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는 1일벤처업체들로부터 거액의투자 사례비를 받은 혐의로 구속된 한국산업은행 벤처지원팀장 강성삼(48)씨의 계좌에서 10억원 안팎의 뭉친 돈을 발견, 또 다른 벤처투자 비리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돈의 출처를 집중 추적 중이다.
검찰은 산업은행이 보안관련 유명 벤처업체인 A사에 투자해 지분 1.9%(13만3,000여주)를 보유하고 강씨가 2000년 3월 A사 등 3개 벤처의 비상근이사로 등재된 사실을 확인, 산은의 투자 과정에서 강씨가 금품이나 주식을 받았는지 조사 중이다.
A사 관계자는 “강씨는 대주주인 산은에서 파견된 당연 직 이사이며 회사 주식을 보유하거나 급여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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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중앙 기사 일부 : 동종업계의 한 벤처기업인은 “2002년 당시 안철수연구소에 파견 나왔던 산업은행 이사 K씨와 그가 투자를 진행했던 벤처기업 네 곳 대표들의 투자비리가 적발돼 검찰의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때 안 원장도 조사를 받았지만 급격한 건강 악화를 이유로 검찰 조사가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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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 = 안철수 연구소
이 사건이 터진직후 건강하던 찰스씨 갑자기 간염을 핑계로 병원에 입원.
그리고, 검찰조사 중단 직후 갑자기 간염이 쾌차되시며 해외유학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