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장선사가 90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노구(老軀)를 이끌고 제자들과 함께 밖에 나가 일을 하므로,
대중들은 선사께서 힘들게 일하는 것을 차마 볼 수가 없어,
하루는 선사가 사용하는 호미와 망태기를 감추어 버렸다.
그러자 백장은 단식으로 항의를 했다.
3일을 일을 나가지 못하자, 3일 동안 아무 것도 입에 대지 않고 굶은 것이다.
제자들은 어쩔 수 없이 다시 농구를 내어주자,
백장은 다시 대중들과 흥겹게 함께 일을 하며 밥을 먹었다고 한다.
"한끼의 소중함" 수천년전부터 이미 조사들은 행동으로 가르쳤다
"일을 하지 않으면 먹지를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