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서 비에 섞인 방사능 량은 리터당 1.06bq라고  밝혔는데요....
사람 한명이 갖고있는 방사능량은 8000bq...
사람많은 버스나 지하철 조심하세요...
비로 피부에 직접 맞으니까 위험한거 아니냐...라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사람이 갖고있는 방사능은 아예 세포 하나하나 혈액 하나하나에 속속 들어가있답니다.
"비가 위험한 수준이니 절대 맞지마세요"라는 말만 믿을테야! 라고 우기면 더 할말은 없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방사능량이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건가요?
소량의 비라도 맞으면 오염되는 것하고 똑같은 것인지 참..

아직 소량의 방사능 오염이 안전하다고 증명된게 없습니다.
알아서 조심하게 해야지 무턱대고 비맞고 다니라는 것인지...
이상한 논리를 펴서 현혹하지 좀 맙시다.

이런사람들 보면 참....

버스얘기를 꼬투리잡아 옮기고 어쩌고 하는데...
그냥 딴사람말고 니 몸에서도 8000bq의 방사능이 쏟아지고 있다고요. 방사능인간씨.
소량이라도 안전이 증명된것은 아니며 또한 적을수록 좋은것이 사실인데요.
그렇다고 비의 방사능을 걱정하는 건 매 끼니마다 밥 세그릇씩 폭식하는 사람이 초콜릿하나가지고 "초콜릿 먹으면 살찌는데...?"하고 걱정하는 꼴.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은 “6일 오후 10시부터 7일 오전 3시까지 제주지역에 내린 비를 두 차례 채취해 분석한 결과 방사성 요오드, 세슘137, 세슘134가 각각 L당 최대 2.77Bq(베크렐), 0.988Bq, 1.01Bq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방사성 물질 최고농도(2.77Bq)의 빗물을 하루에 2L씩 1년 동안 마시더라도 0.045mSv(밀리시버트)의 방사선에 피폭되는 정도의 적은 양이며 X선을 1회 찍는 것(0.1mSv)의 45% 수준이다.

이사람 참말로 골때리는 양반이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능이 있다는 것도 알지만,
사람에게서 방사능 비보다 더 방사능이 나온다는 것은 첨 들었고..

설령 그렇다 한들, 방사능 비가 안전하다는 근거가 되는거요?

일본도 방사능비 조심하라는데..
대충 주워들은 말들 가지고 안전하다고 하네...

그리고 방사능비 내리던 안내리던 간에 가능성이 있으면 조심해야하는것은
당연하고, 또 그 가능성도 크니 되도록 비 맞지 말도록 적극 권고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기에 수준 소리까지 나오니.. 어느나라 사람인가 모르겠군요.

* 비밀글 입니다.

혹시 흡연자 인가요? 제가 듣기론 흡연으로 인한 방사능 피해가 더 큽니다. 지금 당장 내린 방사능 섞인 비 때문에 인체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정부가 무조건 안심하라 한다는 것, 국민에게 어떠한 대책도 발표하고 있지 않다는 것 때문에 불안하신가요. 그렇다면 이해 갑니다. 일본레기 발표만 기다리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것이 눈에 보이시죠.
이 정부가 진실성이 있거나 그간 해왔던 게 믿음을 줬더라면 지금처럼 우리가 불안해하지는 않았을 건데요.
정부가 하는 짓거리는 전문가들은 이렇게 알고 있으니 니들도 믿으면 됩니다. 이상.
위기상황 혼란에 팩트를 맞췄어도 이렇게 차이가나니 원...

이 방사능 비는 어디로 가나, 향후 방사능 물질은 우리 국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일본레기의 핵폐수 방출로 뒷통수 제대로 쳐 맞은 우리 정부는 어떡게 할 것인가
이 발표가 나오나 안나오나 국민으로써 기다려 봅시다.
어쩌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