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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29 02:50
전기 때문에 도서관 갔었다가 짜증 뻗쳐서 쓰는글..
 글쓴이 : 졸려요
조회 : 1,326  

날이 덥기도 하고 공기중 습도도 높아서 죽을 맛인데 누진세 무서워서 에어컨은 꿔다 놓은 보릿자루고..
정부는 지들이 애초에 실적에 눈이 멀어서 에너지를 적게 수입해서 전력을 적게 생산해놓고 국민들에게 전기 줄이라고 아우성치고...
미국에 있을때는 에어컨 빵빵 틀면서 션하게 있었는데 한국 오니 습도+온도때문에 죽을맛에 도서관도 26도 크리티컬... 제습과 온도조절 안되는 선풍기로 공부에 열대야를 보내려니 짜증만 나네요.
제가 진짜 욕은 잘 안하는데 이번 정권은 병1신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부유층이 아닌 국민의 거의 전부는 절벽 수준의 누진제 때문에 전기도 제대로 못 쓰고 있는데 거기서 더 줄이라고 gr 게다가 국민들이 징벌적 누진제 무서워 전기 안 쓰니까 돈 안들어온다고 요금인상..
국민이 얼마나 풍족하게 사는지의 척도는 국민이 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느냐로 볼 수 있다는 경제학 이론이 있는데.. 그리고 모든 국가는 자국 국민에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을까 고심하고 있는데.. 이 정권은 역행하고 있군요.
사기업 실내온도 26도 강제유지 또한 마찬가지죠. 국민의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해 주기보다는 나중에 "우리는 녹색성장국 ㅋ 그리고 제가 있을 때 전기를 이만큼 줄였었어요 우왕굳" 이라고 하기 위해 줄여서는 안될 곳까지 사사건건 간섭.. 진짜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진짜 이번 정권이 보수가 맞긴 한건지 심히 의심이 됩니다. 제 부모님은 모두 골수 보수라서 저도 그 보수관을 많이 이어받았는데, 보수의 기치를 내건 이번 정부는 도무지 보수라고 보기가 힘듭니다. 적어도 제 보수관엔 맞지를 않습니다.
굴욕외교, 녹색성장을 빙자한 국민 쥐어짜기, 다문화 정책 등 도데체 어딜 봐서 이게 보수의 정책입니까? 물론 진보의 정책도 아닙니다. 실용성을 빙자한 대기업 우선주의일 뿐입니다. 대기업 수출 안 될까봐 외교마찰을 저자세로 피하고, 기업에 전기를 풍부히 공급하기 위해 국민에 불편을 가중시키며, 문화적 다양성과 인구감소를 핑계로 외국인을 수입해 내국인과 자유 경쟁시켜 싼값에 기업에 노동력 제공 등 국민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정권은 보수가 되었건 진보가 되었건 절대로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가치는 공공성 입니다. 보수정책이건 진보정책이건 서로 택하는 길이 다를 뿐이지 최종적으로 향하는 목표는 유토피아로 모두 같죠. 이번 정부에 공공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인드가 있었다면 절대로 이런식으로 못합니다. 전기를 예로 들어 진정한 보수 정권이었다면 누진제율을 낮추거나 폐지하고 더욱 많은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국으로부터 강경외교로 핵재처리 따와서 발전소를 더 지었겠죠. 진보라면 국민의 누진율을 낮추고 기업에 누진율 도입 혹은 요금인상을 단행했을 겁니다.
후진국의 정치는 특정 이익집단이 1000원을 얻게 하기 위해 100명에게 각자 100원의 손해 볼 것을 강요하죠. 이 정권은 기업들을 위해 전 국민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군요.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이 정권은 공공을 위해 일하지 않기에 실격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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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긴날개 12-07-29 08:09
   
며칠 전에 명박이형이 "가정이 전기를 더 아껴야한다"고 한 말 듣고 저도 엄청 빡쳤었는데...

지금 가정용 전기 소비율 oecd국가 중 최저수준인데 대체 어떻게 더 아끼란건지. ㅠ.ㅠ
무명씨9 12-07-29 08:22
   
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리면 가정용은 안올려도 되는데...

그리고 누진세를 받지말고 그냥 마진 충분히 붙여서 쓰는 양만큼 돈내는게 소비자 입장에선 훨씬 싼건데...

누진세 짜증남.
풀무생선 12-07-29 08:48
   
제가 가는 도서관은 26도 인지 모르겠는데 시원한데요??
냉방병 걸릴만큼 틀어 대는거보다 괜찮은거 같은데
님이 이상한듯?
여기서 아무도 덥다고 질알하는넘을 못봤거든요
풀무생선 12-07-29 08:53
   
저는 진보적 성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이건 이 정부가 잘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뭐.. 전 정부보다 못하는거 찾기가 힘들긴 하지만요
     
티끌 12-07-29 12:19
   
더위 드셨나 봅니다.
님 어디가 진보적 성향 입니까? 가서 찬물에 머리라도 감으시기를...
nopa 12-07-29 08:55
   
26도면 괜찮지않나요? 양말안신고 반바지만입어도 체감온도가 많이떨어질듯
장인의언어 12-07-29 09:44
   
대규모 원전이나 빨리 하던가.. 꿈의 연료라는 핵발전이라도.... kstar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 나 죽기전에 완성은 되려나...
찰나무량 12-07-29 09:46
   
제가 가는 도서관도 덥네여 이건 정부가 잘못하는거임

오히려 일본은 쿨셰어라고 공공기관에서 더위를 식혀

개인용 전기소비를 줄이자는 운동을 하는데

도서관이나 공공기관에 사람들이

모여서 더위를 식히자고 하는 판인데

도서관이 28도라

도서관장 민원넣고 싶네 25도만 되도 내가 암만 안하겟는데

너무한다 진짜

그리고 열람실은 덥게 해놓고

지네 근무하는데는 졸 시워하게 해놨네

그래서 근무하는 옆에서 딱 책보고 잇음ㅋ
풀무생선 12-07-29 10:17
   
도서관 3군데 가봤는데 다 시원합니다 한군데는 누가 온도 낮춰달라하니 군말없이 조정해주네요
도서관 문턱도 안가본 친구들이 줏어듣고선 한마디하는게 아닌지...
장인의언어 12-07-29 10:20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집에서 에어콘 계속 틀어도 한달에 15만원도 안나오던거 같은데
fuckengel 12-07-29 10:48
   
우리실정에 누진세는 필요하지만 지금은 너무 가정용에만 과하게 적용된건 사실이죠,,가정용을 완화시키구
영업용에 조금 누진제 좀 적용하면 다 해결될걸 이나라 정책자들은 머리가 좀빈지..
풀무생선 12-07-29 11:08
   
그럼 자영업자 중소기업 다 죽는다고 난리치니 문제죠
설마 삼성이랑 현대만 적용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누구 머리가 빈걸까요
fuckengel 12-07-29 11:10
   
자영업자가 망하면 전기료땜이 아니에요.. 산수를 못하는 분들이 그런소릴하지..쯧쯧..  우니라나 사람들은
수학까지도 안바라니 제발 산수개념이라도 탑재해씀조을듯합니다.
나만바라바 12-07-29 11:17
   
요즘은 조용하네 파란집안에서 에어콘빵빵틀어놓고 있겠지 흐~ 오늘도 덥네...
티끌 12-07-29 12:24
   
뭐 26도 괜찮습니다. 시원하긴 하죠. 단 에어컨 앞자리에 있을시 시원합니다. 그외 자리는 죽을 맛이죠. 특히나 도서관 열람실 같은 사람 북적이는 장소에서는 에어컨과 멀면 멀수록 찬 바람이 오지도 않지요.
저기 위 도서관 시원하단분은 도서관 가보기는 한 건지 궁금하군요.
gigi 12-07-29 12:43
   
도서관에 일단 가보고 말하세요...저도 어제 수원영통의 공공도서관을 가봤지만 에어컨 잘만나옵니다...
찰나무량 12-07-29 18:44
   
도서관 가보고 말씀드리는건데 에어컨 사각지대가 있어서 에어컨 근처는 만족하지만

그외 열람실 다른 쪽은 무지더워요 진짜 가보고 말씀드리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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