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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각료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니까 있는 제도"라고 지적한 뒤 "면밀하게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쓰시타 금융상의 이런 언급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과 발언 이후 일본에서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을 중단하거나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이 강하게 거론돼온 것과는 상반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아즈미 준(安住淳) 재무상도 이날 별도 기자회견에서 통화스와프 협정의 중단이나 규모 축소에 대해 "백지상태"라고 말했다.
아즈미 재무상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는 한일 통화스와프 규모를 수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그는 또 이 대통령의 일왕 사과 발언이 나오자 "일본 국민의 감정을 해치는 듯한 발언은 간과할 수 없다", "완전히 냉정하게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격하게 반응하며 한일 통화스와프의 수정을 기정사실화하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해 10월 정상회담에서 통화 위기시 외화를 융통할 수 있는 통화스와프 규모를 130억 달러에서 700억 달러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1년 기한의 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