쩌네요 ㅎㅎ

저도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국정 운영에 대해 자기의 주관이 뚜렷한 점에서 저도 MB와 비교가 많이 됩니다.

구제역 사태도 MB가 이런 사고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이 정부에서 3번째 발생한 구제역이 이지경까지 되지는 않았을 테지요.

이제 MB 3년차인데 무슨 큰 사고가 하나 마무리 되기도 전에 또 일이 줄지어 터지는지 조용한 날이 없네요.
이번에 11년 들어서면서 구제역으로 350여만마리 살처분.. 
바로 MB 과학벨트 파문 터트리더니..
콤보로 물가 대란, 전세 대란 연이어 터지고...(식당 밥값도 다 올랐더군요. 다 같이..)
이제는 국정원-인도네시아 사건도 아주 제대로 터뜨려서 국가 망신 다 시키고
국정원은 내부고발자 잡기에나 혈안이고 말이죠.

전 정권들이 겪었던 사건사고들을,  MB정권이 한번에 몰아서 경험시켜주려나 봅니다.
대통령 탄핵도 겪어보면 완성인데..
 
여하튼 심심할 겨를이 없네요.
3월달에는 과연 무슨 사건사고가 생길까요?

진짜 노무현대통령도 자기 맘대로 국정운영하는것이 몇개 있었지만 이명박은 매 정책마다 지 맘입니다. 정말 국민들은 국민들 해먹기 힘드네. 대통령 하나가 나라를 완전 ㅋㅋㅋㅋㅋㅋ팝콘영상보니까 지는 대통령 해먹기 힘들다고 생각한적없다며 ㅋㅋㅋ 당연하지 웃긴놈아 쥐색히 카다피도 쥐로 표현 되더라 ㅋ

음...잘보고갑니다

오래전 봤던 영상이지만, 다시봐도 대단한 인물입니다.

너무들 찬양하는거 아님여
저때 상황이 어떤 상황인줄 다들 모르시나여?

저도 태안 1번 가따옴여

안가보신분 손 한번 들어보삼여
온국민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하고 뉴스에서도 맨날 메인에 때렸는데
어느나라 대통령이 저런대 안가겠음
100%흥행카드인데

대통령이 갔다왔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갔다 와서 "무조건 막으세요"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서라도" 이게 중요한 것 같은데요..

참고로 전 이때 군복무 기간중이었는데.. 서해 훈련 마치고 진해 복귀 도중 태안 사태 터져서 진해 복귀하다가 회항 명령 받고 서해 먼 바다에서 기름 걷었습니다... 이때 해군들 난리도 아니었지요.. 훈련 끝나고 복귀해야 하는데 기름 걷으라고 상부 지시 내려오니 일단 다시 출동은 해야 겠고, 배안에 비축된 식량이며 물이며 기름이며 아무것도 없는데, 겨울이고 난방은 틀어야 하고

저야 지원함이어서 그나마 풍족하게 보냈는데, 우리배가 지원해준 평택함의 경우에는 제 동기가 타고 있었습니다만, 상당히 안쓰럽더군요. 일주일째 식수 제한을 하면서 씻지도 못하고 있다더군요. 쌀 씻을 물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물 한컵 받고 거기에휴지로 물 묻혀서 닦고 그걸로 발도 닦고 이빨도 닦고... -_- 참..

그때가 아련히 떠오르네요 ㅋ

시로님~ 동영상 다 보신건지... ???

대통령이 태안에 갔다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장관으로 부터 보고 받는 자리에서 오가는 대화를 한번 보십시오.
느낀점이 없으신가요?

오늘날 우리나라 지도자들 십중 팔구는 저런경우 ..
그냥 형식적으로 열심히 합시다~ 최선을 다합시다~
뭐... 이렇게 하고는 쓰레기 좀 줍다가 밥먹고 오겠지요....
그 장관은 또 그 아랫사람들에게 ... 그 아랫사람들에게...

이렇게 나랏일을 스스로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정치인과 공무원의 무사안일한 태도가  구제역과 같은 참사를
불러왔다고 생각됩니다.

저기 동영상에 나오는 노대통령의 대화를 보면
이런 장면이 있지요...

"이제 국민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노무현은 국민을 무서워 할줄 아는 대통령이었습니다. 누구와는 반대로.. ㅋㅋ

그리고 아랫사람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또 당신이 하는 일에 책임을 져달라고 
앞뒤 가리지말고 이것저것 재지말고
모든 방안을 다 강구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머뭇거리던 그 장관에게 "꼭 막겠습니다."
라는 결의까지 이끌어 내고있지요.

오늘날 구제역 사태 맞아서 이 정부책임자들 어떻습니까?

"핏물은 거름으로 써도 좋다"
"이전 DJ정부에서 만든 구제역 대응 메뉴얼에 문제가 있다"
"대통령은 예방접종하자고 했는데... 라고 하자.. 농림부 장관이 그런 지시 받은적없다"
"축산농가들 소 다 파묻고 보상금 받아서 해외골프여행 다닌다더라"

참... 한심하지요...

고노무현 대통령.. ㅠㅠ

뭐 찬양할 생각없구요
그분도 나름대로 허물이 많이 있으시겠지요.
다만.. 저분의 말씀과 행동에는 진심이 느껴지기 때문에...
그리워 할 뿐입니다.

ㅜㅜ노무현대통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