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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6 13:54
문재인을 지지할 수 없는 이유 (박근혜 취급은 하지말자 너무 모욕이다)
 글쓴이 : Jayden86
조회 : 1,441  

먼저 신규아이디인 제 레벨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항상 모바일로 가생이 닷컴 이용해서 가입할 이유를 못 느꼈을 뿐더러

먼저 가입해서 레벨 높다고 으스대며 타인의 의견을 묵살하거나 무조건적 비난일색은 민주시민으로서 토나오는 이성과 동떨어진 행위라는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문재인을 지지 할 수 없는 이유를 나열 하겠습니다.

제발 문재인 지지자분들은 논리적으로 반박 저를 설득해 주십시오. 그게 민주주의 아닐까요


1. 문재인의 모순 된 발언 / 애매모호한 태도

아마 여러분들도 잘 아실겁니다 .

문재인이 JTBC에 출연해서 손석희 앵커와 나눈 대담에서

문재인은  즉각퇴진이면 헌법에 의해서 60일 이내에 대선 => 당은 대선에 돌입 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손석희 앵커에 재차 질문에

여러 여지를 두면서도 여론이, 시민이 , 국민여러분들이 합의하면 또 다른게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발언을 합니다. (국민들이 나서서 알아서 해주시지않겠냐며요)


즉, 헌법 60일 대선이라는 법을 탄핵이나 즉각하야 후에 국민들이 원한다면 개헌할 수 있다는 입장이죠.


근데, 문재인을 제외한 박원순 이재명 김부겸 을 포함한 민주당 대선후보나 야당 정치인들도 찬성하는 결선투표제를 토의조차 나중에하자, 지금 개헌은 어차피 불가능 식으로 결론적으론 반대 합니다. 결선투표제 여야합의로 통과시키고 그 후에 헌법에 위배된다면 헌재에 넘겨서 판결을 받자는 이성적인 말에도 그냥 내가 대통되면 나중에 할꺼야 라는 식으로 일관합니다.


60일대선은 개헌가능

하지만 결선투표제는 개헌불가능


즉 위의 두 발언은 모순 되는 거죠 (사실 문제인은 결선투표가 되면 불이익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승리를 위해서 양보하라는 식으로 어거지로 본인이 대선후보 단일화를 했는데, 그런 명분이 없어지면, 본인에게 엄청 불리해지죠)


 * 아래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정치인은 주도적으로 나서서 의견을 제시하고 공론화 해야 합니다 욕을 먹든 아니든간에요, 국민이 나서서 알아서 할거였으면 대의민주주의일필요가 없습니다. 다 직접에 광장민주주의하죠.


2. 토론 회피


잘 알다시피 kbs관훈 토론회 등 여러차례 불참했을 뿐만 아니라

이재명 시장과 안희정 지사가 제발 토론좀 하자고 여러차례 공식적/비공식적으로 언급했는데도

아무 대답없이 탄핵에 집중해야 할 때 라고 외칩니다.


이게 얼마나 어이가없냐면 썰전, 국민면접 등 예능프로그램이나 국민아그레망, 인재영입, 대선공약 ,민생 방문, 제 4차 산업 프레젠테이션(ㅋㅋㅋㅋ)  영화 재심 관람 등

할거 다하면서, 토론만은 탄핵에 집중해야 한다며 안된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탄핵은 헌재에서 하고 있습니다. 정 그렇게 탄핵집중하고 싶으시면, 광장에 나가서 매일 집회 하시고

예능 자제 부탁드립니다.


특히나, 그제 뉴스로 기사화 됬죠, 이재명 시장이 요구한 탄핵전 3회 총 10회이상의 토론일정 합의를

무시하고 1회의 라디오(CBS?) 토론 하겠다고요.

ㅋㅋㅋㅋ 이게 얼마나 웃기는 이야기냐면 경선은 토론 없이 날로 먹겠다는 심보입니다.

탄핵 후 대선 60 일이고 대선후보 토론회 및 검증을 하려면

민주당 경선은 탄핵후 20일 이내에 끝내야 되는게 맞습니다.

이런 일정상 경선인단 모집이 탄핵 3일전에 끝나고

경선활성화는 개뿔 그냥 기존 이미지정치, 이미지 빠돌이만 많으면 장땡입니다.

다른 후보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거죠.

게다가 이런 일정상 토론회가 총 몇번이나 열리게 될까요? 저들이 주장하는 탄핵 후 9 번 토론(지방tv토론 포함이라 실제 검증할 토론은 적어요)이 지켜질까요?


지금 미리 합의 한 토론회도 안지키는데

탄핵후에 9번 한다는게 지켜질까요?

뿐만 아니라 대선토론은 그럼 언제하고 몇번이나 할까요?



이미 박원순 후보가 문재인은 타도해야 할 적폐청산의 대상이다 라고 외치며 물러났습니다 (선견지명)


지난 대선에 박근혜 후보한테 토론좀 하자던 문재인 지지자분들은 다 어디갔나요??

왜 동일 행동에 동일 잣대를 들이대지 못하시는 겁니까?



대학시절 토론수업을 한적 있을 겁니다.

 프레젠테이션은 열심히 외우기만 하면 대본을 보며 멋들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론은 그 문제에 대해 얼마나 깊히 생각해왔는지가

드러나는, 외워서 만은 할수 없는 철학의 문제입니다.





3. 공약

여러분들이 싫어하거나 관심없는 사람 공약 다 안보는거 알고있습니다.

저도 사실 안희정은 고려대상이 아니고 듣보잡이어서 보지도 않았죠


하지만, 이재명 문재인 안철수는 공약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문재인 공약.... 정말 이건 아닙니다.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없이 주먹구구식의 공약. 이거 설명하려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하겠습니다.

제는 이에 대한 문재인 지지자들의 무조건적 지지입니다.

예를 들어 안철수의 공약중에 중소기업 연구직 및 직원들에게 한시적으로 대기업과 임금격차를 해소 하는 특단의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라는 공약에 저는 비판적입니다. 좋은 의도이나 그 절차가 자세히 나와있지 않기 때문이죠. 중소기업은 어떻게 판단하며 어디서 어디까지 지원할것이며 등등 형평성의 문제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문재인 지지자들은 비판적의견 따윈 결코 없습니다. 무슨 신의 말씀입니까?

박사모가 언론발표 안믿고 박근혜 믿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4. 과거 행적


문재인이 잘한게 뭐입니까?  자신의 지역구 공약 이행률이 16프로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출석률도 뒷순위더군요

이재명은 공약이행률이 96% 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수치상으로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너무 차이가 납니다.


게다가 정책입안 및 출석률의 의정활동면에서는 안철수 못따라옵니다.

안철수는 입법 보면, 김영란법, 영화법,전기법 등 여러가지 입법을 추진했고 출석률도 100%에 가깝다는(100%는 설마 아니겠지만) 기사를 보았습니다.


당대표 핑계 대지말고요. 문재인도 안철수도 박근혜도 당대표였고 안철수는 창당도했습니다.

문재인은 공약이행률은 차지하더라도 의정활동이 여야 합계

최저입니다.

문제는 박근혜 또한 15년간 입법 15개 했고 통과된 법안도 거의 없어

문재인 지지자들이 엄청 비난했는데요.

같은 잣대로 보면 문재인도 의정활동에 있어서만은 비난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문재인의 의정활동이 박근혜와 매우 유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점에서 비판할 건 비판해야하는데 박근혜 비판하던 잣대로 문재인을 비판하니

문재인 지지자들이 박빠라고 몰아갑니다.

이게 정말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민주주의 대화의 장입니까?




저는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였고 그분을 그리워하지만, 문재인을 노무현대통령님의 친구라고 뽑아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박정희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의정활동이나 철학이 없는 박근혜를 뽑으면 말이 되느냐,

그럼 이게 북한 세습이랑 뭐가 다르냐 라고 지난대선에 제가 주변사람에게 외쳤습니다.



문재인도 똑같습니다 후광은 그만했음 합니다.


4-2) 인권변호사

인권변호사 였다는 이유로 대통령이 된다면

인권운동의 전설 김문수가 문재인보다  대통령에 적합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과거는 존중받아야하지만

마찬가지로 그 사람의 현재 모습이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재명시장 지금은 사퇴한 박원순 그리고 안철수까지 3분중에 한분이 대통령이 됬음 했다는 것을, 저의 정치성향을 밝힙니다. 밑은 그 이유입니다.

이재명 시장은 야망있고 영리하여, 밑에 사람 관리를 잘할 것 같고

안철수는 미래 비전이 확고하며 중국이 따라오는 이 시점에 과학기술강국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사람이 관심이 있어야 아이디어가 나오고 여러 순위중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판단을 해서 정책순위를 입안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시는 분이 몇이나 될까 싶지만 암튼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빨갱이 몰이 하는 보수라 일컫는 애들도 웃긴게

지들이 빨갱이라 몰아붙이는 애들보다 정치를 못하고 부패하니까

빨갱이라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정권잡고 존중받는거 아닐까요?

나같으면 부끄러워서 그런말 못하겠다.

간첩이 없는건 아니다 분명히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무조건식으로 몰아가기보단

내가 저들보다 정치를 잘해서 국민에게 인정받을 생각을 해야지 ㅉㅉㅉ

라는 생각을 해보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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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드 17-02-26 14:02
   
그래서 닭대가리 뽑았냐
     
Jayden86 17-02-26 14:04
   
글도 안읽고 답글 다시는거 눈에 보이네요. 전 지난대선에 박근혜 뽑지말라고 이야기하고 다닌 사람입니다. 위에 글 읽어보시고 답글달아주세요.
Jayden86 17-02-26 14:02
   
덧붙이자면 정치는 정치가들이 나서서 합의 하는게 먼저입니다.
광장민주주의 우리 국민이 힘을 모으는 것도 맞지만 모든일에 그러기엔 피로도가 쌓이고
전문가들만큼의 지식 이나 이해도 비전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의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이를 보완하기위해 직접민주주의를 부분채택해 보완해나가는겁니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는 매일 하는 말이 국민들이 해줄거다 라며 뒤로 물러서기 바쁘더군요
탄핵 때도 제일 나중에 나왔고, 남들이 탄핵외칠때 명예로운 퇴진 운운했습니다.

항상 정치가들이 앞장서서 국민의 동의를 구하고 비전을 제시해야지 뒤에따라만 갈거면 대통령 하지말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조금은 감정적이지만 말이에요
폭스원 17-02-26 14:25
   
갔다 붙인게 아니라면 좀 더 자료를 찾아보시죠
kbs같은 경우도 충분히 이유를 밝힌걸로 아는데 그런 내용도 없고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뭐가 문제인지가 아니고 박근혜와는 왜 비교인지요? 뭘 얘기하고자 하는건가요?
현재 문재인 지지율이 이유없이 나온건 아닐텐데 너무 뜬금없네요
     
해군장교 17-02-26 14:30
   
제생각에는 문재인지지율이 높은 이유가
원래 지지층+탄핵심판 전면에 나서기+특전사 입대했던 과거
등등 해서 어느정도 지지를 받고 있는것같은데..
음..그래도 문재인말에 하나도 반박안하는건 조금 이상하긴하네요
     
Jayden86 17-02-26 14:36
   
예를들어 kbs 같은 경우는 뭐 일정이 바빠서 그럴수도 있죠
그렇다고 쳐요 뭐 어떤 이유가 있겠죠? 근데 당내 여러후보들이 토론회 하자는데 무시하는건 일관된 태도 아닙니까?  그러니 핑계로만 보이게 되는거죠,


뭐가 문제인지는 위글에서 밝혔습니다. 바로 작성한거라 가독성에 문제를 제시하시는거면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반박은 논리적으로 반박해주세요. 제 나름의 근거를 제시했다고 봅니다.
님의 근거를 들어 이러한점에서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말씀해주세요

문제인 지지율이요? 전체 지지율이 아닐 뿐더러 그저 1000명의 인원 특히나 응답률이 10프로도 안되는 적극 지지자 ( 특히 집전화는 우수을 따름입니다.) 들의 응답률만 가지고 전체를 파악하는건 경영학전공자이자 통계학을 배운 저로썬 이해가 안가는군요
차라리 패널 통계가 훨 신뢰성이 있어보입니다. (통계학에서는 지문배치나 어감하나로도 결과가 달라지는걸 배울수 있을뿐더러 지역별 통계조사도아니고 전국 1000명 무작위로 통계한걸 )

게다가 지지율이 높다고 옳은 것이라면

과거 대선에 박근혜가 50프로를 넘는 지지율을 가졌다고해서
그들이 옳고 현명한것은 아니지않습니까?

아닌걸 아니다. 이건 좀 아니지않느냐 라고 의견을 제시하는게
큰 문제입니까?

대체 지지율이야기가 여기서 왜 나옵니까?
          
Captain지성 17-02-26 15:46
   
응답률은 별로 중요한게아닙니다. 그보다 중요한건 표본수와 얼마나 공정하게 포본이 선정되었는가인데, 물론 그부분에서도 신뢰도가 높다고 보기엔 어렵긴하죠.

응답률 몇퍼센트 이하는 미국에서 여론조사로 안친다 그런얘기가 돌은적이 있는데 그건아니구요.

구글트렌드나 다른 수치를봐도 문재인이 가장 선두에 있다는것은 사실이긴합니다.
               
Jayden86 17-02-26 16:42
   
물론 응답률이 너무 저조한것도 한편이고 적극적인 지지자만 응답하게 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만,
그거야 그렇다치고 기술적이나 자금적 한계가 있다고 쳐도

지역별로 통계내서 비율로 합산하지 않는 단순통계방법은 인정할수없습니다.

최소한 정확한 통계를 내려면

지역별 / 연령별 비율설정 후 그 모집단을 세분화해서 각각 설문조사를 하여
비율대로 배정하고 최종적으로 통계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연령별이 힘들다면 최소한 서울지역에서의 통계자료와
각 지역별로 조사해서 인구통계학적 비율을 통해서 조정한후 통계자료를 내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즉 통계자료가 너무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조사된 면이 없잖아 있고. 구글 트렌드는 부정적 검색뿐만아니라 여론조시 및 TV노출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방향이 큽니다.

뭐 문재인이 여론조사1위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지지율에 의문을 가지시라는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Jayden86 17-02-26 16:45
   
제가알기로 통계는 N=30일때 모집단의 특성을 반영하는 신뢰성을 확보한다고 할수있습니다.
기본이론은 무한중심극한정리구요..
사실은 n=15 이상일때 이론적 합리를 가진다고 하지만 학계에서는 최소 30이상의 자료를 받아주고 있습니다.

아마 저도 전문적으로 통계프로그램을 전공하진않았지만 SPSS인가 그걸 다뤄본 바가있고  아마추어적인 통계 설문조사를 여러번 해봤기때문에

지금의 시중의 통계자료가 얼마나 허무맹란한것을 잘 알기때문에 언급한것입니다.
미우 17-02-26 14:37
   
저랑은 다른 시각도 상당하지만 공감하는 부분도 있네요. 특히 안철수 박원순에 대해서는.

구구히 설명하지 않아도 인물에 대한 것은 지켜본 시간에 비례해 시각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다 맞다곤 할 수 없어도. 지지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어디선가 차이가 있겠죠.
사실 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무런 확신도 못느끼겠고
댓글에 의견도 적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은 부분이 가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http://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952005
이런 분들 보면 문재인이 집권한다면 그가 내가 제일 높이 치는 사람이다라며 지명한 사람이 다음 주자일 것 같네요.
결과적으로 어떻게 흘러 누굴 선택하게 될지 모르나
많은 분들이 야권 재원이 많아 행복하다는데 전 여전히 선택지가 좁아 우울합니다.
     
Jayden86 17-02-26 14:46
   
사실 위에 글에선 제가 문재인 후보자를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본 것은 사실입니다만.
제가 문재인후보와 인간적으로 알고지내는것도 아니고
그분의 인격을 모독할 생각은 없습니다.
좋은 친구고 좋은 사람일 수 있지요 저는 그렇게생각합니다. 제가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분명 나쁜사람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과거행적을 봐도요.

하지만 좋은 사람 좋은 인격이 과연 대통령의 자격중에 가장 큰 요인일까 싶기도 하고
또한 좋은 사람이
문재인 씨 밖에 없을까요?
안철수도 좋은 사람일겁니다

이재명시장은 제가볼때 야망이 있고 영리하고 명예욕이 있는거지
착한 사람이라고는 판단되진 않지만요

아무튼 제 논리는 착하고 좋은 사람이 문재인 하나만이라는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또한 그것이 대통령이 될 주된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연설입니다. 연설 같은경우  설득의 극대화를 위해 감정적인 호소를 하는 경우가 있고 이를 논거로 삼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없잖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좋은 사람이나 미래비전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다른 분들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aptain지성 17-02-26 14:45
   
정치인들의 선의를 믿는 관점으로 보자면, 문재인이 말을바꾸고, 토론을 회피하는 모습은 꼭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라기보단, 자신이 무너지면 정권교체의 꿈이 끝날수있다는 일종의 책임감일수 있다고봅니다. 그만큼 정권교체 그 자체에 목말라있는 분들이 많고 그마음이 투영된것이 문재인이라는 인물이라고 보거든요. 그렇기때문에 최순실게이트 이후에 정권심판,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론이 커지고 문재인의 입지가 더 공고해진것으로 해석하고있습니다.

저는 그런것들은 그냥 사소한것으로 보구요. 과거 공약 이행률 이런것도 전 크게 중요하게 보지는않습니다. 누구나 자기 공약은 지키고싶어하는것이고 대통령이 되어서 좀더 많은 권한을 가지면 실제로 시행하려고 노력은 하시겠죠.

문재인정도면 행정을 할수있는 최소한의 능력은 갖추고있다고봅니다

전 그런것보다는 많은분들이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하시는 공약. 국가 비전을 어떻게 제시하는가 이걸 크게 보려고 하고있는중인데요. 솔직히 지난 2012년공약집부터시작해 요새 언론에 툭툭던지는 문재인의 공약은 너무 백화점식으로 잡다하게 나열만되어있고 우선순위나 집행계획, 그리고 비전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있고 그게 문제라고 보거든요. 너무 정권교체 그 자체에만 목적을 두고있는것같아서 많이 답답스럽긴합니다
     
Jayden86 17-02-26 14:52
   
저도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박근혜 처럼 막장이 될거라고 주장하는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문재인은 공정하게 그리고 공평하게 하려고 하겠죠.

하지만, 그 뿐일거라 생각듭니다. 과거 민정수석때도 의원활동때도

특출난 것이없습니다. 입법도 주도적으로 한것이없고요

특히나 정권교체가 꼭 본인만이 답이라는 생각을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가지고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오만아닐까요?
나아니면 안돼...? 라는 생각은 큰일날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난한것보다는

사람관리 잘하고 밑에사람들 닥달해서 능력 뽑아낼줄 아는 이재명이나

미래비전이 확고해서 사람관리는 좀 부족할지몰라도 확고한 의지로 바닥부터 기초체력부터
바꿔나갈 안철수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 글을 쓴것입니다.

문재인을 박근혜랑 비교하기에는 너무 죄송스런 말이죠. 다만 너무 무난한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민주주의가 바닥이고 사회가 후진국이고 정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 문재인도 나쁘지않은 선택이겠죠
하지만 저는 우리의 자정능력을 믿고
만약에 된다면 다른후보들도 충분히 정의롭게 할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미래비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김문수도 인권운동의 전설이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망가졌죠...
충분한 입법이나 비전 그런것없이 과거의 것만 보고 미래를 저당잡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bigrio 17-02-26 14:48
   
문재인은 4년간 박그네 따까리임이 검증됨.
     
Jayden86 17-02-26 16:55
   
사실 이런태도는 좋지않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아예 듣지않고 출구전략을 주지않는 내용은
감정적 싸움만 불러일으키기 마련입니다.

상대집단에 대한 설득이나 제 3자에게 의견이나 정보제공이 아닌 무의미한 감정싸움이 될 수있으니 자제하는것이 날듯합니다.
          
미우 17-02-26 17:16
   
닭사모에게서 성조기를 뺏는 게 더 빠를 겁니다.
포미 17-02-26 14:49
   
1. 문재인의 모순 된 발언 / 애매모호한 태도

-전 솔직히 지금 이런 우리나라 상황에서 뭔가를 단언하는 말을 한다면 그게 사기꾼이라고 생각해요.
문재인 후부는 지금 국회의원조차 아닙니다. 대선후보이긴 하지만 거의 자연인에 가까운 상황이죠. 뭘 자기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도 문재인이 벌써 대통령 다 된것마냥 설쳐" 라는 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지금 결선투표, 대선준비 이런 얘기가 나오면 문모닝으로 대변되는 상대편의 공격을 얼마나 많이 받겠습니까?


2. 토론 회피

-이 문제도 지금 탄핵인용이 안돼 있는 지금 상황에선 함부로 못할 짓이죠. 이 문제도 1.과 같은 이유로 아직은 함부로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3.공약

-솔직히 이 문제는 공약 그 자체만 봐선 안되죠. 전 공약 만으로 보면 이재명이 가장 이상주의적이고 문재인, 안철수, 안희정이 그 다음이고 유승민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말 그대로의 예산에 대한 말 뿐이고요. 안철수의 공약을 이루기 위해선 박지원의 허락이 필요하고 유승민의 공약을 위해선 김무성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 둘은 일단 뒤에 빼놨습니다.
안희정은 이미 상대와 조율하겠다는 이를테면 기득권에 대한 항복선언(전 이렇게 봅니다.)을  이미 한 상태고요. 이건 지난날 노무현 대통령처럼 일단 던지기만 하고 모두 국회에서 다 막히는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르죠.
이재명은 너무 이상주의적이라 전 허경영의 50% 버전처럼 보이기까지 하죠.(뭐.... 제 의견 입니다. 이재명을 싫어하진 않아요.)

솔직히 공약의 내용이 약간 추상적이긴 합니다만 원래 책임질 수 있는 범위내에서만 말하시는 분이시고 그 실현 가능성으로 볼때 현행 민주당을 확실히 운용할 수 있는 문재인이 가장 최선이라고 봅니다.

4.과거 행적

-기본적으로 공약이행률을 얘기하시는 데 이분은 처음 정치의 시작을 대선 후보로 시작하셨기 때문에 작은 공약들을 내세울 수가 없는 크기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도로건설이나 빈자를 위한 주택단지 건설등 국회의원 4년으로는 완성이 되질 않는 공약이었지만 일단 다 시작은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완료가 된다면 공약 이행률이 오르겠죠.

-인권변호사로 활동이란 과거만으로 못믿겠다고 하시지만 그래서 친일부역자 딸을 대통령에 올려놓은 지금 을 보신다면 인권변호사라는 경력이 있는 사람들의 일처리 능력과 공정함을 무시 못할겁니다.
물론 인권변호라는 시간을 자신의 캐리어 쌓기로 "이용"하는 교활한 인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김문수처럼요.) 그러나 그런 이용을 하는 자들을 모두 포함하더라도 일단 인권변호의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우선 선택하고 이후 행동을 관찰하여 거르는 것이 가장 옳바른 선거의 선택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이야기에 맞춰 저도 한 마디하자면 대통령을 그릇이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재명시장 박원순시장 안철수의원다 좋은 재주꾼이고 모두 다대한 성과를 내시는 재주꾼이기는 합니다만 문재인은 그들 모두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것이 재 판단입니다.
작은 아이디어보다는 큰 정책의 방향을 잡고 그들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문재인은 능력없이 그저 자기 사람만 우선 채용하는 박ㄹ혜랑은 질적으로 다른 사람입니다.
그는 인권변호사로 전문 지식을 가진 전문인이고 대통령 바로 밑에서 보좌했던 행정경험도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그릇도 있지요.

뭐 물론 5년후에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르지만 그건 그때 얘기고 일단 지금은 문재인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Jayden86 17-02-26 14:58
   
"지금도 문재인이 벌써 대통령 다 된것마냥 설쳐" 라는 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지금 결선투표, 대선준비 이런 얘기가 나오면 문모닝으로 대변되는 상대편의 공격을 얼마나 많이 받겠습니까?

=> 대선후보인거 맞습니다. 누구도 부정못하고 여론조사 1위입니다. 그걸 아직 탄핵안됬다고해서 부정할 수는 없는겁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이런 자리에서 유불리를 따지지않고
자기의견을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심지어 그래서 탄핵도 당하지않았습니까?
정치인이 자연인 이라는 발언은 말이 안됩니다.

2. 토론 회피

-이 문제도 지금 탄핵인용이 안돼 있는 지금 상황에선 함부로 못할 짓이죠. 이 문제도 1.과 같은 이유로 아직은 함부로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 이부분도 제가 말했듯이. 다른활동은 다하면서 토론만은 안되는 이유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3. 공약부분

. 안철수의 공약을 이루기 위해선 박지원의 허락이 필요하고 유승민의 공약을 위해선 김무성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 둘은 일단 뒤에 빼놨습니다. 
=> 이건 편견이라고 생각되지만 뭐 그래도 본인 의견이 그런건 잘 알겠습니다.

특히 문재인 후보의 공무원 및 공공분야 일자리 채용은 대략적으로 이해는 갑니다만
결코 해결방안이 될수 없습니다.

공무원이든 공기업이든 인력을 늘리는데에는 국가예산이 들어갑니다.
물론 사회복지사 부분에 인력이 필요하고 소방 쪽에서도 인력이나 지원이 미진한건 사실입니다만. 일자리를 그걸 통해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일자릴 양질로 만드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지금보다  많이 몰릴 것입니다. 지금도 문제가되는게 그 사회복지사나 소방공무원이 제대로 대우를 못받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그것이 일자리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후보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우리가 인구가 나중에 줄어드니 그 일자리는 지금만 버티면 된다고 그래서 공공부문을 늘리자 이겁니다
일본의 경우를 예로 들었는데요
이게 얼마나 어이가없냐면 일본도 일자리 지금 넘쳐납니다. 근데 문제는 기업의 일자리는 줄어들었고 경제는 호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즉 경제는 망했지만
인구가 더 줄어서 그리고 편의점 알바로 살아가는 그런 알바족들때문에 기업에 일자리가 많아보이는거지 그게 경제적 성장을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4. 과거행적

을 보았을때 문재인보다 객관적으로 타후보들의 업적이 나았기 때문입니다.
국회 의정활동이라던지 입법활동 공약이행률 등을 모두 살펴봤을때
문재인이 포괄적으로 할수 있다는것은
의견일 뿐이지
근거가 될수 잇다고 보지않습니다.

저도 잘할수있습니다. 저도 인재기용 잘할 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만
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포미 17-02-26 15:36
   
뭔가 패러다임 충돌이랄까 많이 얘기를 하면 절충점을 찾을만한 얘기는 아니네요.

다만 안철수 박지원, 유승민 김무성 관계론은 편견이라기 보다 한국의 정치역학상 분명히 꽤 큰 가능성이 있는 얘기입니다.
안철수와 유승민이 말한 공약이 절대로 지켜질 수 없는 이유이고 ...... 또 우리나라 노인들을 우습게 보지 마세요. 굉장히 더럽고 더러워지길 망설이지 않으며 끈질기 놈들입니다.
               
Jayden86 17-02-26 15:43
   
패러다임 충돌이아니고 토론은 원래 논거를 들어 상대의 의견을 반박하며
상대의 의견을 듣고
충분히 수용가능하면 받아들여
더욱 발전해가고
집단의 동의를 이끌어내는게 토론입니다.

논거를 통한 설득 그게 바로 핵심이죠 싸우자는게 아닙니다
아니 설사 싸우더라도 많은 토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제 3자들이 양방의 의견을 듣고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있게 되죠

힘들고 싸우다 지친다고 갈등이 일어난다고 토론자체를 포기한다면 민주주의 또한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포미 17-02-26 17:38
   
*대선후보인거 맞습니다. 누구도 부정못하고 여론조사 1위입니다. 그걸 아직 탄핵안됬다고해서 부정할 수는 없는겁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이런 자리에서 유불리를 따지지않고
자기의견을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심지어 그래서 탄핵도 당하지않았습니까?
정치인이 자연인 이라는 발언은 말이 안됩니다.

이부분도 제가 말했듯이. 다른활동은 다하면서 토론만은 안되는 이유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까지 되어 있던 사람을 신생당이 자리잡는 데 힘껏 돕고 싶다는 말 한마디로 선거 중립 위반으로 공격했던 사람들이죠.
그런데 문재인 후보도 노통과 같은 함정에 걸렸으면 좋겠다는 건가요?
할말을 다해서 탄핵된게 아니라 할수 있는 말을 했음에도 꼬투리를 잡아 탄핵한 거 아닙니까?

널 잡기 위해 함정을 마련했는데 왜 들어오질 않니라는 건가요?

지금 탄핵이 인용되지 않았고 아직 후보간 토론을 할 만한 때가 아니다라는 게 어째서 이유가 부족하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거야 말로 문재인 후보에게 가진 님의 편견이라고 생각되는 걸요.

*안철수의 공약을 이루기 위해선 박지원의 허락이 필요하고 유승민의 공약을 위해선 김무성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 둘은 일단 뒤에 빼놨습니다. 
=> 이건 편견이라고 생각되지만 뭐 그래도 본인 의견이 그런건 잘 알겠습니다.

-절대 편견이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가장 1등공신은 당시의 한나라당 패거리들과 함께 조순형이 이끄는 민주당 구 원로 패거리 였지요.

안철수와 유승민이 박지원과 그를 따르는 늙은 호남 패거리 김무성과 그를 따르는 떨박 패거리들을 제어하며 개혁을 이루어요?
전 그말을 믿느니 차라리 허경영이 나오면 허경영을 뽑겠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방법이 해결방안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마찬가지로 이 나라에 완전한 해결책을 가진 신의 사자가 어디있습니까?
문재인 후보는 사회의 기본적 국가의 기능 화재예방관리, 치안, 복지의 기본적 국가 능력의 확장편성을 하는 것이 공무원 수장인 대통령이 할 일이고 이 후 경제의 발전은 사회구성원들의 능력이라는 것이 이해가 안되나요?

안철수의 말대로 앞으로 필요한 4차 산업 융성책이 말이 될것도 같지만 민간의 앞선 산업이 발전하면 국가 기본기능이 따라서 저절로 된다는 말입니까?

이 얘기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와도 같은 겁니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국가의 기본기능을 먼저 생각하는냐 가장 이익이 큰 산업으로 민간경제주체들을 인도하느냐의 문제인데 이 부분은 결국 패러다임의 충돌 문제 아닙니까?

*문재인 후보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우리가 인구가 나중에 줄어드니 그 일자리는 지금만 버티면 된다고 그래서 공공부문을 늘리자 이겁니다

-어느 설명을 들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문재인후보의 말을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노인 계층이 늘어나니 정부가 노인 복지의 연장선상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일자리와 투자를 하겠다는 얘기로 들었습니다.
지금만 버티면 된다는 건 지나친 자신만의 비약인거 같습니다.

4...... 는 의견이 비슷한 것 같으니 패스.
다만 인권변호사 얘기를 하면서 김문수를 언급한 건 교활했다고 봅니다. 김문수는 알다시피 지 발로 한나라당으로 걸어 들어간 사람이고 문재인 후보는 노통의 서거로 노무현의 장자로 갑작스레 추대를 받은 경우입니다.
김문수도 인권변호사로 문재인도 인권변호사, 따라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자신을 선택한 주체들을 배신하는 인물이 될지도 모름..... 같은 냄새를 풍기면 안되죠.
이건 의도를 하셨던 안 하셨던 비열한 느낌이 듭니다.
                         
Jayden86 17-02-26 17:57
   
1. 무슨 함정으로 들어가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이 옳지않았다는것은 국민들이 다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모두 시위에 나섰죠.
제 말은 그정도로 노무현대통령은 토론도 하고 유불리한 상황 가릴것없이 할말은 했다 라는 겁니다.

다시말하자면 정치인은 자연인 이 아닙니다. 의견제시를 해야하죠
더군다나 탄핵국면이 오면 60일내에 대선이고 그전에 경선끝내야 되고
물리적 시간적으로 대선운동도 하면서 토론도 하는게 가능하다고 봅니까?

경선후보 토론 2시간짜리 2회하고 말겁니까? 그래서 대선후보 토론은 하겠습니까?

 민주당 경선에 있어서도 시간적 한계로 토론횟수가 부족한데 탄핵후에 더 줄일께 뻔하구요

무엇보다 미리 후보자들끼리 합의된 방식의 횟수 및 티비토론이 보장이 안되고
한 후보자만을 지원하기위해서 당이 움직였다는게 문제죠

즉 다른 후보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약탈하고 나만이 경선 후보가 되겠다는 심보로 보입니다.

2. 문재인 후보의 방법이 해결방안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마찬가지로 이 나라에 완전한 해결책을 가진 신의 사자가 어디있습니까?
문재인 후보는 사회의 기본적 국가의 기능 화재예방관리, 치안, 복지의 기본적 국가 능력의 확장편성을 하는 것이 공무원 수장인 대통령이 할 일이고 이 후 경제의 발전은 사회구성원들의 능력이라는 것이 이해가 안되나요?

안철수의 말대로 앞으로 필요한 4차 산업 융성책이 말이 될것도 같지만 민간의 앞선 산업이 발전하면 국가 기본기능이 따라서 저절로 된다는 말입니까?

이 얘기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와도 같은 겁니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국가의 기본기능을 먼저 생각하는냐 가장 이익이 큰 산업으로 민간경제주체들을 인도하느냐의 문제인데 이 부분은 결국 패러다임의 충돌 문제 아닙니까?


=> 이발언은 문제가 큽니다. 공약의 합리성 비전 이행가능성을 총체적으로 따져서 문재인 후보의 공약보다는
타 후보들의 공약이 좋기 때문에 최선으로 판단하는거지

그걸 공약이 다똑같지뭐 누가 신의 해법을 가지고 있냐라고 말씀하시면, 그냥 공약집 내지말고
후보로만 승부보시는게 날거같습니다.

게다가 공공부문등 기본행정능력만 안정시키고 경제나 일자리는 민간에서 알아서 한다는 발언은 문재인후보의 경제나 일자리정책은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라는것을 인정하는 발언입니다.

그리고 패러다임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상 그 방향설정에 있어서
문재인은 미래지향적이지 않다 입니다. 닭이 먼저냐 닭알이 먼저냐가 아니라요

실제로 정부나 관계기관의 관료주의 때문에 제도가 기술이나 산업에 비해 늦게 정비되는것은 사실입니다.
근래에는 이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오히려 길/ 방향을 설정해서 인도해주는것이 정부의 역할로 요구되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택하고 있는 제도이며,
해외에서도 정부주도는 아니지만 정부가 기반을 닦는 역할 방향제시하는 역할을 하는건
당연하다고 여겨지고있습니다.

김대중 정권때도 IT업계의 기반을 닦아주는 비전을 제시했지요.

문재인 후보의 공공부문 발언은 그래서 더 미래 비전이 없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이건 그냥 아무것도 경제부분의 정책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 후보자의 설명을 들어보면, 우리가 인구가 나중에 줄어드니 그 일자리는 지금만 버티면 된다고 그래서 공공부문을 늘리자 이겁니다

-어느 설명을 들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문재인후보의 말을 젊은이들이 줄어들고 노인 계층이 늘어나니 정부가 노인 복지의 연장선상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일자리와 투자를 하겠다는 얘기로 들었습니다.
지금만 버티면 된다는 건 지나친 자신만의 비약인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썰전의 공약부분을 참조하시고 또한 국민면접 부분을 참조해주세요

4. 김문수를 언급한건 과거의 행적만이 다 옳은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일례일 뿐입니다. 문재인이 나쁘다가 아니라 먼 과거보다는
현재 혹은 근래의 무엇을 했고 어떤일을 했는지 어떤생각을 가지고있고
그런것들위해 뭘 했는지를 판단해야지
과거에 인권변호사  그리고 노무현 친구 이런 프레임 하나로 지지를 바라는건
좀 부족한거 같다는 의도지 . 그게 비열해 보인다면, 제가 설명을 부족하게 드린것같습니다 참고로 김문수는 인권변호사가 아니라 공장에들어가서  인권운동을 한 운동계에서는 전설적 인물로 알고있습니다.
                    
포미 17-02-26 19:43
   
1. 모두 시위에 나섰다고 해도 거의 100일석달가까이 대통령이 아무 일도 못하고 국정이 정지되었던게 문제가 없었을까요?
탄핵은 노무현 대통령의 모든 발언을 문제삼은게 아니라 열린 우리당 창당 후 신생정당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는 발언 한마디를 문제 삼았던 것 아닌가요?
유불리한 상황을 가리지 않고 할말은 했다지만 불리한 상황을 가려서 말을 안하는 것도 전략이란 측면에서 비난 받을 문제는 결코 아니죠?

정치인이 자연인이 아니라지만 지금 문재인 후보는 의원조차 아닙니다. 자연인이 아니라도 자연인에 한 없이 가깝지 않습니까?

토론이란 제도를 폄하하진 않지만 갑작스런 선거가 생겼으니 충분한 토론의 시간이 없더라도 있는 토론의 기회만 살리면 되는 겁니다.
다른 후보들에게 공정한 기회라고요?
토론이 적어지면 어째서 문재인 후보만 좋아지는 거죠?
결국 토론이 생기기 전에 자신의 인생으로 살아온 것으로 웅변한 사람의 진실이 더 토론으로 온갖 변명과 거짓말을 듣는 것 보다 나을 수도 있지요.

저도 토론은 필요하고 시간이 되는 대로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토론은 진실에 접근하는 방법일 뿐 토론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2.발언에 문제가 크다.....?
전혀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공약의 합리성 비전 이행가능성을 총체적으로 따져서..... 당연히 총체적으로 따져서 나온 말이죠.
김무성의 그늘을 유승민이 걷고 나올 수 있을까? 박지원의 그늘을 안철수가 떨치고 나올 수 있을까?
민주당 내에서도 자신이 언제나 피해만 입는다고 징징거렸던 안철수가 과연 미래산업을 추진하며 이해조정을 잘 해낼수 있을까?
내가 잘아니까 나를 따라오라는 안철수의 처음보는 모습을 그때야 확인하고 실망하진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잘못일까요?
모든 국가 산업은 수많은 이해당사자가 생기고 그 이해당사자들을 조정하는 것은 정치인의 중요한 덕목중 하나 입니다.

님은 공약을 문자로만 바라보고 그 우열이나 합리만으로 판단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데 그 또한 얕은 편견인겁니다.
전 공약이 다 똑같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아니 되려 반대로 얘기했죠.
안철수와 문재인의 국가의 기본기능과 미래의 방향선택에서 우선순위가 분명히 반대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관료주의가 문제라고 하셨는데 그럼 당연히 관료체제를 손보고 4차산업이든 뭐든 진행하는 것이 원만한 순서 아닐까요?
문재인 후보의 정부조정후 민간지원이 더 맞는 순서 아닐까요? 되려 안철수의 방향으로 가려면 문재인인 먼저 터를 닦아야 하지 않을까요?
미래로 가려면 발목부터 다지자는 문재인 후보의 말이 정책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폄하하시는 건 자기 편견에 갇힌 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Jayden86 17-02-26 23:04
   
일단 조목조목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몇은 감정적인 부분도 있어보이나 그정도는 감안하고 저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1. 문제인 후보가 아무것도 아니면 각종예능프로그램에 나가고 인재영입하는거 그만둬야합니다. 정치인을 표방한다면 절대 자연인이 아니죠

2. 토론은 민주주의 꽃이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탄핵후 60일은 개헌이 가능한데, 결선투표제는 개헌이 불가능하다 라는 모순된 발언을 했습니다.

이럴때 토론은 각 후보의 생각을 보다 면밀히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왜냐하면 암기나 임기응변이 아니라 본인의 이야기를 설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설득능력이라는 것은 민주사회에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덕목이기도 합니다.

3. 또한 이미 합의된 사항을 당지도부에서 일방적으로 한 후보에게 유리하게 바꿨다는 점입니다.
기존 합의사항을 지켰으면 문제될리 없었습니다. 후에 또 안바꾼다는 보장이 없죠
공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합의된 토론조차 하지않으면 공약을 어떻게 지킨다고 믿을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한 당이 문재인을 위해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당은 어떠한 한 후보를 위한 당이 아닙니다.

4. 시기의 문제 입니다. 지금 치고 나가야지 그 분야를 선점하는 겁니다. 늦어질수록 손해를 볼 수 있죠
 또한, 문재인은 관료체제를 손보겠다는 공약도 없습니다. 그저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늘리겠다 입니다.

따라서 관료체계를 먼저 손보고 그담에 대통령이 해라 는 말이 안됩니다. 정부조정 후 라는 대책도 없습니다. 그저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늘리는것이 어떻게 조직의 개편을 말하는겁니까
문재인이 하면 행정이 자동적으로 되고 안철수나 이재명은 안되는겁니까??

제가 말씀드리면 안철수는 교육부를 없애고 교육위원회로 각계 협의체를 구성해 국가대계를 세우자고 했습니다.
또한 학제도 개편하자고 했습니다.

이런게 관료제 개편안 입니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는 그런걸 제시하지않았습니다.
4차산업관련해서도 클러스터로 제시했을뿐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나
안철수 또한 구체적인것을 제시하지는 못했다고 판단되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편견이 아니라,  논거를 통해 나름대로 최대한 객관적인 창을 통해 후보를 보고 판단하려고 합니다. 물론 가치판단의 문제임으로 제 사견이 많이 개입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누구누구가 좋아 가 아니라 이런점에서 이사람이 강점을 보이고

그래 이 단점은 받아들여야지 이런식으로 후보를 선택하고 평가합니다.

과연 제가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반대로 자신을 돌아봤을때 얼마나 편견을 가지고 타 후보들을 바라보지는 않는지 돌이켜봤으면 합니다.

꼭 문재인만이 되야하고 나머지는 '악' 이라는 것은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Captain지성 17-02-26 15:01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전 문재인의 공약이 가장 이상적이라고봅니다. 다른후보들은 최소한 국정 비전은 보여주고 있어요. 일단 경제공약쪽을 본다면

1. 이재명은 국민들의 가처분소득을 늘려줘서 내수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분명한 목적으로 기본소득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고있구요

2. 안철수는 장기적대책과 단기적대책을 구분하여 전자로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혁명(학제개편같은), 단기적 대책은 좀 부족하긴하지만 앞으로 공약에서 이부분을 강화하겠다는 짐작은 할수있구요

3. 안희정은 세금을 많이 쓰지않으면서 취약계층인 노인복지부터 조금씩 늘려가겠다는 신자유주의적 색채의 보수적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있구요

4. 유승민은 창업국가 건설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할것을 분명히 밝히면서 창업금융정책의 확대를 주장하고 있네요

그런데 문재인은 도대체 잘 모르겠어요. 말로는 일자리 정책이 최우선이라하면서 공공부문81만개 얘기 꺼내놓고 반응안좋으니 그건 반드시 하겠다는게 아니라 할수있다는 얘기였다는 변명을 하고있고.. 도대체 이분의 정책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가있는건지 알수가 없다는겁니다. 너무 공약들이 이것저것 다하겠다는식으로 잡다해요. 잡다한것까지는 좋은데 거기에 비전과 곁들어 우선순위를 정해놓아야죠
          
Jayden86 17-02-26 16:50
   
정책의 우선순위 즉 가치판단의 문제가 중요할 뿐더러

그를 위한 재정지원 및 미래비전없이 그저 치매를 치료하겠다, 공공부분일자리를 늘려서 해소하겠다. 이런식이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bigrio 17-02-26 14:51
   
광장에서는 박근혜 탄핵
민주당홈피에서는 문재인 탄핵
준비된 후보라면서 토론회도 못나간다
문재인은 야권판 박근혜
낡은 정치와 낡은 인물들  이젠 청산해야
Jayden86 17-02-26 15:13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유시민 조차 썰전에서 문재인한테 (문재인 지지를 안해서) 제가 미우시죠? 라고 말했습니다(열정적 지지를 안하고그저 정치적 수사만 했죠 정의당 소속입니다) , 실제로 안철수 편에서는 달달 외워서 하는 후보가 누구냐? 문재인이다 왜 말 못하냐고 은근히 돌려 말하기도 했습니다.(청취자의 판단에 맞기겠습니다만, 저는 그런의도도 있다고봅니다)
Jayden86 17-02-26 15:16
   
토론이든 뭐든 동일행동에 동일 잣대를 들이대는게 그게 그렇게 어려운일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유일신처럼 비판을 받지 않을거면 우리가 김일성체제와 다를게 무엇입니까?
소요객 17-02-26 15:49
   
이거슨 팩트 폭력.

저를 포함한 현재 이재명 지지자들의 분위기를 본다면... 이상태로 만약 문재인이 당선되면 이재명지지자들의 표는
상당수 민주당을 이탈할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도 말했지만 제대로된 공정한 경선을 통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승복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편파적인 꼼수로 경선을 치른다면 오히려 문재인에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저만 해도 정치혐오 있던사람이고 이재명 지지자이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닙니다. 제 주변 이재명 지지자들중에도
정치 문외한들이 오히려 더 많습니다.  제대로 정정당당하게 경선하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이런식이면 새누리 박그네 욕하고 몰아낸 의미가 퇴색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bigrio 17-02-26 15:51
   
文측 "TV토론이 가장 효과적 선거운동"..朴에게 재차 촉구

문재인씨…TV토론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 저 문재인과 지금 TV토론 기피하는 문재인은 혹시 다른 인간인가요?…네?…ㅉㅉㅉ
민주시민 17-02-26 15:59
   
여지껏 다 한말들을 그냥 정리해서 다시 되묻는식의 말은 정말 피곤하고 입만 아픕니다.

우리들은 차악을 선택한다고하죠

저는 문재인이 마음에 듭니다.

영입인재의 문은 활짝 열려있고

나라를 어떤식으로 통치 할 것인가는 그 뒤따르는 사람들을 보면됩니다.

현실을 바라보십시오

단순히 후보 개인만의 역량으론 대통령이 될수 없습니다

기반이 탄탄하고 선거전략이 치밀한 후보가 대통령이 됩니다.

단순히 어떤 이면을 지닌 문제에 대해서 한면만을 들춰 문재인만은 안된다라고 외치는 것은

다른 후보들의 이면도 드러내서 안된다라고 말하기엔 충분하다라는것을

인지하시고

님이 지지할 수 없는 이유는 잘알겠습니다

지지하지마십시오 누가하라고한것도 아니고;
     
Captain지성 17-02-26 16:06
   
문재인의 비전 = 영입하는 인재들의 생각에 맡겨져있다라는 뜻인가요?

문재인의 경제정책을 담당하시는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좀 여러성향의 분들을 모아놓고 계시던데.. 이런분들이 캠프에서 공약짤때는 놀다가 문재인 당선되고 한자리 맡으면 그때부터 치열한 토론을 통해 국가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지 정하면 된다는 뜻이세요?

마치 축구감독은 할일이 없이 내내 놀다가, 좋은선수들 모아놓고 경기시작하면 선수들이 스스로 짜는 전술과 철학에따라 풀어가면 된다는 뜻과 같겠네요

이무슨 괴상한... 그냥 대통령되는 그 자체가 목적입니까? 지금 문재인 싱크탱크를보면 중도보수적인물, 중도좌파적인물, 진보적인물 완전히 짬뽕이되어있는데 감독인 문재인이 조율을해서 하나의 비전을 제시해야죠. 지금 문재인이 그걸 안하고있으니까 자꾸 철학없는 잡다한 공약들이 난무하고있는것같습니다

자꾸 사람 숫자 자랑만 할게 아니에요. 감독이 없으면 그냥 다 허수고 쓰레기공약들일뿐입니다
     
소요객 17-02-26 16:18
   
문재인 지지하는 부분은 개인의 취향이니 충분히 존중합니다.
하지만 차악을 선택하는것이 당연한것 처럼 생각하진 맙시다. 미국에서 힐러리대신 샌더슨이 올라왔다면 차악을 선택한다는
그런말도 안나왔겠죠? 힐러리가 기득권세력과 결탁해 샌더슨을 찍어누른것이고 그로인해 차악선택이라는 결과가 나온것이죠.

기반이 탄탄하고 선거전략이 치밀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  그렇다면 박그네는 최적의 대통령 이었겠군요. 선거의 여왕이었으니..
지금 우리나라가 왜 이꼴이 된지 제발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님의 그런 인식을 깨고자 하는 열망이 지금의 촛불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미지로만 뽑는 대통령이 아니라 정말로 나라를 위해 일할수있는 일꾼을 뽑아야 할때입니다.

이미 나라가 충분히 망가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번더 그런 대통령이 나오면 정말 치명적입니다.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니라 공정한 경선을 치르자는게 그리 어려운 요구인가요? 말과 행동이 틀린 정치인들에게 치를 떠는 국민들이
문재인에게서 그런 모습을 자꾸 보게된다면 결코 좋은 결과 얻지 못할것입니다.

문재인 국회의원당시 출석률 법안발의 죄다 최하위권입니다. 이행율은 16.7%로 역시 최하위이구요.  나름의 변명이 있겠지만
그저 변명일 뿐입니다. 그렇게 일 못할 이유가 있다면 아예 국회의원이 되질 말았어야할 결과입니다.

제가 이재명시장에게 반한 이유중 제일 큰것은 높은 공약 이행율이 아닙니다.  부정부패방지를 위해 본인 집무실에 CCTV를 설치해
공개했다는 것이 저에게는 정말 큰 충격이었습니다. 단식투쟁을 집무실안에서 비밀리에 하는 정치인도 있는데 아예 본인 집무실을
공개한다는것이 너무나도 쇼킹했습니다. 전 그거 하나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부정부패의 온상인 정치권에서 저런 배짱과 깡이
나온다는 것이요.  그렇기에 정치혐오증이던 제가 이재명 지지자가 된것입니다.

많은 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제대로 공정하게 경쟁하면 패배자들도 인정하고 따르게됩니다.  불공정한게 선거전략이라면 지금 박그네 탄핵을 외치는 시국에 과연 떳떳할까요?
          
민주시민 17-02-26 17:49
   
이재명 지지자이시면서 더민주를 지지하지 않는건 참으로 경계해야할 인물이군요

새로운 세상은 이시장이 당선되면 모든것이 바뀔것이라는 막연한 이상주의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소요객 17-02-26 18:08
   
이재명지지자는 무조건 더민주를 지지해야한다는 겁니까? 니편 내편 편가르는게 그리 중요합니까?
그리고 지금의 더민주당 지지율이 민주당이 잘해서 나오는 거라 생각하십니까? 그랬다면 애초에 국민당에게 참패하질 않았겠지요.  정신차리세요. 더민주가 지금 지지받는건 잘해서가 아니라 새누리당에 대적하기 위한 역선택일 뿐입니다.

지금시점에서 가장 필요한것이 변화라는건 모든 국민과 정치인들도 공감하는것이니 인정하시겠지요?  이재명 시장의 당선이 모든것이 바뀔거라는 막연한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지금 시대에 그렇게 현실을 모르는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다만 이재명 시장의 당선만이
변화를 이끌것이라는 가장 큰 기대상황인 겁니다.

나름 쓴글에 더민주 지지하지 않는다고 경계할 인물이라 규정한게 다라면 정말 실망입니다.  제대로 공정하게 경선한다면 그 결과에 저같은 사람들도 더민주당 지지자로 남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경선은 더민주당 자체에게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불공정사회 타파가 1순위로 떠오른 이 시국에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는게 이리도 핍박받을 일인 것 자체가 문제가 많다는 반증입니다.

더민주당은 착각하지 말고 정신차려야할겁니다. 민심이 어디에있는지를....
                    
민주시민 17-02-26 20:42
   
공정한 경선은 룰이 결정합니다.

경선방식도 뭐도 다 양보했습니다

당의 결정에 맡겼는데

그것도 공정하지 못한 경선입니까?

문재인의 말이 틀렸습니까? 탄핵정국이므로 토론회를 하는것은 무리다. 라는게 그렇게 틀린말입니까?

아니죠 틀리게 들리고싶으니까 그런겁니다.

아직 탄핵은 끝나지않았습니다. 기각되면 어쩔껀데요

그냥 이렇게하면 벌써 대통령다된것처럼 행동한다 또 저렇게하면 대통령 후보인데 저렇게해도되나

이렇게 되는겁니다
 
그런 말장난에 놀음을 당하니까 이렇게되는거고
               
Jayden86 17-02-26 18:10
   
예 그래서 우리가 막연한 이상주의로 노무현대통령을 당선시켰죠

그랬더니 조금은 바뀌더라구요. 밑에 자라나는 세대가 배우고요

막연한 이상주의라니.. 그럼 투표를 왜합니까 대체. 그냥 박근혜로 쭉가죠


전 이재명 지지자가 아닙니다
솔직한  우선순위는
안철수>이재명>박원순>문재인 입니다

그렇다고 이재명지지자면서 더민주를 지지하지않는것이 큰 문제입니까?
님은 언제부터 민주당 지지자였으며
민주당의 정체성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재명시장때문에 민주당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만에 하나 이재명시장이 후보가되면
민주당 지지않해도 민주당에 투표를 하니까 좋은거아닙니까?

제가 이런식으로 말해볼까요 그럼?

민주시민님은 문재인지지자이면서도 식견이 그렇게 짧아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민주시민 17-02-26 18:47
   
비판은 끝이 없는 노래와도 같으므로 이 얘기를 하면 저 얘기가 나오고 저 얘기를 하면 이 얘기가 나오죠

나도 똑같은 논조로 말해볼까요?

제가 안철수를 지지하게만들어주세요 ㅇㅇ

안철수 후보가 말하는 새정치를 언제 도대체 보여줬으며
안철수 후보는 혼자 당을 만들었다는 식으로 말을 하지만 결국 호남기득권 세력의 힘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루어낼수도 없었을것이고
당시 국민의당 만들때 박지원 원내대표를 원칙상 분명 받아들이면 안되는데 표 의식되서 영입했지않습니까?

안철수후보가 새정치연합에서 당대표를 했을때 그렇게 힘없이 하다가 힘없이 내려온것이 어떻게 리더쉽이라고 말할수있으며 지금도 결국 자기가 당대표 하다가 책임지고 물러나버리고 호남기득권한테 놀아나고 있잖습니까? 막연히 국민들이 지지해주겠지 라는 생각에말이죠  간철수라는 말 또한 대표적이게 하는짓이 국민의당이 간보는데 특화되있다고봐도 무방하고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그렇게 물의를 일으켰는데 대변인 승격소식도 있고

험지 출마도 안하고 민주당들고나가면 뽑아주는 비교적 유리한 노원구나가서 국정운영해온것이 험지출마해서 부산 기반다져온 문재인보다 어디가 더 낫다는거죠

행정력은 검증도 안됬고 정치적 기반도 약하고 그거를 키우는것도 정치인으로써의 역량입니다

개인 후보의 공약만 보고 해야한다는건 그게 바로 비현실적인겁니다.
     
Jayden86 17-02-26 16:33
   
입만 아프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것은 대화의 장을 닫는 것입니다.
이는 성숙한 민주사회가 아닐 뿐더러 부패나 정치의 독단을 견제하는 수단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문재인이 마음에 든다고해서, 별다른 논거없이 타인의 의견을 묵살하는 행위와

싫으면 지지하지마십시오 누가지지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라는 태도가

성숙하다고 볼순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하나를 흠잡아서 하는것이 아니라 결격사유들을 정리한것이고

또한 미래비전 측면으로 따져봤을때도 문재인이 뒤처진다 이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정치를 구사하는게 보여서 이 글을 쓰게된겁니다.

단순히 후보 개인만의 역량으론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란 발언을 하셨는데

박근혜 폐단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또 무엇입니까

대체 그럼

우리가 후보를 보고 뽑는것입니까?
참모진을 보고 뽑는것입니까?

뒤따르는 사람들을 본다면
이재명이나 안철수 박원순이 그렇게 모자랍니까?

문재인영입은 보여주기식이 많습니다.
님의 논리 대로라면

영입인사가 문제가 있을때  그 불미스러움으로 전체의 문재인을 판단하여
공약이나 비전 이행률 도덕성으로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그 영입인사로 문재인을 재단하는것이 옳다는겁니까?
          
Captain지성 17-02-26 17:16
   
문재인의 저조한 공약이행률은 그가 일을 열심히 했느냐 안했느냐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그가 내놓은 공약이 실천가능한것이였는지 그걸 따져봐야하는것이겠죠

대선보다 이런 국회의원 선거 공약들이 더 허무맹랑하고 아무공약이나 지르고보는식이 많다는점을 감안하긴해야합니다. (문재인만의 문제가 아니긴합니다.) 그리고 거의 2년은 대선준비하랴, 당대표직하랴 쁘게다니시면서 공약이행할 시간이 없었던것같고 남은 2년도 다른일에 더 바쁘셨던터라..

문재인이 과연 일을 열심히 안하는 사람이여서 이행률이 떨어진것일까? 지키기 어려운것을 지키기 어려운상황에 내놓았으니 못지켰던것뿐이죠. 지지자들도 이부분을 잘 유념해서 보아야할것같습니다.
               
Jayden86 17-02-26 17:28
   
마찬가지로 안철수도 당대표 했고 지금도 창당에 당대표했습니다..
같은 시기의 안철수는 어마어마한 입법과 통과 그리고 출석률을 보여줬습니다.
단순비교가 아니라 문재인이 여야 합쳐서도
최저의정활동을 기록했다는것은 신문기사에 나와있습니다.

저는 물론 공약이행률도 말했지만 기본적으로 국회의정활동을 주로봤습니다.

국회는 입법기관입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바를 합리적으로 해 그 근거를 만들고 부정을 막는 법안제출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특히나 요새는 사회에 맞춰 따라가기보다는
의회 주도의 법안 제시로 사회변화의 방향을 구축해나가는 긍적적 요소가 큽니다.

그런 의정활동에 있어서 박근혜가 당대표도 하며 15년간 15개의 법안발의 및 복지법안 2개 발의 통과된건 거의없어 의정활동 꽝이라고
욕했던 문재인지지자가

같은 기준으로 문재인 후보의 입법활동을 비판하면 , 쌍심지를 켜고 달려드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

문재인후보가 주도적으로 입법한게 없는걸로 압니다. 있다면
문재인지지자께서 저좀 알려주십시오 제가 다음부터는 그 부분에 있어 수정하겠습니다
aviation 17-02-26 16:09
   
음.. 지랑 상당히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군요
지난 대선행동도 그렇고요.(전 안철수의원 지지자이지만요)

전 문재인 이분이 능력없어보인다기보단

현재 우리나라엔 이재명시장님 같은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분이 정책을 펼칠 기반을 이시장님이 잘 닦아 놓을거 같아서요 문재인님이나
안의원님은 아직 시기상조일거 같네요 

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요
     
aviation 17-02-26 16:21
   
이재명시장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막줄이 짤려서)

2렙이시긴하지만 글 잘쓰셨네요
멍게말미잘 17-02-26 18:17
   
문재인이 답
     
Jayden86 17-02-26 18:27
   
박근혜가 답

이라는 박사모랑 뭔차이가있는건가요
          
bigrio 17-02-26 20:30
   
알밥입니다.
               
탈곡마귀 17-02-26 20:37
   
요봐 요봐 결국 문재인과 박근혜나 또이 또이 이 말이구만.
이러니 문재인을 지지할수 밖에.
슬램덩크 17-02-26 20:47
   
알았다... 이글 아무리 봐도 결론은 문재인을 뽑아야한다... 뭐 이렇네... 내 주위에 나의 설득으로 아파트 경로당노인들과 지인들은 문재인으로 대동단결하고 있고, 현재 1위하고있으며, 역전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러니 이 글은 망한글이네...쯧쯧
     
민주시민 17-02-26 20:54
   
결국엔 문재인만큼은 안된다라는 논리죠 ㅇㅇ
게놈 17-02-26 21:22
   
문재인을 얼마나 깔게 없으면 까는 내용조차 선명하지 않고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하네요

문재인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인물 입니다. 국민들의 염원은 완벽한 대통령 만들기가 아닙니다.

사악하지 않고 적당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면 충분하죠

문재인은 그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음이 있기에 많은 국민들이 지지하는 겁니다.
     
Jayden86 17-02-26 22:36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사악하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몰아가면

박사모랑 뭐가 다릅니까?

선명하지않다고요? 제가 보기엔 님들의 논거가 선명하지않습니다.

문재인이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 완벽한 대통령 만들기가 아니다라뇨

저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발전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구요.

막연히 누가 인상이 좋고 누구 친구고 이런걸로 대통령을 뽑고 타인의 의견엔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제2의 박근혜와 뭐가 다른겁니까?

김일성도 김정일도 김정은도 어떠한 업적없이

우상화 정책을 펼쳤습니다

박근혜도 박정희의 우상화를 통해 권력을 물려받았습니다.

이걸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우상화를 좋아하나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후보에 대해 비판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안철수 후보도 단점이 있고 이재명 시장도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후보자는 이과출신이기에 말을 강하고 리더쉽있게 연설하듯이는 잘 못하고
순하고 사람관리에 좀 약한 모습을 보이죠
다만 현대사회가 전쟁하는 장군형리더쉽이 필요한게 아니라 이런 수평적 리더쉽도 좋다고 보기에 지지하는겁니다.

이재명시장 또한 야망이 지나친 모습이 보이기도하고 과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밑에 사람들 모아 열심히 공부하고, 뭔가 하려는 의지 그리고 강한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전 이 두분이외에도 박원순 김부겸의원도 충분히 좋은 역할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죠. 제가 문재인 후보의 단점을 좀더 크게보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에겐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그걸 위에 설명해놓은것이구요.

님도 맘에 들지않으면 문재인 후보의 장점을 논거를 들어 하나하나 설명하며 반박하면 그만입니다.

논리적이지 못하면 감정적으로 밖에 흐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태극기를 흔드는 사람들과 님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깊히 고민해보시기바랍니다.
     
게놈 17-02-26 23:28
   
문재인 후보가 단점이 없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모든 사람은 단점이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문재인 같은 사람 보다는 이재명 같은 사람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합니다.

다만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지지하다 보니 어쩌다 문재인을 지지하게 됐을 뿐이죠

대다수 야당을 지지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마음은 저와 같을 겁니다. 이기기 위해서 전략적 지지를 하는 현명한 지지자들인 셈이죠
          
Jayden86 17-02-26 23:33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다만 위에 글을 보면

문재인을 얼마나 깔게 없으면 까는 내용조차 선명하지 않고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하네요
문재인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인물 입니다. 국민들의 염원은 완벽한 대통령 만들기가 아닙니다.
사악하지 않고 적당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면 충분하죠
문재인은 그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음이 있기에 많은 국민들이 지지하는 겁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여러 이유로 타 후보가 더 지지할만하다고 주장하는 것 뿐입니다.

참고로 민주당 후보로써 비호감 지수가 낮으신 분이 국민적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후보가 문재인 후보고 전략적 판단을 하신다면 저는 그 결정에 지지합니다.
저는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룬희 17-02-27 03:29
   
패배의 아이콘 문재인 ㅋㅋㅋ
하늘바라기 17-02-27 04:42
   
자기 글에는 친박 취급 말라면서 ㅋㅋㅋㅋ 문재인 지지자는 친박이랑 일반화 시켜놨네요 ㅋㅋㅋ

어쩌라는거지 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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