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장이) 출마선언하고 당당히 정책 얘기하면 그것이 기사화될 텐데 안 하니까 기자들이 저런 기사 써내는 사정 다 알고 있지 않은가”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 원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어떤 기사에는 제가 한 방송에서 ‘여종업원이 배석하는 술집 자체를 모른다‘고 말했다고 썼고, 일부 언론은 이를 그대로 인용했지만 해당 방송에선 그런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1998년 이후 15년간 술을 마시지 않았고 다만 사업상 모임에서 술을 마시지 않고 동석했던 적이 두세 차례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근의 일부 보도와 주장은 아무 근거도 없이 거짓을 만들어내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기되는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대응하고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비대위원은 “(안 원장이) (사실상) 대선 후보라 대중의 관심이 높아 데스크(언론사 담당 부장)에서 뭐라도 기사를 뽑아내라고 해 그러다 보니 룸살롱 기사도 내는 것”이라며 “정치인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존재, 나서고 싶을 때만 나서는 존재가 아니라는 건 나도 안다”고 말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uno****)가 이 전 비대위원에게 ‘링 안에 있는 사람끼리 경쟁을 해야지 링 밖에 있는 사람을 해코지 한다’고 비판하자 그는 “링 밖에 앉아서 들어올까 말까 하는 선수에게 관중이 ‘너 자격증 있냐’고 하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안 원장의 출마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선택은 안 원장이 하셨으니 이해득실도 면밀히 해 (출마를 늦게) 하신 것”이라며 “늦게 뛰어드는 것의 장점과 단점을 다 알고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신 것일테니”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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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씨 이제 고마 나오세요.. 간 그만 보시고..
마 공식출마 선언하면 지금보다 더한 말들도 들려올텐데 고작 룸싸롱 보도에 발끈해서야... 험난한 여정 이겨내시겠수? 원래 이 양반 남한테 쿠사리 먹는거 엄청 싫어한다더만.. (물론 보통 사람들 모두 욕 먹는거 안조아하죠. 근데 찰스는 더 심함)
괜히 대통령되서 노무현처럼 '나 대통령 안해' 이러다 탄핵 휘말리는거 아닌가 몰라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