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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의원총회로 미뤘던 '대구'일정 다시 진행키로
【서울=뉴시스】서상준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국민행복캠프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국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박근혜 캠프 조윤선 공동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동 캠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후보의 모든 것을 담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한 홈페이지(www.park2013.com)는 박 후보의 온라인 캠프 공식 홈페이지인 동시에 정책, 일정, 사진, 동영상, 언론 뉴스 등 박 후보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 가운데 홈페이지 중간에 '희망엽서 갤러리' 코너를 부각시킨 점이 눈에 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소통 강화에 신경을 썼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조 대변인은 "희망엽서 갤러리를 통해 생생한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자 현장에서 직접 작성한 희망엽서를 빠짐없이 홈페이지에 올려놓을 예정"이라며 "국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글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새누리당 대선경선에 나선 박근혜 후보 일정과 관련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조윤선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mania@newsis.com 2012-07-15
아울러 박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를 위한 온라인 공간도 마련했다.
조 대변인은 "단체의 회원수와 규모 및 성격에 상관없이 어떤 단체라도 박 후보를 지지한다면 캠프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해 지지의사를 알릴 수 있다"며 "공개적이고 깨끗한 지지 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 13일 의원총회로 연기했던 '대구·방문 일정'을 오는 17일 진행하기로 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그동안 준비해온 교육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18일과 19일에는 강원 지역과 부산을 돌며 공식적인 대선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715_0011276480&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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