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패했던 시절은 군사정권때 (~노태우 때까지)
이때는 정권에 얼마나 잘보이느냐가 기업이 은행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느냐였음.
은행 기준으로 평가해서 대출해주는게 아니라 유력정치인이 은행에 전화해서 대출해주라고 하면
은행에서 대출해주던 시절임. 그렇기 때문에 유력정치인에게 청탁하기 위해 뇌물은 필수이던 시절이었음.
김영삼때 들어와서 뇌물을 안받기 시작. 김영삼 본인은 정말 안받았음.
김영삼에게 뇌물을 들고 갔다가 그자리에서 거부당하고 돌려보낸 이야기를 많이 들었음.
하지만 나중에 아들 현철씨에게 연락이 와서 현철씨가 다 받아감.
군사정권의 잔재가 남아있던 시절이라 뇌물 문화가 아직은 남아있던 시절임.
김대중 시절도 마찬가지. 김대중은 돈에 관련해선 철저한 사람이라 아무리 믿는 가신이라고 해도
돈을 받는 일은 시키지 않고 자기가 직접 받고 관리함.
대선에 여러번 떨어졌으나 그 많은 대선자금을 모아서 다시 출마할 수 있었던 것은 공천헌금 덕분이었음.
전라도는 그냥 공천만 해주면 당선이라 1/3정도는 헌금을 받고 공천해주고 그걸로 당을 유지했음.
김대중 역시 아들이 뇌물을 받아서 세 아들이 모두 구속당한 역사가 있음.
김영삼과 개찐도찐이기 때문에 구정치인인 삼김 중에 누가 더 깨끗한가는 의미가 없음.
노무현은 그나마 깨끗했으나 주변에서 받아먹은걸 알고 자괴감에 xx했다고 생각하고 있음.
봉하대군 형님문제와 딸 미국집 살때 돈받은거, 플러스 측근비리 등으로 따지면
이미지 상으로 노무현이 이명박보다 깨끗한걸로 되어있으나 이명박과 도찐개찐으로 생각함.
정리를 해보자면 부패정도로 따져서 쌍쌍으로 진행됨
(전두환, 노태우)>(김영삼, 김대중)>(노무현, 이명박) 으로 묶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