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룸싸롱 안갔다고 함

요정

전 예전에도 말했지만 안찰스가 룸싸롱 갔고 안갔고로 비판하는건 옹졸한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기업을 이끄는 CEO면 당연히 룸싸롱을 갈수도 안갈수도 있겠죠.

문제는 그의 언행불일치죠. 이건 반드시 해명해야합니다.

그리고 안철수는 다른정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전할수밖에 없는게, 정치경력이나 경험이 0% 니까 뭐 그럴수밖에 없죠.

정치 한번도 안해본사람이 정치 범죄가 있는것도 이상할듯.

안철수의 언행불일치가 해명되어야 하는 성질의 것이라면,
우선 안철수가 언행불일치를 했다는 점부터 입증이 되어야겠지요?
지금의 룸싸롱 문제의 경우는 안철수가 말로는 "뭐가 단란한거죠?"해놓고선
실은 룸싸롱을 다녀왔다는 점이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인데.

1. "뭐가 단란한거죠?"라는 대답을 "난 단란주점이나 룸싸롱이 뭔지 모른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것인가요? 단란주점이나 룸싸롱은 알아도 "단란히 먹는 술집"이라는 우회적인 표현은 얼마든지 모를 수 있는 것 아닐가요?

2. 저 말을 "난 단란주점이나 룸싸롱이 뭔지도 모르고 가본적도 없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언행불일치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안철수가 단란주점에 간적이 있다라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걸 건너뛰고 그냥 사실로 간주한뒤 안철수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는 거, 이거 합리적입니까?

룸싸롱 안 갔다고 뜬 사람입니다...

룸살롱을 갔느냐 안갔느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룸살롱이 뭐하는데죠? 술못마셔요~ 이렇게까지 자기포장 할필요는 없었다는거죠
차라리 "룸살롱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요~알지만 제스스로 간적은없지만 사업차 불가피하게 가게되면 빨리나오고싶죠~" 이런식으로 말했더라면 안철수가 더 진정성 있어 봉지 않았을까 합니다

"룸살롱이 뭐하는데죠?"
안철수가 이렇게 말한적이 있나요?
어디서 그랬나요?
좀 보고 싶네요.

아 진짜 알면서 모르는척하는건가? 진짜 모르는건가?
안철수의 이중성이랄까 언행불일치가 드러나니깐
뭔가 실망감이 쌓인다는거지.
나도 보수이고 거의 수꼴(어느사람들의 기준에서)이지만 안철수한테 표줄려고 했습니다.
(무릎팍을 통하여 힐링캠프를 통하여 감명받았기때문)

하지만 이미지메이킹,컨셉을 잘잡은것일뿐 하나하나 언행불일치가 드러나니깐 표줄 마음도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