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록적 폭우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모두 오세훈에게 돌리는 진보측 세력을 등에 업고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박원순그러나 좌좀들의 기대와는 달리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는 수해 피해를 입었으며서울 시내에 벼까지 심으며 침수피해 방지에 최선을 당한 박원순 시장은 8월 22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표출한다
사실 수꼴들이 아무리 박원순을 싫어한다고 해도
이러한 박원순의 변명은 일견 타당한 면이 있다. 박원순이 시장 당선된지
얼마나 됐다고 서울시가 자연재해 방비가 완벽해 지길 기대할 수는 없지 않는가
그러나 박원순은 간단히 끝냈으면 문제가 없었을 이 하소연을
작년 폭우 피해와 올해의 경우를 비교하며 작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 오세훈 보다는 잘하고 있다 는 식의 물타기 시전으로
스스로 자신의 졸렬함을 만천하에 드러낸다
이렇게
과연 작년의 서울 폭우와 올해의 폭우가 비교 가능한 것일까?
박원순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비교 가능한 문제를 비교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렇지가 않다
먼저 올해 박원순의 트위터 변명이 올라오기 전에 일어난 폭우 수준에 대해 알아보자
자료의 출처는 기상청이며
당장 언제라도 확인해 볼 수 있음을 밝힌다
위 캡쳐에 표시된 15일과 21일을 제외하면 유의할만한 강수량은 눈에 띄지 않는다
각각 일강수량 136.5mm와 137mm를 기록했다
다음은 박원순이 비교대상으로 삼으며 그보다 피해량이 적었다는 이유로 자신의 침수대책이 유효했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내세운
작년의 폭우 기록을 보도록 하자
마찬가지로 자료출처는 기상청이며 당장 언제라도 확인 가능하다
씨/발 진짜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씨/팔 양심이 있어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원순을 트위터에서 찡찡거리게 만든 올해 15일,21일의 일강수량 합친 양에 육박하는 일강수량을 2011년에는 27일 하루에 찍었다.
게다가 15일과 21일 사이 5일간의 텀이 있었던 올해와는 달리
2011년은 3일 연짱으로 100mm가 넘는 폭우를 기록했고 특히 그중 27일은 300mm를 넘겨버렸다
이런 기록적 폭우 속에서의 피해와 올해의 폭우로 인한 피해를 비교하며
'작년보단 덜했쪄염 쀼잉쀼잉' 이런 식의 물타기, 변명 공세를 펼치는게 제대로된 시장의 자세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시씨/발
여기서 비교를 멈출 수는 없다 과연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폭우가 발생했을때
서울시의 피해는 어땠을까
박원순이 자기 말처럼 작년의 두배에 육박하는 예산을 폭우피해에 들였다면(자기 스스로 트위터에 5800억에 달하는 예산을 들였다가 자랑함 확인 가능)
서울시가 예전에 올해와 비슷한 강수량을 기록했을때의 피해보다
올해의 피해는 확 줄어야 하지 않을까?
역시 기상청에서 올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 폭우 기록을 찾을 수 있었다
2009년 7월의 기록이다
올해봐 비슷하다고 했지만
보면 알겠듯이 올해보다 더 심하다
100mm가 넘는 일강수량을 3일이나 기록했고 총 강수량도 올해보다 높다
각 폭우 간의 기간 또한 올해보다 더 작다
그렇다면 박원순의 지휘하에 5800억이 들어간 올해의 서울시보다
2009년의 서울시는 폭우에 의한 피해가 엄청날 것이다
는 지랄 좆/까고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2009년에도 2012년에 능가하는 폭우가 있었으나 서울시의 피해는 미미했다는 것이다
5800억이나 처들인 올해의 서울시와 2009년의 서울시가 별 차이가 없다는게 참 슬플 따름이다
분명히 박원순이는 몇천억이나 처들였으며
작년과 비교해서 확실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실상은 2009년에 오세훈이 설계해놓은 서울시의 폭우 방지 대책과 그 효과에서 별다른 차이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끝으로
폭우 피해에 원성을 터뜨리는 시민에 대한 각 시장의 자세을 비교해보자
먼저 박원순
사과하고 바로 곧바로 다음 문단에서 변명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씨/발 원순성님 패기에 지리것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언제 경제 살리겠다고 말이나 했습니까? 를 외치던 노짱이 오버랩되는 한 문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 언론에 실망이 크당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말 하는 언론에도 불만을 터뜨리는 패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북한처럼 당차원에서 언론을 없애버렸으면 싶으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으로 오세훈
일강수량 300mm가 넘어가는 살인적인 폭우와 3일 연속 100mm가 넘어가는 예측 불가능했던 명백한 천재임에도
오세훈 서울 시장은 깔끔히 사과했다
사람이 가진 그릇의 차이가 여기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