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2-07-31 01:20
인천국제공항 매각진실1
 글쓴이 : 굳네임
조회 : 1,302  

인천공항 민영화에 대한 문제점  Aviation 

2008/08/31 15:25

복사http://misow01.blog.me/100054380599

정부는 국가정책포탈 사이트(www.korea.kr)에 게재한 “공기업 선진화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기획시리즈의 인천공항 관련 내용을 통하여 인천공항의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민영화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의 저변에는 공항에 대한 근본적인 몰이해와 편견이 자리 잡고 있음이 너무나 극명하게 드러난다.

정부논리(1) 

인천공항이 환승율이나 취항항공사 등이 홍콩, 싱가폴, 독일, 영국 등의 선진공항보다 낮아 민영화를 통하여 선진 공항운영기법을 접목시킴으로써 공항의 허브화를 촉진할 수 있음

공항의 항공수요에 대한 명백한 진실은 항공수요의 증가가 공항 자체의 노력보다는 국가 전체적 역량과 정책에 의하여 더 크게 좌우된다는 점이다.


즉, 국가의 전체적인 경제력, 개방화 수준, 관광자원, 산업구조 등이 공항의 서비스나 효율성보다 항공수요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며, 공항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그 나라가 항공수요를 끌어올 만한 메리트나 능력이 없다면 항공수요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은 항공분야에 정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다.


싱가폴, 홍콩 등은 오래전부터 중계무역지역으로서 자유무역주의를 지향하며 매우 개방화된 정책을 지향해 왔고, 유럽은 EU에 기초한 지역통합정책으로 역내 경제자유화의 전통이 매우 길며, 현대 자본주의 경제를 선도해 온 탄탄하고 오래된 경제적, 정책적 기반이 다져져 있기 때문에 환승율이나 항공사의 취항이 높은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영국의 히드로 공항이 허브공항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공항의 운영자인 BAA의 역량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오래전부터 북미지역에 대한 유럽의 관문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와 함께 유럽의 금융 중심지로 발달해 온 런던의 정치경제적 역할에 기인한 바가 더욱 크다.


스키폴공항 또한 자국의 대형 국적 항공사인 KLM을 중심으로 유럽의 통합과 개방화된 네덜란드의 항공자유화 정책에 의한 외항사의 자유로운 취항에 따른 항공네트워크의 확장에 기인한 것이다.


이렇듯 경제규모나 개방화의 정도, 경제환경 등이 다른 국가간 차별성은 도외시한 채, 마치 민영화가 공항 허브화의 첩경인 냥 강조하는 것은 일의 앞뒤가 뒤바뀐 매우 적절치 못한 판단이다.


아래 표에서 보듯이 세계적으로 민영화된 공항들의 사례를 참고하더라도 민영화 이후 공항의 환승률은 정체되거나 오히려 낮아졌다.


  
         항 목

 공 항

민영화 연도

2002년 6월

2007년 6월

총여객

환승객

환승률

총여객

환승객

환승률

덴마크 코펜하겐

(CPH)

‘94년

1,672,130

782,066

46.8%

1,880,757

555,238

29.5%

호주 시드니

(SYD)

‘98년

1,694,301

338,348

20.0%

2,366,232

426,242

18.0%

영국 히드로

(LHR)

‘87년

5,412,182

1,409,776

26.0%

5,803,366

1,711,890

29.5%

독일 프랑크푸르트

(FRA)

‘01년

4,130,678

1,964,304

47.6%

4,603,099

2,188,234

47.5%

싱가폴 창이

(SIN)

국가운영

2,245,759

740,718

32.9%

3,016,225

867,610

28.8%

홍콩 첵랍콕

(HKG)

국가운영

2,365,971

616,496

26.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장아 12-07-31 01:24
   
아래 인천공항 민영화에 이명박빨던 글과 댓글들이 난무하던데
여기도 와봐라
이명박빠들아
     
fuckengel 12-07-31 01:29
   
드뎌 인격포장이 벗겨지나..야드른 항상 첨엔 존댓말 예의있는척 온각가식 다떨다가
밑천 바닥나면 인격반전,,,  U도 머 예상해지만 위선과 가식의 대가들,,
굳네임 12-07-31 01:40
   
http://misow01.blog.me/100054380599

글이 길어서 계속 짤리네요. 자세한 내용은 위 블로그를 이용하시길..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다양한 논평이 실려있어요..

내일 당장 입찰이라는데.. 나라가 근본이 없어지는 것 같아 괴롭네요..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454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8735
47677 [횡설수설/박성원]‘바보 노무현’ ‘빠른 안철수’ (8) 알kelly 04-08 1053
47676 역대 대통령과 동물 (11) Hiryu 04-08 830
47675 여성부 민주당 살려내겠다. (9) 알kelly 04-08 1277
47674 게임중독법에 여성 가족부와 김대중을 연결시켜물타기 … (15) 아웃사이더 04-08 1479
47673 솔직히.. (3) 말티즈 04-08 544
47672 조경태는 경상도패권주의자죠. (2) 골ㅁ 04-08 728
47671 알켈리는 호남향우회인가? (5) 골ㅁ 04-08 785
47670 정게 정상인분들.. (31) 말티즈 04-08 828
47669 [새민련] 기초선거 당원50% 여론50% 조사는 사기입니다. (4) 알kelly 04-08 631
47668 흔한 망상.有 (8) 카프 04-08 659
47667 박정희 대통령 (13) 열도정벌 04-08 1548
47666 새민련 무공천 투표로 결정하겠다. (25) 알kelly 04-08 930
47665 정몽준의 33한 서울 88한 경제 (4) 알kelly 04-08 601
47664 새민련 기호 2번 포기 안했네요. (21) 알kelly 04-08 947
47663 정몽준의원 ③③한 서울⑧⑧한 경제 (5) 댓글알바 04-08 565
47662 [조경태저장소]조경태 친노발언 관련 인터뷰 (6) Boysh 04-08 1349
47661 박근혜 왜 야권대표 안만나려고 하는걸까? (7) 돌맹이 04-08 693
47660 안철수 현명하길 바랍니다. (19) 칼리 04-08 1311
47659 흔한 국정원의 막장드라마 (9) 아웃사이더 04-08 989
47658 알칼리씨 왜 입만 열면 거짓말이죠? (65) 카프 04-08 1415
47657 [부산시장선거]서병수 예비후보, 오거돈 고발 (2) Boysh 04-07 914
47656 MBC '광우병' 보도 제작진 이중징계 논란 (17) Boysh 04-07 1430
47655 언론장악 재시도 (27) 겨울 04-07 1347
47654 정몽준 43.8%, 박원순 42.7% (11) 겨울 04-07 1045
47653 이석기 무죄탄원한 놈들 명단 (8) 겨울 04-07 897
 <  6831  6832  6833  6834  6835  6836  6837  6838  6839  6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