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치뤄진 10/28 재보궐선거 새누리당이 압승을 했습니다.
새정치 완패죠...
사회 돌아가는거 보면 새누리 압승이란게 의외인데 왜 그럴까요..?
노인분 투표권행사하는거 소신껏 권리행사하는걸 뭐라할수 있는거 아니라는거 아시지요?
결국 우리 잘못이었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 "새벽같이 일어나서 투표하신 노인분들이 1등공신이다" 라는 생각이 저만드는 생각은 아닐텐데요.
여기 댓글들 보면 노인분들 아무것도 모르고 멍청하게 1번찍었네 뭐했네 하시는데 그런 말을 할수있는 자격들이 있으시나 모르겠습니다.
왜냐구요. 2015년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10~12% 넘는 정도가 60세 이상이라고 합니다. 4800만 잡았을때 대충 10% 잡으면 60세이상 노인인구 480만명 잡으면 되겠지요 정확한 데이타를 모으자는건 아니니.. 그리고 18세이하 인구는 점점 감소해서 2012년도에 20%였으니 대충잡아보면 1000만이 좀 안되는 960만 정도 되겠습니다.
그럼 4800만 에서 투표권없는 1000만 빼면 3800만표지요 60세이상 480만빼고.. 자 그럼 3320만표 다 어디로 갔습니까 .. ?
아이러니 하게도 새누리 지지자들은 투표 거의 합니다 정당활동을 하지 않는 동네에서 입으로 떠드는 사람
들도 투표를 꼭 다하는데 중립에서 정말 객관적으로 판단할줄 아는 사람들의 투표율이 지지부진한거지요
노인인구 500만 빼고.. 사실상 이들은 거의 90%이상 투표하겠지요 400만 정도 몰표 나올까요?
그럼 3300만 표 어디로 갔을까요.. 20대 30~40대 50초반까지 다 어디갔을까요.
3300만이 넘는 표들 다 어디갔죠. 충분히 400만정도는 표 뒤집을수 있는데..
1번찍으면서 권리행사하는 노인들 욕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선거날 바쁘다고 투표안한 젊은이랑 선거날 자기애들 데리고 식구들이랑 투표는 제쳐두고 나들이 가는 사람들한테 화살이 가야하는것 같아서 씁니다. 여기 댓글들이 온통 노인!노인! 이러고만 있는데 노인들은 잘못한게 없는데 말입니다. 그들이 여태까지 살아온 경험과 기준에선 그게 옿은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거지요 저도 답답하고 이해 안되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아는 지인은 어차피 1번이 될것 같다며 투표를 뭐하러 하냐며 안합니다.
집에서 쉬거나 새벽같이 낚시 가더군요. 그러면서 노인들 왜 1번찍냐고 반문하는데.. 자격이 있나요?
핑계죠... 어차피 1번 되더라도 난 낚시 가야겠고 1번이 안되더라도 난 낚시 가야겠죠. 투표가 하는게 귀찮
으니 그냥 어차피 누가 될것같다며 안하는거고 그행동을 정당화시키는거죠..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투표안한사람이 왜 1번찍냐고 반문하고 우길자격이 있나요?
지인한테 얼마전 이제는 꼭하라고 했고 지인은 앞으로 투표하겠다고 그러네요 어차피 지역이 틀려서 강제로 데리고 갈수도 없고
투표한다니 그래 하고 말았습니다.
이 모습이 우리입니다. 젊은이들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