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믿음직 스럽군요.

그럼 야훼는 아무 힘이 없는 거잖습니까.
그냥 호구네요, 호구.
그러니까,
지금 예수쟁이님들께서 그런 야훼를 믿으니까,
존경하옵는 우리 안티분들의 호구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었군요.
참 재미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ㅎㅎㅎ

전지전능의 예외 중 하나군요. 철병거...
저 환타지의 세계관 기준으로 철병거에 어떤 별다른 영험함이 있는 게 아니라면 단지 철병거 자체가 원인이겠군요.

전지전능의 글자 그대로의 의미면 모순인데, 최대한 모순이 일어나지 않게 이해를 해주자면
저들의 전지전능은 아마도 6천년 전의 기준으로 본 모습이고 발전 없이 거기에 딱 멈춘 수준인가 보군요.
새로운 지식과, 문명으로 이룬 새로운 능력은 감당이 안되는 걸 봐선.
현대 기준으로는 딱총 든 미국인이나 군인 한명으로도 제압 가능하겠습니다.
단지 후대의 다른 세계관(저 상황에 비춰도 이해하긴 힘들지만)에 따르면 3일에 한번씩 제압해야하는 귀찮음 정도가 추가되긴 하겠지만요.

출애굽때 까지만해도 천하무적일거 같았는데.....바다는 둘로 갈라도 골짜기는 못합치나...

기우제 아시잖아요.
자연현상을 자기 힘이나 업적인 양 사기치는 부류는 항상 있어 왔습니다.
지진이라도 났으면 달랐을텐데 저 땐 운이 없었나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