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KBS 수신료 분리징수로 말이 많지만 이미 국민들은 케이블 수신료를 내고 있다”면서 “거기에 KBS 수신료까지 강제징수 하는 것은 이중과세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BS1과 EBS는 국영방송으로 전환하고 KBS2와 MBC는 민영화 하는 방송개혁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방송장악이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