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물가대책 ‘비싸면 덜 쓰면 되고’
이명박 대통령이 7일 “(물가를) 가장 현명하게 극복하는 길은 소비를 줄이는 길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치솟는 물가에 대한 정부의 대책으로는 모자란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기업과 개인이 소비를 줄이는 것이 (물가를) 극복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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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는 법이 안쓰면 된다네요.
고 물가 시대..
비싼 돼지고기, 비싼 식료품. 기름.. 비싸면 안사면 된다니..
당연히 아껴야 되겠지만, 그 당연한 것을 누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밥만 먹으라는 건지..
그리고 소비가 없으면 자영업자들은 다 문닫는 것이고,
결국 수출기업만 살아남으라는 건가보네요.
이런 저런 요즘들어서 아주 직접적으로 체감이 팍팍 오는 중인데,
그래도 혹시나 하면서 기대하다가도 이런 '명언'을 듣게 되면 정말 죽겠네요.
꺼내놓는 말들이 아주 심려(?) 깊은 말들뿐이군요.
참.. 훌륭하신 대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