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은 꼭 해야했던 거였다...
그 정도면 잘한 거다. 뭐 이러시는데요
이해가 안가서요. 정보도 부족하구요. 제가 궁금한 점을 나열할테니 친절하게 설명좀 부탁드려요.
1. 꼭 해야 했다는 의견의 근거. 왜 굳이 4대강을 했어야 했죠? 기존에 있던 댐으로도 충분한 거 같았는데요
2. 4대강은 가뭄을 대비할 수 있다. 이거 저번에 비 안와서 난리칠 때 별반 도움 안되서, 군대 동원해서
물 수급하고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대체 4대강이 가뭄에 어떻게 도움을 줬죠?
3. 4대강때문에 녹조가 생긴 건 아니다 라는 근거요. 이미 환경부가 내부보고서에서 인정한 게 탄로났고,
생태전문가들조차 보 건설로 인한 유속 감소로 녹조가 생길 수 있다고 했는데, 녹조가 4대강때문에 생
긴 게 아니라는 근거요. 물론, 과거에도 녹조나 적조는 꾸준히 있어왔지만, 이번에는 한강마저, 식수원까지
오염된 걸로 아는데, 그렇다면 4대강이 녹조를 부추긴 셈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