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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친일파 뉴라이트들은 왜 박정희가 한민족을 빨갱이로 몰아 죽이고 지역감정을 조장하여 민족을 분열시키는데
아직까지 그 짓을 하는 거죠
친일파에 반대하는 한민족은 무조건 빨갱이 인가요
빨갱이 박정희는 왜 영웅이라 하나요
친일전적 때문인가요
아무리 박근혜가 친일파의 딸이고 강제로 강탈한 시민의 재산을 되돌려주지 않는 걸 감춰야 한다지만
그건 묵인하고 넘어갈 사안이 아니지 않습니까
지역감정이 정치적 지배구조로 자리잡기 시작한 1971년 당시, 박정희에게 중요한 사실은 야당 후보의 도전과 영향력이 매우 강력했다는 사실에 있었다.(박상훈, 50면) 따라서 박정희 등 군사적 권위주의 세력은 반호남주의와 반공산주의를 결합시켜 반호남주의를 일종의 이데올로기적 영역으로 승화시켰다.
당시 박 후보 측은 "이런 사람이 호남대통령은 될 수 있겠지만 어떻게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동아일보 1971년 4월 23일자 재인용)라고 공격했고, 한편 안보논쟁에서 DJ를 이적행위자로 몰아부쳤다. 당시 국방장관은 '예비군 폐지는 김일성의 남침을 촉진·유도하는 이적행위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때부터 DJ는 합리적인 민주주의자가 아니라 빨갱이요, 호남지역주의자로 고립됐다. 덧붙여 호남인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민주화에 대한 염원과 투표 행태마저도 일종의 한풀이라는 지극히 전근대적 정서와 DJ에 대한 숭배의 영역으로 왜곡시켜버렸다.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태일 교수의 발표다. "사실 지역주의는 영남지역의 선행적이고 공세적이며 권위주의적인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호남지역의 그것은 수세적이고 방어적이며 저항적이라고 할 수 있다"(2009년 7월 15일 대구경북민주화교수협의회 토론회 발제문, 정치적 다양성의 도전과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