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가격 인상 불가피"...9일부터 원유값 가격 협상 돌입 (naver.com)
일각에서는 우유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우유가 들어가는 빵이나 아이스크림, 커피 등 다른 식품 도 가격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원유 가격이 L당 49원 인상되면서 각 유업체는 흰 우유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렸다. 또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 결정 이후 아이스크림 가격도 10∼20%대로 인상됐다.
커피 전문점 등에서도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 가격이 오를 수 있다. 마시는 우유 가격이 L당 180원 올랐을 때 카페라떼는 1잔에 53∼56원 정도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