먹고
자제력이 억제되어 지갑이 관대해지는 건가요 ㅋ
그럼 저는 흥분이 억제되어 줘도 못먹고 자제력이 억제되어 지갑이 관대해지는 건가요 ㅋ
지청수
18-03-23 13:05
평소에 금전관리가 철저하셨나봅니다.
그리고 흥분도 흥분 나름이지만, 아마도 그것 때문에 줘도 못먹으신 듯...
평소에 금전관리가 철저하셨나봅니다. 그리고 흥분도 흥분 나름이지만, 아마도 그것 때문에 줘도 못먹으신 듯...
이든윤
18-03-29 08:36
제가 술 때문에 중추신경계가 고장이 났음 ㅋ
약 복용인데 딱히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하는건 못 느꼈어요
제가 술 때문에 중추신경계가 고장이 났음 ㅋ 약 복용인데 딱히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하는건 못 느꼈어요
발상인
18-03-22 23:38
본성이라기보단 의욕이 내제된 지향이 드러난다 봐야겠더군요
내 경우 취하면 과거엔 성욕이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성욕보단 가치있는 대화더군요
그래서 끼리끼리 통할 상대랑 취하는게 좋더군요
받아들이는게 틀리니..
ps.
떡밥이란 표현은 참 무례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떡밥은 생선이 무는건데 거기다 댓글 다는게
댓글 단 사람으로 하여금 생선이란 소리랑 별 다를게 없으니..
아마도 별 생각 없이 쓴 표현이겠지만요
본성이라기보단 의욕이 내제된 지향이 드러난다 봐야겠더군요 내 경우 취하면 과거엔 성욕이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성욕보단 가치있는 대화더군요 그래서 끼리끼리 통할 상대랑 취하는게 좋더군요 받아들이는게 틀리니.. ps. 떡밥이란 표현은 참 무례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떡밥은 생선이 무는건데 거기다 댓글 다는게 댓글 단 사람으로 하여금 생선이란 소리랑 별 다를게 없으니.. 아마도 별 생각 없이 쓴 표현이겠지만요
피곤해
18-03-23 09:50
ㅎㅎ 그 생선 접니다.
이글에서는 발제좀 올려 주세요라는 뜻으로 적었는데...
평소 해당 표현에 대해 인칭을 구분해서 사용하는건 아니니 그렇게 해석 될수도 있겠군요.
지적 하신 이인칭의 의도로 사용한적도 있기는 했어요
단 이글에선 일인칭...이었음.
별생각 없이 쓴 표현은 맞습니다만...
그래서 지적하신점은 그럴수 있겠다라고 동의는 합니만...표현의 자유 영역에 들어간다고 보아 별 신경은 안씁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별생각 없을것 같네요.
ㅎㅎ 그 생선 접니다. 이글에서는 발제좀 올려 주세요라는 뜻으로 적었는데... 평소 해당 표현에 대해 인칭을 구분해서 사용하는건 아니니 그렇게 해석 될수도 있겠군요. 지적 하신 이인칭의 의도로 사용한적도 있기는 했어요 단 이글에선 일인칭...이었음. 별생각 없이 쓴 표현은 맞습니다만... 그래서 지적하신점은 그럴수 있겠다라고 동의는 합니만...표현의 자유 영역에 들어간다고 보아 별 신경은 안씁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별생각 없을것 같네요.
발상인
18-03-23 15:14
"회의주의+방어반응" 이군요
견해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회의주의+방어반응" 이군요 견해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피곤해
18-03-23 15:31
저는 부조리에 대한 저항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부조리에 대한 저항이라고 부릅니다.
팔달문
18-03-23 00:40
'들어난다'가 거슬리네요. '드러난다'일 겁니다.
부처님도 음주는 하지 말라 하셨는데...
매일 조금씩 음주 중이라 안반법과도 멀어진 일상이 되었음...
'들어난다'가 거슬리네요. '드러난다'일 겁니다. 부처님도 음주는 하지 말라 하셨는데... 매일 조금씩 음주 중이라 안반법과도 멀어진 일상이 되었음...
아날로그
18-03-23 02:09
전 술 취하면...지루증세가 있어....하다가 제가 피곤해 요 ㅡ . , ㅡ
전 술 취하면...지루증세가 있어....하다가 제가 피곤해 요 ㅡ . , ㅡ
moim
18-03-23 20:42
줘도 못잡수시는게아니라
숟가락들 힘이안생기시는거아님?
님의말을 철학적으로풀이하면 성악설과 성선설로 나누어풀이할수있음
배워서 선해지느냐
아님 원래 선하냐
근데 술먹음 배운거까먹고 본능이 우선되느냐 아님 부처님이 오셔서
불능이되느냐 뭐 이런식의
ㅎㅎ
전 성악설에 한표!
줘도 못잡수시는게아니라 숟가락들 힘이안생기시는거아님? 님의말을 철학적으로풀이하면 성악설과 성선설로 나누어풀이할수있음 배워서 선해지느냐 아님 원래 선하냐 근데 술먹음 배운거까먹고 본능이 우선되느냐 아님 부처님이 오셔서 불능이되느냐 뭐 이런식의 ㅎㅎ 전 성악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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