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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5 20:42
(펌) 박정희 시대의 세계경제성장 순위
 글쓴이 : 오늘숙제끝
조회 : 4,448  

박정희 치하에서 한국의 경제는 얼마나 성장했나 비교를 해보자.

 

우선 박정희 치하의 동아시아 경제성장에 대해 살펴보자.

 

일본 : 1955년 ~ 70년

          - 지나친 일본의 경제성장을 막기위해 71년 서방국 정상회담에 의해 일본의 엔화 격상으로 고도성장 끝

            남. 이후 5%전후

한국 : 1965 ~ 78년

          - 78년하반기부터 장기독재에 따른 경제적 붕괴가 시작됨. 80년 -5.5% 성장으로 박정희경제의 몰락.

             81년부터 시작된 한국경제야말로 날조된 성장이 아닌 실질 경제성장으로 평가.

 

기타 동아시아 : 1965년 ~ 1980년(아시아 개발은행 자료)

 

1. 일본 : 10.5%

2. 싱가포르 : 10.1%

3. 대만 : 9.8%

4. 한국 : 9.5%

5. 홍콩 : 8.6%

 

즉, 60년대는 동아시아에선 개나소나 모두 고도의 성장을 하던 시절이다. 수많은 총독과 수상이 뒤바뀐 홍콩과 일본이 이를 입증한다. 다시말해 박정희가 아니라 박정희집 강아지를 데려다 그 자리에 앉혔어도 그정돈 한다는 것이다.

 

박정희 신도들이 흔히 하는 찬양중에,

박정희 집권전 한국경제가 세계최저수준이었다는 주장이 단골매뉴다. 정말 그럴까? 다음의 통계를 한번 훑어보자.

 

동아시아 주요국 GDP 순위(세계) 변동

- 60년 29 --> 80년 28위로 한단계 상승, 이게 박정희의 경제신화다.

 

1960년

4위 중국 GDP 6백 1십억달러. - 예상외의 자료다. 지금은 일본이 중국보다 앞서있다.
5위 일본 GDP 4백 4십억달러.
19위 필리핀 GDP 6십 9억달러. - 박정희가 유일하게 앞선 국가다. 생전에 그토록 친했던 마르코스가 망쳐놓게된다.
29위 한국 GDP 3십 9억달러. - 29위다. 박정희 사망당시의 순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차차 알아보자.
42위 홍콩 GDP 1십 3억달러.
57위 싱가포르 GDP 6억 4천만달러.

* 박정희 신도들이 그의 업적을 들먹이는 가장 대표적인 비교대상이 바로 필리핀이다. 왜냐하면 그 외엔 딱히 찾아볼 수 없기에.

 

1965년

4위 일본 GDP 9백억달러. - 연간 10.5%에 달하는 성장을 하던 일본이 마침내...
5위 중국 GDP 6백 9십억달러.
27위 필리핀 GDP 6십억달러.
39위 한국 GDP 3십억달러. - 이게웬일? 아예 거꾸로 가는 한국경제?
44위 홍콩 GDP 2십 4억달러.
60위 싱가포르 GDP 9억 6천만달러.

 

1970년

2위 일본 GDP 2천억달러.
6위 중국 GDP 9백 1십억달러.
32위 한국 GDP 8십 9억달러. - 드디어 마르코스치하의 필리핀을 누른 감격을 안고...
38위 필리핀 GDP 6십 6억달러.
50위 홍콩 GDP 3십 8억달러.
59위 싱가포르 GDP 1십 8억달러.

 

1975년

2위 일본 GDP 5천억달러. - 박정권전보다 더 크게 벌려놓은 일본경제.
8위 중국 GDP 1천 6백억달러.
31위 한국 GDP 2백 1십억달러.
37위 필리핀 GDP 1백 5십억달러.
48위 홍콩 GDP 1백억달러. - 홍콩, 싱가포르가 이처럼 한국보다 더 뛰어난 경제성장을 했음을 알수 있다.
56위 싱가포르 GDP 5십 6억달러.

 

1980년

2위 일본 GDP 1조달러.
11위 중국 GDP 1천 9백억달러.
28위 한국 GDP 6백 3십억달러. - 박정희가 죽던해의 경제상황이다. 29-->28위로 순위변동....

                                            (이해 한국경제는 -5.6% 성장. 경제통계이래로 사상최악의 사태로 치닫고 있었다.)

                                            (박정희가 5년만 더 살았더라면, 우린 필리핀이나 북한처럼 망해버렸을 지도 모른다.)
36위 필리핀 GDP 3백 2십억달러.
40위 홍콩 GDP 2백 8십억달러.
58위 싱가포르 GDP 1백 2십억달러.

 

1987년

2위 일본 GDP 2조 4천억달러.
11위 중국 GDP 2천 7백억달러.
18위 한국 GDP 1천 4백억달러. - 마침내 한국경제가 실질적으로 성장하기시작했다.

                                               (박정희 신도들은 이것도 모두 박정희때문이랄 것이다.)

34위 홍콩 GDP 5백억달러.
45위 필리핀 GDP 3백 3십억달러.
59위 싱가포르 GDP 2백억달러.

 

1992년

2위 일본 GDP 3조 7천 6백억달러.
10위 중국 GDP 4천 2백억달러.
14위 한국 GDP 3천 3백억달러. - 박정희가 없는 한국은 부지런히 성장하고 있다.
30위 홍콩 GDP 1천 4십억달러.
39위 필리핀 GDP 5백 2십억달러.
40위 싱가포르 GDP 5백억달러.

 

1998년

2위 일본 GDP 3조 8천억달러.
7위 중국 GDP 1조달러. - 중국의 약진(박정희가 달이면, 등소평은 태양이다.)
15위 한국 GDP 3천 4백억달러. - IMF
25위 홍콩 GDP 1천 6백 6십억달러.
40위 싱가포르 GDP 8백 2십억달러.
43위 필리핀 GDP 6백 5십억달러.

 

2002년

2위 일본 GDP 3조 9천억달러.
6위 중국 GDP 1조 4천 5백억달러.
11위 한국 GDP 5천 4백억달러. - 한국이 세계 10강을 넘보기 시작했다.

                                            (박정희 신도들은 이것도 박정희 덕분이라고 주절댈 것이다.)
28위 홍콩 GDP 1천 6백억달러.
40위 싱가포르 8백 8십억달러.
43위 필리핀 GDP 7백 6십억달러.

 

2006년

2위 일본 GDP 4조 3천억달러.
4위 중국 GDP 2조 9천억달러.
13위 한국 GDP 8천 9백억달러. - 다소하락. 이명박이 선진국 만들어 주겠다고 했으니까 안심?
34위 홍콩 GDP 1천 9백억달러.
40위 싱가포르 1천 3백억달러.
43위 필리핀 GDP 1천 2백억달러.

 

자료출처 : http://www.nationmaster.com/time.php?stat=eco_gdp-economy-gdp&country=ks-korea-south

이곳에 가보면 해당연도 각국 경제순위가 나온다.

 

위에서 보다시피 박정희 집권전 한국경제는 듣보잡정도까진 아니었다. 그래도 기본적인 공업시스템이 갖춰진 국가였으며, 민주당 정권은 미국과 협의하에 최초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이듬해 군사반란으로 집권한 군사정권은 미국정부의 신뢰를 잃어 원조중단 사태까지 직면한다. 비록 박정희가 61년 하반기에 미국으로 날아가서 케네디에게 월남에 용병파병까지 제안하면서 손발이 닳도록 사정했지만, 1965년 통계에 보다시피 한국경제는 나락으로 치닫고 있었다.

* 월남전 확산을 우려하고 있던 미국에게 박정희가 먼저 파병을 제안했다는 것은 많은 증언이 있다.

 

박정희 신도들이 지금도 찬송가를 부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치하에서의 한국경제 순위는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오히려 그가 사망하던 해부터 대위기가 찾아왔으나, 실질성장에 역점을 둔 경제체제로 과감한 전환을 한 전두환때부터 국제유가의 하락에 힘입어 진정한 경제성장이 시작되었다.

 

박정희치하에서 국민들이 등따습게 살았다고 생각하나? 60~70년대 주변국과 비슷한 연 9%대의 경제성장을 하였으나, 이 시기의 물가는 연평균 16%씩 올랐다. 국민들에겐 그당시의 경제상황은 고통의 시기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시에 박정희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등 인프라를 구축했기에 오늘날의 경제성장이 가능했다고 주장하는 미친 것들이 많다. 그럼 박정희외엔 고속도로 공사할 인간이 이 땅에 없었을까? 그 유명한 '아우토반'도 히틀러의 작품이다. 그래도 이성적인 독일인들은 히틀러를 수치스럽게 여긴다.

 

다시 정리하자면, 박정희 경제신화를 믿는 자들은 '자폐증' 환자에 지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외부의 경제성장은 쳐다볼 줄 모르고, 오로지 한국만이 고도성장을 했다고 믿는....

실제로 내가 살아온 60년대에서 7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체감경제상황은 거의 변화를 느끼기 힘들었다고 기억된다.

반면 80년대 중반이후로 한국의 경제는 급속도로 풍족해졌다고 여겨지는 느낌이 결코 나만이 아닐 것이다.

 

박정희 살아생전엔 제자리 걸음(외국과의 상대비교에서)을 하던 한국 경제가 박정희가 사망함으로써, 세계경제순위에서 급속하게 상위로 치고 올라왔던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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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a 11-02-25 20:53
   
ㅡㅡ
그럼 한국경제는 전두환이 살린거군요?

전두환 가카 만세~~ 라도 외쳐야하는 건가요?
     
오늘숙제끝 11-02-26 14:16
   
ㅎㅎㅎ 조금 웃다 갑니다. ^^
          
rina 11-02-26 21:42
   
왜요?
님 글을 보면 박정희가 죽고나서 경제가 급성장했으니까
박정희 다음 전두환이 이어서 대통령했으니까
전두환이 경제 살린거네요?
안그런가요?
새우장 11-02-25 20:53
   
노무현 욕하는사람과 박정희 욕하는사람

글 내용보면 똑같음... 붙여놓기한건가...
     
오늘숙제끝 11-02-26 14:17
   
주소를 첨부한 글입니다.
직접 들어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rina 11-02-25 21:00
   
박정희대통령시절했던 새마을운동이
왜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걸까요???
님 글을 보면 다 뻘짓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푸틴의 롤모델이 누군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숙제끝 11-02-26 14:00
   
참 단편적이십니다.
박정희 시절에도 분명 잘한 점과 못한 점이 상존합니다.
잘한 점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새마을운동"이 부정과 부패, 그리고 비리의 사례들이 있었다고 하여 "새마을운동" 취지와 목적 그리고 성과 자체에 대해 비난하지 않습니다.
위의 자료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국경제발전의 영웅으로 묘사된 박정희 시대의 모습을 해외의 자료를 기반으로 반론한 글입니다.
만약 님께서 이에 대해 논쟁을 하고져 한다면, 단편적 사안만으로 국한시켜 이야기 하지 않았음 하네요.
     
켄파치 11-02-27 13:06
   
새마을 운동을 배울려고 하는곳은 아프리카 동남아아니신지요..
또한 공통점은
독재자 냄새가 농후한나라 들이...
재흙먹어 11-02-25 22:27
   
경제가 뭐 아무런 기반도 없는데 성장할수 있는겁니까 ?
이런건 웃기는 소리에 불과한거고  박정희시대에 기반으로 고속성장을 한거라고 봐야지
참 님도 재밌네요 밑에 글에는 김대중에 대한 음해에 대한 반박이라면서 퍼오고 다른글은 또 박정희까내리는 펌글이네
서로 인정할껀 인정해야지 
집권하자마자 고속성장이라도 했어야 된다는 논리네 -_-;;;  마치 그때 공업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춰진것처럼 포장해놨는데 그때 우리나라 수출품이 뭔지나 알고 적은건지 참 궁금합니다 그려
그때당시 포철설립자분 일화를 들어봐도 그렇고 다른 독재자랑은 겪이 다른 인간입디다 내가보기엔
     
오늘숙제끝 11-02-26 14:09
   
음...서로 뭘 인정하자는 건지???
가생이에 이 글을 올릴려고 왔더니만, 제 글 바로 밑에 "김대중 정부의 업적"이란 글이 있어 반박하기 위해 댓글을 달려하다 저보다 필력이 좋으신 다른 분의 글이 기억나 그 글을 먼저 펌한 겁니다. 그리고 먼저 생각했던거 차례로 올렸는데 그게 잘못된 건가요?
그리고 박정희가 독재자였던 것은 인정하시는 군요.
바른 시각입니다.
다만 봉건왕조도 아니고 근세들어 독재정권 가운데 부패하지 않은 정권이 있었다면 한번 예를 들어주시죠..(박정희를 포함해서...)
          
재흙먹어 11-02-26 21:03
   
아놔 박정희독재시대라는걸 제가 부정한답디까 ??
님 저자료가 웃긴게 단순 gdp 만으로 모든걸 판단내려놓는군요
박정희가 독재를 한걸 부정하는것도 아니고  부패를 부정하는것도 아닌데
님이 펌한 글은 그것에 대한 글이 아니잖습니까
경제에 관한 글인데 뭔 뜬금없는 
이미 그당시 공업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춰진듯이 써놓은 글이네요
부패한 정권이니  공업인프라를 갖춰서 기반을 마련한것도 사실이 아닐꺼라는 생각이신듯한데 
우리나라 역대정권중에 부패라는 단어에서 자유로울 정권 없었습니다만 ???????
님이 지지하는 김대중 노무현도 마찬가지고  독재정권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오늘숙제끝 11-02-27 11:17
   
제 댓글에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박정희 정권치하에서도 분명 잘한 점과 못한 점이 상존한다고...
님이 첨 단 댓글이 뭔지 보세요..
님이 언제 경제문제를 저랑 이야기 했습니까?
달랑 "새마을운동" 외국에서 알아준다 아닙니까?
그래 놓고, 이제와서 경제문제만 논하자?
어떤 토론을 하자는 겁니까?
          
rina 11-02-26 21:44
   
독재정권 아니라 민주화가 되고 나서도
부패하지 않은 정권은 없습니다.
이래 11-02-26 00:19
   
그냥 ..... 좀 이상한 자료네요
1950~1960년대 우리나라 GDP에 30%정도가 미국원조지요
광복후 한국전쟁이전까지는 우리나라 GDP에 80%에 육박할 정도였고요
물론 미국 잉여농산물처리로 우리나라에 주고 우리정부는 받아서 팔아 쓰고해서
우리나라정부 재정에 50% 이상을 차지하는데...

미국은 직접적으로 식량원조주고 또 혼자주기 부담스러워 다른나라 끌어들여서
UN원조로 경제원조 해주는데 끌어들여봐야
다른나라도 돈주기 싫어해서 거의 미국이 주는돈으로 경제재건에 쓰지만
경제재건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돈이었고 .... 조그마한 경공업 공장 짓고 도로나 놓는 정도
이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GDP는 소말리아 아래로 내려 가지요
누군가 우리도 소말리아 같은 상황이라면 해적질 했을거라고 하던데 말 그대로 그 상황이었지요
그 지원하던것도 미국에서 부담을 느껴서 1955년부터 줄이다 
급기야 1961년부터는 차관으로 주지요 그나마도 1970년부터 없애고
박정희대통령은 돈 빌리러 이나라 저나라 돌아 다니지요...

다른건 몰라도 지금 이나라의 경제기반을 닦아 놓은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요
     
오늘숙제끝 11-02-26 14:12
   
자료는 이상해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시대가 경제기반의 초석을 닦은 점은 저 또한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포장된 정도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이래 11-02-26 17:15
   
자료가 의아한건 사실이지요...
그럭저럭 사는 나라에 미국과 UN에서 원조한다는게 의문이고요
그럭저럭 사는 국가의 재정수입의 50%가 미국원조라는게 코미디죠
당시 제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였죠
그나마 경공업이 그 14%를 차지 했고요

단순히 GDP를 따지기엔 당시 한국 실정을 설명하기에 무리가 있죠
당시 북한을 의식한 이승만정권에서 환율을 3배정도 고평가한 측면도 있고
여러가지 변수로 실상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요
당시 북한은 한국의 5배에 달하는 전력과 3~4배에 달하는 지하자원을
보유 했고 학자들은 당시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생산 한국은 78달러
북한은 137달러로 보고 있죠
북한 김일성의 이밥에 고깃국 발언이 이때쯤 나오는데
당시 한국과 북한을 보면 단순한 헛소리가 아니었죠

독일 중 고교 교과서에서도
1960년 한국 국민총생산을 78달러라고 쓰고있고
가나 수단등과 함께 지구상 가장 가난한 나라중 하나라고 기술하죠
그리고 기적 운운하죠

같은 자료에 있는 (per capita) 국민 총생산이 그나마 정확해보이네요
1960년 일본이 세계 5위라 ??? 좀 의아하죠...
같은자료 1960년 국민총생산으로 보면
 
일본 29위 ,  홍콩 30위, 싱가폴 35위,  필리핀 49위
한국 67위로 나오네요  155달러로  ......  78달러와 많은 차이 있죠 (환율 뻥튀기)
이를 정상적인 78달러로 보면 순위는 90위권이죠
우간다 토고 소말리아등이 역시 90위권이고요

1970년 볼까요
한국 32위로 올라가죠...필리핀 38위
하지만 위에 칠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등등이 있네요

1979년
한국 24위  필리핀 35위 칠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등을 멀찍히
제쳐두죠....

다른건 몰라도 경제를 잘키워 놓은건 사실입니다
한강의 기적이란 소리를 외국에서 괜히 하는건 아니죠
               
오늘숙제끝 11-02-26 21:14
   
개인적은 일로 바로 댓글을 달 수 없어 아쉽네요.
이래님의 지적에 대해선 다시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이래님께서 주장하시는 내용의 근거자료를 올려주셨음 합니다.
                    
이래 11-02-26 23:48
   
헐...다 말하라고요? 어느부분 근거를 말씀하시는지?
이런거 올리실 정도면 어느정도 다 아는 내용아닌가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숙제님이 올리신
저 사이트에 1960년 한국 GDP가 어떤 근거로
산정했는지 알려달라고 해도 무방한가요?

미국원조분야는 거의 한국재정을 연구하고 기록한
모든 서적에 있는자료지요
한국재정구조, 한국재정사, 한국은행에서 2000년에 출판한
한국금융경제연표등등.. 정확한수치는 위의 책들에서 나오고요
대부분 인터넷에서는 가려져있어서 링크할수 없네요
아쉽지만
http://www.edcfkorea.go.kr/oda/sup_his.jsp?st_code=1&nd_code=2&rd_code=1
http://syc21pro.tistory.com/5184

북한이 한국보다 잘살았다는 근거?
우리쪽 자료는 많습니다만.... 색다르게
이건 저쪽과 친한 사람들 주장이니 뭐 부정할수 없으실듯
http://www.left21.com/article/2202
약간 과장이 있고 공산진영의 엄청난 지원이 있었지만
암튼 이를 바탕으로 김일성의 이밥에 고깃국 발언이 1962년에 있죠

다음 숙제님이 올리신 자료와 같은 사이트에 일인당 국민총생산자료
http://www.nationmaster.com/graph/eco_gdp_percap-economy-gdp-per-capita&date=1960    한국 67위

독일 교과서요?
http://blog.segye.com/hongsi/6338
또 아무사이트에서나 박정희치고 클릭하면 나오는
위키백과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죠
독일 국영교과서에 "박정희는 강한손으로 남한을 농업국가에서
공업능력을 가진 국가로 이끈 지도자" 라고
싱가폴에서 가장 존경받는 리콴유 전총리가 했던이야기
푸틴대통령이 박정희관련책을 모조리 구해달라고 부탁한 이야기
심지어는 김정일위원장이 kbs사장에게
kbs영상실록 박정희편 구해달라던 이야기
한국방문시 "박대통령 묘소 찾아가겠습니다
그것이 예의입니다" 라고 한이야기 모두 다 있네요

참고로 네이버에 "1960 미국원조" 치시고 검색 누르시면
검색목록중에 카페에 1960년대 옥수수죽 이라고 맨위에 나오는데
클릭해서 보시면 당시 한국상황이 잘 표현돼있는듯
카페글이라 끌어올수가 없네요 ..
                         
오늘숙제끝 11-02-27 12:17
   
첨부하여 주신 자료 잘 보았습니다.
이레님이 말씀하신데로 박정희 집권 초기의 국내 경제상황은 분명 북한 경제보다 어려웠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저 자료엔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기술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박정희 정권이 숱한 부정과 부패, 비리를 양산하였음에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허나 현재까지 박정희 정권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평가없이 긍정적 인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박정희 정권의 대외지향수출경제성장으로 75년 1인당 GDP에서 북한을 추월하였으며, 최근 통계청이 작성한 남북경제양적비교 자료를 보면 북한의 1인당 GDP는 대략 1000달러로 이는 광주광역시 수준으로까지 격차를 벌려놨습니다.
위의 자료는 남북한 경제에 대해 단순비교하지 않았으며 거시적 시각에서 세계 각국의 경제상황을 지표로 박정희 정권에 당시의 경제성과에 대한 맹목적 인식에 대해 지적했다고 할 것입니다.
당시의 경제에 대한 평가는 지역의 단일한 레서피를 판별하긴 쉽지않습니다.
대안적인 접근법은 거시적 시각으로 세계각국의 정책을 인식하고 경제운영의 중심기능인 축적,배분,생산성향상의 성공적 수행기여도를 판별해야 겠지만, 위의 자료가 이러한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그러함에도 위의 자료가 박정희 정권의 경제성과를 객관적 시각으로 파악하는데 있어 유용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는 박정희 정권에 대한 정확한 평가없이 언론에 비춰진 외향적 성과만으로 추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유신시절 교실 앞에 걸린 박정희의 사진을 매일 보며 공부한 세대인지라 작금의 박정희에 대한 맹목적 지지에 반기를 들면서도 박정희 시절에 대한 향수가 분명 내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역사를 분석하고 평가함에 있어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몇 몇 개념없는 댓글들로 자칫 이번 토론이 쓰래기로 변질될 수 있었음에도 이레님과의 토론은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박정희에 대한 이야기는 이 곳 정게에 많이 올라올 겁니다.
그 때마다 호불호가 분명한 이들의 논쟁은 계속되겠죠.
마지막으로 밑에 "nets" 같이 남을 자기 멋대로 자신의 잣대로 재단하고 비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Utsu 11-02-26 04:20
   
나라가 무슨 콩나물 입니까?
10년을 노력해야 다음 20년 갈길이 보이는것
크크크 11-02-26 12:17
   
쩝.. 객관적 수치로 제시한걸로 보니 새롭네요.

그동안 막연히 경제성장 했다고 말만 들었지 주변국과 비교한 적은없었으니까요.
오랜 독재 기간 중 경제에 관련한 몇가지 에피소드는 잘한 일이겠지만...

IMF로 나라 말아먹은 YS 도 욕 수두룩 얻어먹지만, 잘한 거 1-2가지는 있습니다.
'금융실명제'와 '공직자재산공개'죠...

그런다고 모든 단점들이 합리화되지는 않습니다.
인정할것은 인정해야된다고 보네요.

독재는 독재고 국민들의 피와땀, 희생에 바탕을 둔 경제성장이었다는 것이고.
그것이 존경받을만큼 타국과 비교해서 훌륭한 성과도 아니었다는 것을요.
전태일분신xx 사건이 괜히 일어난게 아니니까요...
netps 11-02-26 19:34
   
내가 할 태클은 '이래'님이 해주셨고.
http://img.yonhapnews.co.kr/etc/graphic/YH/2009/12/21/GYH2009122100020004400_P2.jpg
연도별 1인당 국민소득 증가추이
경제발전 잘한거 맞는데?
netps 11-02-26 19:38
   
'오늘 숙제 끝'이라는 아이디를 보니숙제랍시고 다른사이트에 악플폭탄 날리고 남들이 뭐라고 하던말던 선동질로 펌글도배질해대고 조중동에 광고낸 기업들에 항의전화 해대면서 패악질 부리고 그러면서 스스로 좋은일했다고 하악하악거리던 08년도 촛불폭도들 바로 그 사람들이 떠오르네요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24153&cpage=14696&s_work=&select=&keyword=
     
오늘숙제끝 11-02-26 21:24
   
nets// 님의 상상력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네요.
해당 글에 "오늘은 숙제가 많습니다"를 보고 나의 가생이에서의 닉넴과 연관시키는 놀라운 재주를 가지셨군요.
뭐 어떤 이는 자신의 닉넴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짓는 경우도 있으나, 아쉽게도 난 그렇지 못하네요.
이 곳에서 "오늘숙제끝"이란 닉을 만들 건 김수용님의 구도소설 "오늘은 숙제끝"이란 책에서 빌린 거랍니다.
님 하는 짓이 얼마나 유치한 줄 아십니까?
기껏 어디서 글 하나 비슷한 거 보고, 저 눔이 이 눔이다 단정하고 비하하는 짓거리...
내 보다 보다 이런 유치한 댓글은 첨봅니다.
시간이 없어 가생이에 자주 들어오진 못하지만 댁 같이 자신의 잣대로 다른 이들을 재단하고 폄하하며 비하는 추악한 행태가 인터넷이란 공간을 쓰래기로 만든다는 거 기억하세요.
Misu 11-03-01 23:32
   
근데 보통 박정희까는 사람들은 그시대때 살아보지도 않은 세대이거나,,
김대중추종자들이 많던데 ..참..
그냥 아고라 가서 노세요 님과 같은 의견을 하는 사람들 많음
Misu 11-03-01 23:34
   
그리고 자료 정말 이상해보이네요;;; 이런 표에 낚일 사람은 바보들뿐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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