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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엔 진영을 막론하고 통일에 반대하는 자들이 꽤 존재합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민익을 중시하지 국익은 별로 신경 안씁니다.
그들은 탈북민들 특별대우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탈북민들 정착을 지원하고 있었지만, 관두고 다문화 테두리에 집어 넣고 싶어하죠.
지금 우리나라 상황을 보면, 정치인이건 유권자들이건 그들 머릿속엔 헌법이 존재하지 않고 불편한 내용들은 무시합니다.
그들은 남북의 영구분단 및 독립된 별개 국가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는 다문화사회를 준비하고 통합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
--> 모순된 말이죠. 다문화자체가 동화주의를 버리는 것인데 통합을 한다라...
뭘로 어떻게 통합할까요? 기사엔 복지제도로 통합하자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건 단순히 경제적 안정을 돕자는 얘기일 뿐이고, 이런 것만으로는 통합을 이루지 못합니다.
새로운 가치를 내밀어 하나로 묶어야 할텐데 우린 이게 없죠.
역사적으로 볼때 제국만이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