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당 내에서나 캠프 안팎에서도 사과하라고 눈치를 주는데도 버티는 건
전략적 선택이라고 볼 밖에. 아마도 선거전략으로 태극기 극우를 품기로 결정한 모양.
어차피 경선일이 2주 보름 정도 밖에 안남았고 현재까지는 홍준표를 이기고 있으니
이대로 굳히기 위해 전두환 찬양 발언을 고수해서 자신의 핵심지지층인
태극기 수구극우들의 표를 지키는게 이제와서 온건 중도보수들의 표를 의식해서
전두환 발언을 사과해서 태극기들을 실망시키는 것 보다 낫다고 본 것임.
아마도 홍준표를 누르고 경선을 승리 할 수 있을 것임.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564626
윤석열, ‘전두환 옹호’ 사과·반성 없이 버티기
캠프 안팎, 사과 요구했지만
“5·18 피해자 트라우마 있어…
경선 뒤 위로하고 보듬겠다”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일에도 “어떤 정부 어느 정권에서든 효과를 나타낸 것이 있다면 뭐든지 벤치 마킹해서 국민의 위해 써야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발언을 “(전두환 전 대통령처럼) 인재를 기용해 역량을 발휘하게 하겠다는 뜻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물론 ‘윤석열 캠프’ 안에서도 “가장 큰 실언이었다”,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지만 윤 전 총장은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 빼고 정치는 잘했다”는 자신의 발언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