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사업을 제외한 2024년도 예산요구안을 5월31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재부는 매년 5월말 각 부처로부터 예산 요구안을 받은 뒤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고 이를 9월초 국회에 제출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방자치단체 자율 주도 발행으로 해야지 정부가 예산을 투입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정부 내 합치된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삭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