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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20 05:51
당신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대통령인 박정희 대통령???
 글쓴이 : by뚱
조회 : 1,103  

정치 게시판임을 감안하여 가급적 운영팀은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단에 공지 필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박정희 대통령이라는 분은 어떻게 보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말해서 당신들이 말하는 대한민국에 경제를 일으켜 현재 상황까지 오게 하신 분 이라는 건

다른사람들도 모두 인정하는 사항이겠지요.

여기서 국민 직접선거로 인해서 3권분립 폐지와 체육관 대통령을 이룩했으니 상관없다고 말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굉장히 낮았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나라에서 해주는 방송에서 체육관 대통령이나 3권분립의 폐지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당시에 그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에 대해 국민들이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사항이라는건

알고 이야기 하시는거 겠죠?

지금 당장 사람들에게 이제부터 3권분립 폐지할 거고 체육관에서 임의의 사람들에게 대통령을 뽑게 하겠다고

발표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찬성하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당신들이 주장하는 국민이 찬성에서 이루어졌다는 말은 자기 얼굴에 침 뱉기라는걸 아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좌파 우파 나누어 이야기 하시는 사람들... 그게 뭐 어쨌다고 이야기 하시지만 좁은 땅덩어리에서

겨우 5000만명 밖에 안되는 나라에서 이야기하는거 보면 솔직히 웃깁니다. 좌파는 북한쪽이랑 친하다

우파는 부자들에게만 유리한 법만 만든다. 이딴 소리 하지말고 그냥 나 그냥 저새끼들이 말하는거 짜증난다

라고 하세요. 차라리 그게 더 인간답게 보입니다.

지금 우리가 자라고 있는 이 곳에서 자유가 굉장히 보편화 되다 보니 사람들이 잊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지금 우리가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는 자유로운 대화는 그 때 학생들과 어른들이 손모아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임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장 박정희 대통령님을 옹호하시는 분들도 당신들의 자유가 억압된다고

하시면 과연 과거를 그리워 하지 않을 자신은 있으신지요?

그 당시에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통령이 대단하신 분이 여서가 아니라 당신들 어머니 아버지

당신들의 친구와 국민들이 힘들게 일하고 해외로 나가서 열심히 일한 댓가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그걸 받쳐줄수 있는 국민이 썩어간다면 뿌리 부터

썩어들어가 점점 말라가는 나무가 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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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12-07-20 05:55
   
딱히 선입견 가지고 보는건 아닌데요
그냥 박까로 시작해서 박까로 끝나셨는데요.

마치 양쪽을 다 이해한다는 듯이 말씀하시면서 회유적으로 교묘히 우쪽만 까시네요.

그냥 편하게 한마디 하심 될거같아요.
"박정희가 대단하게 아니라 국민들이 한거니까 박정희 잘한거 별로 없다."

이 말씀 하고 싶으신거 아닌지.?

그리고 5000만중에 좌다 우다 하는거 우습다고 하셨는데,
별로 우스운거 아닙니다.
그 좌나 우 때문에 정권이 바뀌고 대통령이 바뀌며, 정책이 바뀝니다.

중요한겁니다. ^^
by뚱 12-07-20 06:05
   
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에 대해서 별로 할말은 없는 입장입니다만 그냥 이 판에서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제 입장을 이야기 한거 뿐입니다. 제 글을 읽고 어떤 분은 님처럼 이야기 할거고 어떤분은 왜 이새끼는 박정희를 옹호하지 이런생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물론 박까라고 이야기 하시는 님같은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으시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제가 이야기 하는 부분은 정책적인 부분에서 좌와 우를 논하는 것이 아닌 이 곳 정치 게시판에서 이야기 하는 좌와 우를 이야기 하고자 함입니다. 걍 대놓고 까고 싶으면 너 맘에 안든다고 이야기 하시면 되는겁니다. 북괴니 좌파니 우파니 이런 이야기 보단 니 이야기 짜증난다고 하는게 더 보는 입장에서 짜증이 덜 난다는 걸 이야기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by뚱 12-07-20 06:07
   
그리고 제가 회유적으로 교묘히 박정희 대통령을 깠다고 이야기 하는데 저는 대놓고 박정희 대통령이 아닌 그런 주장을 하고 계신 여려분들을 깐 겁니다. 그 시대 상황을 생각하지 않으시고 현재의 사람들을 통념으로 놓고 말씀하시는거 보고 이야기 한 것이니 제대로 읽어 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서울지검 12-07-20 06:10
   
좌빨, 빨갱이 같은 단어는 그 안에 從北 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죠.
근데 님이 북괴 정권을 찬양고무하지 않는데 이유없이 좌빨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고로 그런점은 그냥 일반화하시는 오류라고 보고요.

대놓고 까는건 블럭먹을까봐 못하겠고요. 최대한 건전하게 토론하고자 하는겁니다.
그리고 너무 '좌파' 나 '우파' 라는 정치적인 용어에 반감을 가지지 마세요.
'좌파' 니까 좌파라고 하는거고, '우파' 니까 우파라고 하는 것 뿐
그 안에 퇴색된 의미가 존재하는 건 전혀 아니니까요
by뚱 12-07-20 06:16
   
글쎄요... 좌빨이나 빨갱이나 우파나 라는 단어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상대방을 비하하는 용어 같아 보이거든요. 결국 제가 보기에 그들이 원하는 한가지는 정권같아 보이는 입장에서 그들의 의견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솔직히 정치 게시판을 보면 a나 b나 서로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하는 분들만 계시는거 같습니다. 물론 토론이라는건 찬성과 반대 a와 b같이 반대되는 입장에서 이야기 하는 거라지만 토론을 하는 이유는 싸우자는게 아니고 서로 좋은 쪽으로 방향을 이끌어가자는거 아니겠습니까? 결론이 도출되지 않는 평행선 싸움을 보며 짜증이나서 쓴거니 너무 어려운 쪽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웃으며살자 12-07-20 08:21
   
//여기서 국민 직접선거로 인해서 3권분립 폐지와 체육관 대통령을 이룩했으니 상관없다고 말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굉장히 낮았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그 당시 민중의 의식이 낮았다기보단 먹고입고자는 의식주문제가 더 시급 했을껍니다. 흔히들 여가생활 어쩌고하는데 일단 먹고사는문제가 해결돼었어야 하는 시점 이었다는걸 간과하시지 마세요.
그리고 4.19가 왜 일어 났을까여 이런생각도 좀해보세요 그리고 박정희 시절엔 대다수 민중이 박통을 크게 반대 하지않았죠 우리 한국인들 역사상으로 보더라도 25여년에 한번꼴로 민란 났을정도로 그렇게 수준 낮은 만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웃으며살자 12-07-20 08:27
   
물론 두발단속이라던가 기타각종단속들은 있었지만 사람들 불평은 조금 햇어도 시위까지는 안갔죠 왜일까요???
시위 할줄몰라 않했을까요 아닐껍니다 왜냐면 한국사람들 일제시대때 3.1운동도 햇고요 4.19도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왜 박통 독재에는 시위를 안햇을까요???
파스포트 12-07-20 09:25
   
시덥잖은 말은 안하는게 좋지요,  박통이 왜  이나라 국가원수  중에 가장 존경받는  인물1위인지 그걸  좀생각해 보고 글을  쓰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아님 혼자 생각하고  끝내던가 ㅉㅈ
누런누런 12-07-20 12:01
   
지금 우리가 살고 잇는 시대의 정당성 이라는 의미와  60년~70년에 정당성 이라는 의미가 같은가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잇는 착하게 산다는 의미와  60년~70년에 착하게 산다는 의미가 같은가요?

우리가 생각하는 보편성이라는것은  항상 변화하는 것이지  변화하지 않는 불변의 기준이 아닌데.

그 시대는 시대의 상황의 보아야 하는것입니다.  그 당시 베트남의 공산화 된 후에

그 당시 우리나라 국민들의 두려움이라는건 상당 햇습니다.

우리는 그당시 북한 보다 못살앗고  북한에 적화통일 되면 베트남 사례를 보듯이 학살이 이루어진다는 사실또한

인지된 사회였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 어리석다?  정말 어리석은 것은 당신이요

자신이 시대의 보편성이 과거의 보편성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할수 잇지만 그것은 착각일뿐입니다.

보편성의 환경의 지배를 받을 뿐이지 그것이 어리석은 보편성 또는 똑똑한 보편성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환경의 변화에 의해 사회적 보편성은 변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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