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예산은 물론 이명박 대통령 취임 전인 2007년에 결정된 것입니다.
물가도 오르고 통화량도 늘고 경제규모도 커지고, 또한 나라가 발전하는 만큼 복지예산 비중이 점점 커져도 시원찮을 판에... 이명박 정부 들어서 복지예산 증가율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죠.
사실 복지예산 비중이 그대로 유지가 되어도 액수 자체는 자연적으로 순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복지예산 증가율이 점점 낮아지는데도 예산 증액 규모가 크니까 마치 액수 자체를 의도적으로 늘린 것 같은 현상이 일어나죠.
사상최대 복지예산이라고 떠드는 것이 얼마나 대중기만적인 레토릭인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래 어떤 한나라당 댓글 알바스러운 사람이 사상최대 복지예산이라면서 한나라당 대변인도 바로 역관광 당할까 두려워 하지 않을 "국민들을 바보로 알고 떠드는" 댓글을 달길래 올려 봅니다.
가생이도 이제 댓글알바가 올만큼 나름 성장한 거라 봐야 하나요? 의심스러운 사람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있네요. 참고로, 댓글알바들의 특징은 한꺼풀만 벗기면 거짓말인 얘기들을 떠든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