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국 교포다.
1996년 어느날 나의 처제네 스시집에 어떤 젊은이가 자주와서 500불 짜리 식사를 하고 가면서 팁을 많이 놓고 가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누군가 궁금해서 가서 확인한 적이 있었다.
소문대로 잘생긴 젊은이가 후한 모습으로 생겼다는 생각을 했었다.
뒤에 알고보니 김경준 이었다.
그후 베버리힐스 저택에서 일류 요리사를 고용해 두고 엘에이에 내노라하는 한국 부자들만 초청해서 저녁식사를 한다는 말도 들었다.
그후 얼마있다가 김경준이가 엘에이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해서 투자 했던 사람들이 사기소송을 한다는 말이 들리자마자 한국에서 이명박 서울시장하고 BBK 투자전문회사를 설립 한다는 뉴스가 뜨고 엘에이 부자들은 지켜보자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걸로 안다.
엘에이 부자들이 투자한 한국돈 190억원 이라는 돈의 행방은 김경준이가 분명 한국에 있는BBK 설립자금으로 들어온건 사실이다. 그돈은 어디로 가 버리고 되래 김경준이가 한국에서 돈을 미국으로 가져갔다는 터무니 없는 소리는 어디서 나온것인가?
한국에서 그 많은 돈을 개인 마음대로 가져 갈 수 있는가 부터 묻고싶다.
91년 엘에이 흑인폭동에 시달린 엘에이 한국 커뮤니티의 어려운분들의 무료 변론을 했고 변호사 비용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는 한국 사람들 다 나에게로 오라고 라디오 코리아를 통해 광고도 하고 한국커뮤니티 살리기에 앞장섰던 젊은 에리카김 이라는 처녀 변호사 가 이명박씨 의 엘에이 방문 후견인 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을 엘에이 주민들은 잘 알고 있었다.
또 김경준이는 한국인으로 드물게 코넬대학에서 경제학을 한 수재로 유망한 한국 청년으로 교민들 사이에 바램이 많았던 기대주 였다.
그러나 경준이가 한국인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쌀레먼스바니스 그룹에서 일하면서 다른사람들 구좌에 손을 대 그 회사에서 퇴출당한 직후에 일어난 한인을 상대로 한 사기극의 한 장면이다.
김경준이네 가족들 하고 가까이 지낸 과거가 있는 이명박씨 이고 천재 한국 청년 하나를 사기꾼으로 몰아 한국 천안교도소에서 잡아둔 부분이 너무 도 가슴이 아프다.
나도 자식들이 엘에이에서 살고 있다.
낮선 미국땅에서 자식들 잘 키우고 싶어 환장한 우리 교포들 의 일부분 중에 김경준이도 열심히 공부했고 부모님들도 경준이 와 에리카 공부시키기 위해 고생 많이 했을 것이다.
미국에서 자녀들 잘 키우기 위함은 나는 미국에서 자식들의 밑거름으로 살지만 자식들 잘 키워두면 조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이라고 남 모르는 속내를 안고 우리 교포들은 일생을 자식들에 다 바치는 숨은 일꾼이 되고 조국에 잠깐 들리면 우리 국민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용어 똥포가 되어 헤메다 돌아간다.
경준이가 교포투자가들에게서 받아온 190억원은 어디로 가고 왜 미국에서 좋은교육을 잘 받은 경준이가 사기꾼으로 교도소에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이제라도 경준이 어깨를 딛고올라 대통령이 된 이명박 대통령님께 고하고 싶다.
잠깐 소풍나온 인생 이제 그만 모든걸 국민께 사과하고 경준이를 회복시켜 미국으로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
이 외에도 할말은 많이 있다만 속이 너무상해 이만 접으면서
시간이 되는대로 천안교도소에 면회 한번 다녀 오련다.
‘김선비‘
bbk 자금이 다 교포들 돈이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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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 가생이 정방에 죽치고 앉아 글쓰는 인간들은 쥐쉑히 알바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애네들 글 쓰는 거 죽 봐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식이 없어요.. 쥐쉑히나 박그네 까면
일단 무조건 아니라고 하고.. 머리 쓰면서 양비론을 펼치다..
야당이나 좌빨이란 단어로 입에 거품무는 애들입니다.
인생 불쌍한 쥐알바들이 가생이 정방에 많이 상주하니 여기 들리는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