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비상계엄이 선포된 당일인 지난 3일 밤 7시쯤 대통령실 안가에서
윤 대통령과 조 청장이 만났다. 이 회동은 대통령실의 호출로 마련된 자리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도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동에서 윤 대통령은 A4용지 1장짜리 계엄 관련 지시사항을 조 청장에게 하달했다.
지시사항에는 열 줄 가량의 지시가 적혀 있었다. 내용은 ‘오후 10시 비상계엄 선포’를 비롯해,
오후 11시 국회를 비롯해 언론사 MBC, 김어준씨가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 꽃’ 등 10여곳을
계엄군이 접수할 기관으로 명시한 것이었다. 그간 계엄군이 장악할 건물로 언론사가
있다는 내용이 알려졌는데 그 대상이 MBC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동 이후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10시23분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오후 11시쯤
정치인들의 국회 활동을 중단하는 내용을 담은 포고령 1호를 발령했다. 포고령 발령 이후
오후 11시37분쯤부터 윤 대통령은 조 청장에게 전화해 직접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총 6차례에 걸쳐 국회의원을 체포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직접 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8527?sid=102
두창이는 이로서 모든 내란 범죄 성립 완성 ㅋㅋㅋㅋㅋㅋㅋ
MBC 주장이 사실로 밝혀져 ㅋㅋㅋ
영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