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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19 09:23
유모차 시위대?음..옛 기억이 떠오르네요.
 글쓴이 : 막목욕했듬
조회 : 1,391  

어떠한 정치적 발언도 허용하며, 정치 게시판임을 감안하여 가급적 운영팀은 개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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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1989년 봄이었을겁니다.
아버님이 대 수술 받으시고 건대 중환자실에 입원했엇죠.
따뜻한 봄볕에 산책하려고 휠체어에 아버님을 태우고 잠시 건대 병원앞에서 햇볕을 즐겼었죠.

그때 당시 건대 사태가 있었을때입니다.

시위대는 마지막 보루로 건대 병원을 점거하고 시위를 했었죠.
정부의 투항 권유에 맞서
전국의 대학생시위대를이 저항했었죠.
그런데 전경들이 최루탄으로 쏘며 시위대 체포 작전에 나섯읍니다.
아버님과 난 최루탄에 쫓겨
병원으로 급히 피신중 병원앞에서 최루탄이 터지고
병실 창문도 깨진걸 보고
다시 방향을 틀어서 최루탄 연기가 안보이는 곳으로
휠체어 방향을 틀어서 피신하던 중이었어요.
한 시위대인듯한 대학생이 나에게  위로의 말을 하더군요.

나치도 병원을 공격하지않앗다고..

그 소리를 듣던난 순간적으로 생각했어요.
맞다 나치도 병원을 공격하지 않앗었지...
난 나에게 말을 건 대학생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나치도 병원과 환자를  볼모로 전쟁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지금도 난  망치로 뒤통수를 얻어맞은듯한 눈으로 나를 보던 그 시위 대학생의
표정이 잊혀지지않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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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ysglmetp 12-06-19 09:38
   
밖에서 최루탄은 근처에 터트리고 연기가 병원으로 들어간거지요.

 저도 이런경험이 있어서 잘압니다.
광화문에 강북 삼성병원에 있었거든요.서울시청 옆이라(이때 시위하면 무조건 시청앞)
매일매일 시위하고 경찰은 매일 최루탄 터트리고 하루도 안빠지고 시위한장소
매일 보고, 느끼고, 호흡해서 잘압니다.
학생들과 시위한 사람들은 여거 저기 도망다니면서 숨고
경찰들은 숨은 사람들 찾아다니고  많이 알고 있지요.
그 당시 저도 대학생들  여러명 숨겨줘습니다.

그러나 병원에다가는 최루탄 절대로 안 터트렸다고 제가 증명 할수있지요. 연기가 들어온 것입니다.
병원에 최루탄 터트렸으면 가만히 있었을까요? 아마 지금까지 말이 나올겁니다.
병든 환자들이 있는 병원인데, 정말 그런일이 있었다면 가족들이 소송을 줄줄이 했을겁니다.
그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시위자들이  겉만 보고도  속안까지 봤다고 거짓말하는 시대였는데요.
     
막목욕했듬 12-06-19 11:01
   
경찰이 불법시위 진압에 최루탄 쏜다. 물대포 쏜다. 방패로 찍는다.등등 물리력 동원한다고
분노의 외침을 터트리면서 그 현장 정면에 유모차를 끌고 나와라 선동하던 당시 시위대들 모습이 떠오릅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사람이라면 설혹 유모차를 끌고 나온다해도 말리고. 못오게 해야 정상일텐데... 하긴.. 부산 희망버스 시위대 맨 선두 행진은 지체 장애자를 앞세우고 행진하더만....
태을진인 12-06-19 09:40
   
나치이야기 나오니까 왠지 이탈리아군이 생각나네요

미군은 교회에 폭탄을 안떨굴것이다라고 판단해서 교회에다가 탄약,폭탄을 저장해놨는데

여지없이 폭탄이 떨어져 마을이 쑥대밭~~

상대방에게 아량을 기대하지마시죠?그거 바보짓이거든요 ㅋㅋㅋㅋㅋ
     
빨간자전거 12-06-19 14:55
   
'미군은 교회에 폭탄을 안 떨굴 것이다'가 아니라
'(신이 보호하는)교회에는 폭탄이 안 떨어질 것이다' 아님??
fuckengel 12-06-19 09:44
   
서쪽의 유모차 GiRal은 평화적이었슴에도(유아보조삭감 반대) 그쪽서도 엄청 비난먹었던건데..
그걸 유혈이 낭자하는 전투판에 끌고나와 나대쓰니,,  뇌가 없는건지..
애들패는거처럼 아동,유아학대에 걸리는행위죠..

시위든, 의사표현이든 가장중요한건 "자유의지" 인데 부모라는 이유로 판단할수없는
애들을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자신들의 정치적이익에 악용하는 뇌를 가진게 부모?
Noname 12-06-19 12:02
   
부모들을 유아학대죄로 구속시켜야 합니다.
막목욕했듬 12-06-19 12:17
   
아..착각... 건대가 아니고 한양대였던거 같음 ;; 하도오래도어서..기억이 가물.. ;;
파스포트 12-06-20 09:58
   
만약 그때 돌맹이라도 날아가 죽어  봐요, 이건 완전  ,,,,,,,,,,,,,,,, 생각만해도 아찔함,  하여튼  이념이 뭔지 골빈 여자들 보면 참 ㅉㅈ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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