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도 알잖오. 박근혜로는 과반을 절대 못 넘는다는 걸.
그러게 애당초 박근혜 대안도 생각했었어야지.
무식하게 친이계 사뿐히 즈려 밟더라니.
여태까지 1등하면 뭐하나,
몇 달 안 남기고 이렇게 한 방에 훅 가는 걸.
(이렇게되면 친이계를 흡수 보수중도를 표방한 제 3세력이 치열하게 물밑 작업중일지도 몰라.
아주 생유인거지. 그들도 야당역할을 선명히 해야 차차기 정도 노려볼 수 있지 않겠어?)
이쯤되면 인물이건 정책이건 그 뭐던 간에 졸라리 안철수 까는 것 밖에 니들이 할 일이 더 있냐? 그쟈?
책팔이 간철수, 무조건 거품, 검증 필요, 주식 지랄, 재단 지랄, 정치 초보, 심지어 색깔론등등 말도 안되는 것들로 지랄 지랄..
근데 니들 어떻하냐, 지금부터 이리 안철수 졸라리 까대면 진빠진다니깐, 연말까지 몇 달을 더 까야하는데.
(특히 거품이다라며 물고 늘어지는 그네빠들한테 내 한마디 할께,
안철수는 거품이라 쳐, 백번 양보해서 책 팔러 예능에 나왔다 쳐.
그럼 그 예능 거품 한 방으로 순식간에 10%가 빠지는 박근혜 지지율은 도대체 뭐냐?)
한가지 더 말해 줄까?
안철수는 절대 박근혜 까지 않는다. 대신 민주당이 졸라 박근혜 까지.
그것이 민주당의 업보이자 한계인거지. 안철수는 이것까지 활용할 줄 안다니깐.
그에 반해 안철수는 싱크풀을 총동원 네가티브가 아닌 철저히 준비된 정책과
국민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논리적 감성으로 승부를 걸게 뻔한데
가장 민감한 정책을 이슈화 시키며 주도권을 잡아 갈거야.
띨띨한 기존 야당과 다르게 영악한 안철수는 이슈를 만들어 가면서 주도권을 잡아간다는거지.
잘 봐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끌고 나가는 전략을.
너희는 네가티브를 할 수 밖에 없고 그에 반비례해서 안철수의 포지티브 이미지는 더욱 더 상승할 것이니.
안철수는 덤으로 민주당과도 선명하게 차별화되고.
니들이 마지막 바라는 카드는 안철수, 문재인이 서로 피터지게 싸우는 상황을 간절히 바랄건데 말이지.
어카냐 이젠 3자 대결서도 안철수가 앞서 버렸네.
게다가 문재인도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점이지.
더 큰 대의를 위해 과감하게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사람이거든.
사람자체가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거야. 누구들처럼 분별없이 안철수 까지 않는다.
안철수와의 공통 분모가 많아, 이미 문재인도 그것을 알아.
민주당 자체는 아니고 적어도 문재인은 안철수를 전략적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지.
더해서 안철수는 이미 서울시장까지 양보했잖아.
머리 좋은 안철수가 이런 걸 몰랐을까? 순진하게 보이지만 영악한 안철수 정치 9단 맞음.
다른 정치인처럼 막무가내 나를 지지해 달라가 아닌 대권을 도전해도 되는지 국민들이 먼저 평가해 달라.
카~ 자신을 어필하는데 이보다 더 효과적인 역발상이 있을까?
바로 젊은층, 중도층, 부동층 급격 흡수. 미리 치밀하게 세워진 전략이란 말이지.
사전에 큰 그림을 그리지 않고는 나올 수가 없는.
박근혜 대세론 허구를 증명함과 동시에 자신의 지지율을 상승시키고
임박해서 아주 적절한 시기에 극적인 출마 선언으로 카운터 펀치.
이때부터 박근혜는 이미 수습 불가 차원으로 떨어뜨리고
결정적 순간에 문재인과 연합,
안 그래도 치명적 상태인 상대를 확인 사살.
마지막 한 달 안철수 압도적 고공 독주 ~
GAME OVER!
지지율 주간 종합
대선 차기주자 양자대결(박근혜vs안철수)
대선 차기주자 양자대결(박근혜vs문재인)
대선 차기주자 양자대결(문재인vs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