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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처럼 몇 수가 보이시는 분들이야 뻔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단순히 보이는게 전부인 사람이고
저같은 국민이 훨~씬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입장을 번복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려주길 원하고
그것이 정말 타당한지 보고싶은겁니다.
해명은 없고 질문자에 대한 질타만 있다면 저의 판단은 한쪽으로 흘러갈수 밖에 없겠지요
정치인이 말바꾸는건 무슨 거창한 이유가 필요한가? 지지자들 끌어모을라고 말바꾸는거지
유리하다 싶으면 말바꾸는게 정치꾼놀음이고
이번 문재인이 사드발언은 어떤의도인지는 모르지만 실수라고 생각함
문재인 안보는 못믿겠다! 안보는 보수다! 라고 외치시는 소위 보수지지층 분들은
사드 배치뿐아니라 심지어 핵무장을 한다고 문재인이 말해봐야 대통령으로 뽑아줄 사람들이 아니라는거
문재인과 야권이 싫기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를 붙이는거지
이재명 뿐만이 아니라 지금 모든 당, 모든 후보들이 맹 비판을 하고있는데 문재인의 입장이 바뀐건 아닙니다.
그냥 문재인이 표현을 잘못했고 꼬투리를 잡힌거죠
전날 “한미 간 이미 합의가 이뤄진 것을 쉽게 취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인터뷰가 나오고
다음날 "한편으로는 이미 한미간의 합의가 됐다는 걸 감안해야하지만 반드시 거기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말이 좀 이상해진거죠.
근데 앞뒤말을 들어보면 결국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은 같은겁니다. 이게 보수진영에서 비판하는 말바꾸기라는거고. 진보진영에서 비판하는건 그전엔 사드반대로 알고있었는데 갑자기 유보인것처럼 돌아서니까 입장을 반대로 명확히 밝혀달라는 의중이 있는것이구요.
문재인이 꼬투리잡힐만한 빌미를 주긴했는데 기자들에의해 의도가 잘못 전달된 측면도 있고 정치인들도 여기 휘둘리고 있는듯 합니다. 문재인이 자꾸 사소한 말실수를 하는건 깊이가 없어서일수도 있고 말을 잘 못하셔서일수도있고..
국제 정세는 미국 러시아 중국 모두 지금 복잡하죠.. 유럽도 브렉시트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연초에 2017년은 세계 정세 급변기라고 예측할 정도....
미국과 중국 사이 정세가 어떨지 아직 몰라요..
트럼프도 아직 본격적 활동전이고... 시진핑도 후계 구도로 가느냐 장기 집권으로 가느냐 기로죠...
예전에 사드 논란 초기에도 말한적 있는데..
멍청하게 성급히 결정한게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드는 언제가 되든 설치 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임)
여야를 떠나
한국이란 국가의 입장에서 최선의 수순이라면...
트럼프든 힐러리든 차기 대권이 결정 된 이후에
의례적으로 하는 양국 정상회담에서
차기 미국 대통령이 원하는걸 들어주는척하면서, (사드가 됐든 부담금 증가가 됐든)
뭔가를 댓가로 받아냈어야 합니다.
그런데 임기말 오바마에게 덜컥 줘버렸죠...
오바마가 뭘 약속해주기라도 했나?? 없었죠...
만약 그런게 있었더라도 트럼프가 오바마가 한거 다 갈아엎겠다는 분위긴데...
트럼프는 국가간 FTA도 재협상한다는 또라이임... ;
한미 정상회담에서 뭔가를 주고 받기로 '약속' 하는 정도로 꺼내놓고...
적어도 FTA때처럼 국내 합의를 위해 설득 작업이 있어야 하고... 이게 원만치 않으면...
시진핑이 후계자에게 넘기는지 아니면 장기 집권하려는지 살펴봐가면서...
우리측에서는 내년에 있었을 차기 대선 이후로 넘겼어야 하는거죠...
빨리해줄 필요는 없음... 해주기로 했잖아.. 라며 큰 소리 쳐도 되는 문제인데..
사드는 솔직히 미국이 동북아에서 한미일로 가면서 일본에게 미국의 부담을 떠넘기려는수순임...
그래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