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 환경부에 납품하는 SM3 전기차는 프랑스에서 수입하고 수량도 적어 가격이 다소 높지만 올 연말부터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해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면 가격이 추가적으로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월정액을 매월 분납해 초기 구매비용 낮추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유럽에서 르노가 전기차 판매시 적용하고 있다.
70kW의 모터 파워로 최고시속 135km를 기록하며, 1회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는 182km(도심 주행모드)다.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와 달리 초기 발진부터 최대 토크(23.1kg·m)를 내는 게 특징이다.
배터리 전기만을 이용해 배출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것도 장점이다.
부산공장에서 양산될 SM3 Z.E.는 일반인들에게 판매되는 점을 감안해 각종 편의사양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측은 "SM3 Z.E.은 국내에 소개된 전기차량 중 유일하게 배터리를 곧바로 교환할 수 있는 퀵드롭 시스템을 채택했다"면서 "평균 주행 거리보다 훨씬 긴 주행 거리를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LS산전과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사업협력 체결에 이어 5월에는 포스코ICT와 전기차 렌탈 비즈니스 사업 협력을 맺었다.
또 SK엔카와는 전기자동차 중고차 사업 협력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SM3 Z.E.에 탑재할 배터리는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LG화학의 2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로 결정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2&newsid=01459606599562704&DCD=A00203&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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