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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05 03:39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국민인게 정말 부끄럽습니다
 글쓴이 : 고자철
조회 : 2,633  

얼마전 제 실화입니다

저는 한국이란 나라에 태어난게 후회스럽습니다  설을앞둔 1월31일...

중국상하이에서 유학중인 형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전날밤부터

괴로움속에서  아침9시 외교부업무시간까지 기다렸습니다

9시가되자 안절부절못하며 1~2분간격으로 전화했습니다 당담업무자가

9시15분쯤나온다더군요 그분과 통화하고 긴급여권,비자 발급받게

해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외교통상부민원센터가서 오전11시부터

긴급여권을 기다렸습니다 어이가없더군요 가족이죽어서 오후3시비행기

라고 그렇게 빨리좀 부탁한다 했더니 점심시간이 겹쳐서 기다려야된다고

하더라 늦어도 오후 1시반까지 해주겠다해서 아버지와 저는 식사할기분도아니고

그냥 기다렸습니다 오후1시반이됬는데 해주기로 약속했던 담당직원은

콧배기도 안보이더군요 1시50분이 되도 안오길래 기다리다못해

옆창구 직원한테 그직원 어디갔냐했더니 외출중이라나..?

그러더니 자기가 대신해주더라고요 참나.. 기가막히더군요 그럼 진작해주던지 코앞에서 서있었는데..

비행기 탑승시간을 못맞출거같아 비행기시간을 오후6시로 연기하고

중국대사관으로 긴급비자 받으러 직행했고 그곳에서도 오후3시까지

기다려야된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사람이죽었는데 점심시간 다챙기고

휴식시간 다챙기고 거기다 조금 보챘더니 오히려 성질을내더군요

분을 삭히고 김포공항 항공기편으로 중국에도착했습니다

공항도착후 상해영사로부터 전화가왔다 다짜고짜 하는말도 가관 그자체

영사란 사람이 현장방문도 안해보고 타살인지 xx인지 돌연사인지 말도안하고

화장비용은 얼마니 운구비용은

얼마니 .. 공무원이전에 사람으로서 인격조차 갖추지않은 썩어빠진것들..

미국이니 일본사람들은 중국현지에서 사망하면 시신운구도 국가전용기로지원한다던데

우리나라국민들은  중국 상해시에서 시신을운구해간사람이 단한명뿐이라더군요

그사람도  고위공직자나 유명인사 혹은 그부류의 가족들이었겠지요 ..

지금도 이집트에선 현지교민들이  중국 일본교민들은 국가지원으로 번듯한 음식을먹고

전용기로  자국으로 돌아갈때  한국국민들은  중국 일본교민들이 먹다버린 음식물을 먹으며

일반항공편이 오기를 기다리고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가관료들 공무원들 고맙다

당신들 덕분에 이민을 가려한다 지금까진 한국의국민이지만 나의조국따윈

이제 버릴준비가 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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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날 11-02-05 03:50
   
그영사 이름이 뭡니까?
뭐 그런 인간이 다있나요........
님 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도 무지 화가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마음으로 슬픔 같이 나눕니다.......
고자철 11-02-05 03:56
   
경황이없어서 이름조차 생각이안나네요

한국이란 나라가 제조국이란게 부끄럽고

친척들이 사는 미국으로 이민갈생각입니다..

청와대나 외교통상부에 민원을넣었는데  조취도없을것같고..
     
흰날 11-02-05 04:01
   
님의  슬픔 같이 나누는 형제들 여기 많습니다.
그런 인간들은 꼭 밝혀서 벌해야 합니다.
아니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정부에 엄중 항의 해야 합니다.
미력이나마 님께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누군지만 알아내시면 저도 탄원하겠습니다....
고자철 11-02-05 04:11
   
생각도해봤는데  방송국 매스컴 타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이미죽은사람이 돌아오는것도아니구 ㅠㅠ

신이있다면 그 사람들도 똑같이 벌을받겠죠
고자철 11-02-05 04:12
   
휜날님 감사합니다 큰위로가 됬어요
몽상가K 11-02-05 07:15
   
* 비밀글 입니다.
몽상가K 11-02-05 07:15
   
아래에서 8번째 줄에 베이징!!!!!!!!!!!!!!!!!!!!!!!!!!!!!
     
흰날 11-02-05 08:23
   
아마 몽상가 님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글에 개인 정보가 있는듯 하여 잠금처리 하였습니다.
오해 마세요.....
관리자로서의 입장도 이해해 주세요.
검사합니다...
몽상가K 11-02-05 07:16
   
글 쓴놈 중국놈입니다.
칼콘 11-02-05 08:21
   
여러군데 올리는군요
그런데 11-02-05 10:02
   
지금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홈페이지에 다녀 왔습니다.
님의 글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군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흰날 11-02-05 12:31
   
대단해요 런데님.......ㅋㅋ
          
그런데 11-02-05 13:05
   
^^;;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서.....
진지한남자 11-02-05 10:35
   
-_-; 세상에 어느나라에서 자국인이 타국에서 죽었다고 국가 전용기를 임대해 준답니까;;;; 무슨 영웅적인 업적을 한 것도 아니고.. 님 말이 사실이라면 외교부 관계자들이 질타를 받아 마땅하겠습니다만,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시네요;; 타국에 나가 있는 교민이 몇 명인데 어떻게 국가에서 운구비용을 일일이 다 마련해 달라고 한단 말입니까? 그렇게 따지면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 죽으면 장례 비용을 일일이 다 국가가 마련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흰날 11-02-05 11:40
   
전세기 문제가 아니라 상당한 사람한테 영사가 돈문제 운운 하니까 그렇죠,,,,,,
근데 이거 아무레도 조작인듯.......
고자철 11-02-05 16:17
   
* 비밀글 입니다.
     
진지한남자 11-02-05 17:36
   
번호는 삭제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흰날님 보시면 번호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 누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국가공무원들 썩은 것에는 동의합니다.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필요 이상의 힘을 요구하지는 마세요. 하아.... 칠레의 모 사건이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흰날 11-02-05 22:08
   
고자철님 개인정보가 있어서 님보호 차원으로 잠금한것입니다.
오해마세요.  저도 얼마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식구를 잃어서 님의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화드리고 십지만 제가 사는곳이 좀 멀리 떨어진곳이라 시간을 맞추는기 쉽지는 않군요. 
하지만 자국민에 소흘한 저관료들의 한심한 작태는 용서가 않돼네요.
저도 꼭 항의서한 보내겠습니다.
이글보시는 여러분들도 같이 동참해 주세요.
고자철 11-02-05 16:21
   
외교통상부 칭찬합시다에 글올렸습니다

찾아보시죠  일부러 칭찬합시다 글에 올렸습니다 반대의 의미로

국제적 이간질?? 요즘 그런사람들 많긴한데  알지도못하면서 비하부터하는군요

당신들 가족이 겪어보지 않았으니 ...  일단모르니 말막부터하는군요

누가 전용기 태워달랬습니까??  네??  영웅적 업적??  운구비용이 없어서 운구못해오는줄아십니까??

운구비용을 들여도  거의 불가능한게 현실이라고 말했을뿐입니다

썩은입으로 함부로 말하지마십쇼
고자철 11-02-05 16:36
   
술마시고 하소연 할데없어서 눈팅하던 사이트에 글올렸던 제가 미1친놈이었던거죠

그냥 한미1친놈 이 개소리 지껄이다 갔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고자철 11-02-05 16:41
   
하긴  얼굴도 쌩판모르는 사람들한테  위로라고 받으려했던 내 자신이 참 병1신같네
진지한남자 11-02-05 17:41
   
일단 고자철이라는 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뭐 썩은 입으로 함부로 말했다고 느끼셨다면 할 말 없네요. 국가 공무원들 썩은 문제가 하루 이틀이 아니라 냉소적으로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가족분이 돌아가셨는데 나라에서 행하는 일이 엉터리라는 것에 분개하시고 화났을 심정 이해합니다.

제 글에도 분명히 잘못된 언동이 포함되어 있네요. 큰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심심한 사과 드립니다. 모든 일 무사히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ina 11-02-05 18:57
   
힘내세요.....
Misu 11-02-06 17: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지인이 갑자기 죽는아픔 저도 압니다. 타인은 그저 힘내란말밖에
할수업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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