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왜구에게 이양하는 을사조약에 서명하고,
결국 1910년 한일강제합병이라는 민족의 치욕적인 비극이 초래된다.
그러나, 이러한 을사조약이 조인되게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왜구에 대한 전쟁지원 및 정보제공과 공수동맹을 골자로 하는
1904년에 체결된 한일의정서였다.
이 의정서에 의해 대한제국은 러시아나 중국에 대한 모든 정보를 왜구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군수지원까지 해야하는 처참한 지경에 빠지고 결국 나라를 왜구에게 빼앗기고 만다.
100년이 지난 지금 이명박과 그 휘하의 친일매국노 그룹들은
왜구의 한반도 강점 사과 및 보상, 위안부문제 등의 전후 처리 거부는 물론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까지 주장하는 왜구들에게
1904년의 정보와 군수지원을 골자로하는 한일의정서와 동일한 협정을
'한일군사정보협약', '한일군사지원협약'이라는 명목으로 체결하려고 한다.
100년전 러시아의 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한다는 명분이
북한의 위협에 공동으로 대처한다는 명분으로 바뀌었을 뿐
그 실제 내용이 동일한 짓을
이명박 매국노와 그 휘하의 가짜 보수우익, 매국노 집단들이 자행하려고 한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지만,,
동일한 부끄러운 역사를 되풀이하는 민족이
과연 자결권과 국가의 국격과 존속을 말할 자격이 있다고 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