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값 또 뛰겠네 …연일 오르는 닭고기 가격 (naver.com)
닭고기 가격이 연일 상승세다.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닭 평균 도매가격은 3971원으로 작년 6월2일 3067원 대비 29.5% 올랐다.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호 크기의 닭 가격도 3328원에서 3917원으로 17.7% 올랐다.
토종닭 값도 같이 올랐다. 토종닭 1㎏의 도매가격은 지난 5월 7861원을 기록, 지난 1월 4594원보다 3267원(71.1%)이나 올랐다.
이렇게 되면 복날 팔리는 삼계탕 가격도 같이 뛸 수밖에 없다.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가격은 1만6346원으로 지난해 4월(1만4500원)보다 12.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